지난 9월 14일, 충북 보은의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는 병무청의 뜻깊은 행사가 열렸어요. 바로 '연구제안 직원공모제' 발표대회로, 이번이 첫번째였습니다.
<연구과제 직원공모제에는 모두 32 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조직의 구조적. 기능적 현안과 국민 서비스 개선 등 병무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병무청 직원들이,장장 6개월의 기간동안 연구활동을 한 결과물을 발표한 시간이었는데요, 최민우기자와 함께 참관을 하게 됐습니다.
<기찬수병무청장. 공모전 발표대회의 주제는 '소통+협업으로 병무혁신을 디자인하다'였다>
이 날 발표한 제안은 모두 9 건이었는데요. 총 32 건 중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내용이라고 합니다. 물론 발표대회이기 때문에 최우수상, 장려상 등 최종적으로는 상급을 구분했지만 하나같이 꼭 필요하고 참신하고 의미있는 제안들이었습니다.
<최우수상 수상팀의 발표>
최우수상은 '병무청. 병원 간 병역의무자 의료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인천청과 본청 연합인 '국민을 향한 행복한 서비스 추진팀'이 차지했어요.
<최우수상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막대한 예산과 첨단 의료기기, 전문의료진이 도입돼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나온 검진 정보가 신체등급 판정에만 국한되는 현실태를 문제의식으로 바라본 데서 시작된 연구라고 합니다. 생애 최초의 건강진단으로써의 정보를 병원과 공유하는 데 따른 법률상 검토와 함께 지정병원 실무자와 협의가 있었고, 수검대상자에 대한 호응도를 조사해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안을 했다고요.
<삼풍파랑팀의 '병역판정검사 로드맵 2030>
우수상은 본청 '삼풍파랑'팀의 '인구절벽 시대 대비, 병역판정검사 로드맵 2030"이 차지했습니다.
현재는 병영적체가 있는 편이지만 꾸준히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2020년부터는 인구절벽으로 인해 입영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만큼 병역판정검사의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연구를 하게 됐답니다.
그래서 입영신체검사를 병무청으로 일원화하고, 병역처분기준 체계를 개선하며, 재병역판정검사와 입영신체검사 기능을 통합하는 개선방안을 제안했어요.
<오늘!내일!팀(위)과 YOLO팀(아래)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홍보방안 연구'로 '오늘!내일'(경인청)팀과, YOLO(정북청과 상담소 연합)팀의 '심리취약자 치료 전문센터 개설을 통해 군복무 부적합자 사전 차단'이 차지했어요.
<경인청 오늘!내일!팀의 '병무 통통통' 콘텐츠 발굴 및 방송 사례>
병역 이행 대상자 및 정책수요자들과 매주 1회 SNS(경인청 페이스북,유투브) 방송인 '병무 통통통'을 통해 소통하는 경인청의 연구과제는, 심사위원이 '업무혁신사례'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욜로팀의 심리취약자 치료전문센터 설립 제안>
YOLO팀의 '심리취약자 치료 전문센터'는, 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꼭 필요한 제안이라는 생각이 들어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그 외에도, 병무청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문화 개선방안, 농어촌 지역 사회복무 요원 배정 확대 방안 등이 발표됐어요.
또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발견된 질환별 맞춤서비스, 인지기능 이상자의 병역판정, 그리고 병무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문제의식을 갖고 설문과 사례조사를 거쳐 개선을 위한 연구까지... 각 팀마다 많은 노력을 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병무청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는 겁니다. 장장 6개월에 걸쳐 연구하고 발표한 제안들이 곧 반영이 돼 정책으로 시행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9월 14일, 충북 보은의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는 병무청의 뜻깊은 행사가 열렸어요. 바로 '연구제안 직원공모제' 발표대회로, 이번이 첫번째였습니다.
<연구과제 직원공모제에는 모두 32 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조직의 구조적. 기능적 현안과 국민 서비스 개선 등 병무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병무청 직원들이,장장 6개월의 기간동안 연구활동을 한 결과물을 발표한 시간이었는데요, 최민우기자와 함께 참관을 하게 됐습니다.
<기찬수병무청장. 공모전 발표대회의 주제는 '소통+협업으로 병무혁신을 디자인하다'였다>
이 날 발표한 제안은 모두 9 건이었는데요. 총 32 건 중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내용이라고 합니다. 물론 발표대회이기 때문에 최우수상, 장려상 등 최종적으로는 상급을 구분했지만 하나같이 꼭 필요하고 참신하고 의미있는 제안들이었습니다.
<최우수상 수상팀의 발표>
최우수상은 '병무청. 병원 간 병역의무자 의료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인천청과 본청 연합인 '국민을 향한 행복한 서비스 추진팀'이 차지했어요.
<최우수상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막대한 예산과 첨단 의료기기, 전문의료진이 도입돼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나온 검진 정보가 신체등급 판정에만 국한되는 현실태를 문제의식으로 바라본 데서 시작된 연구라고 합니다. 생애 최초의 건강진단으로써의 정보를 병원과 공유하는 데 따른 법률상 검토와 함께 지정병원 실무자와 협의가 있었고, 수검대상자에 대한 호응도를 조사해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안을 했다고요.
<삼풍파랑팀의 '병역판정검사 로드맵 2030>
우수상은 본청 '삼풍파랑'팀의 '인구절벽 시대 대비, 병역판정검사 로드맵 2030"이 차지했습니다.
현재는 병영적체가 있는 편이지만 꾸준히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2020년부터는 인구절벽으로 인해 입영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만큼 병역판정검사의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연구를 하게 됐답니다.
그래서 입영신체검사를 병무청으로 일원화하고, 병역처분기준 체계를 개선하며, 재병역판정검사와 입영신체검사 기능을 통합하는 개선방안을 제안했어요.
<오늘!내일!팀(위)과 YOLO팀(아래)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홍보방안 연구'로 '오늘!내일'(경인청)팀과, YOLO(정북청과 상담소 연합)팀의 '심리취약자 치료 전문센터 개설을 통해 군복무 부적합자 사전 차단'이 차지했어요.
<경인청 오늘!내일!팀의 '병무 통통통' 콘텐츠 발굴 및 방송 사례>
병역 이행 대상자 및 정책수요자들과 매주 1회 SNS(경인청 페이스북,유투브) 방송인 '병무 통통통'을 통해 소통하는 경인청의 연구과제는, 심사위원이 '업무혁신사례'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욜로팀의 심리취약자 치료전문센터 설립 제안>
YOLO팀의 '심리취약자 치료 전문센터'는, 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꼭 필요한 제안이라는 생각이 들어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그 외에도, 병무청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문화 개선방안, 농어촌 지역 사회복무 요원 배정 확대 방안 등이 발표됐어요.
또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발견된 질환별 맞춤서비스, 인지기능 이상자의 병역판정, 그리고 병무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문제의식을 갖고 설문과 사례조사를 거쳐 개선을 위한 연구까지... 각 팀마다 많은 노력을 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병무청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는 겁니다. 장장 6개월에 걸쳐 연구하고 발표한 제안들이 곧 반영이 돼 정책으로 시행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