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는 투자자들에게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겠다는 명목하에 투자금을 모았음. 하지만 실상은 이름도 모르는 회사에 자금이 투입되고, 부동산 대체투자 등 위험한 투자를 실시함. 또한 대표이사 계좌로 돈이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주식투자하는데 쓰이는 등 각종 비리가 발생했고, 결국 안전자산에 투자한다는 말과 달리 각종 투기와 사적 사용에 활용되면서 펀드 자금은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음. 해당 사태는 여권과 모종의 유착관계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임.
역할을 나눠 서로 견제, 감시를 해야하는데 그런것 없이 옵티머스가 무얼 하든 관리를 하지 않은 것임. 특히, 사무수탁회사인 한국 예탁결제원은 펀드 명세서에 기재되는 펀드의 투자 대상이 펀드 목적과 부합하는지 검증해서 이걸 전산으로 기입해야하는데, 옵티머스가 허위기재하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옵티머스가 조작하는 것(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고 있다고) 그대로 펀드명세서에 기입해준 것이 일차적 문제임. 판매사는 그 허위로 작성된 명세서를 보고 옵티머스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줄 알고 펀드를 고객들한테 판매하게 됨.
예탁결제원은 자신들은 이에 책임이 없고 자기들은 펀드투자내역 진위를 검증할 의무가 없다고 발뺌하는데, 이에 금융투자협회 등은 예탁결제원이 사무수탁회사로서 책임을 다 한것이 아님을 밝힘. 매달 사무수탁회사는 운용사(옵티머스)와 자료를 주고 받으면서 증권 보유 내역을 점검해서 증빙자료를 보관해야하는데 예탁결제원이 옵티머스가 뭘하든 신경안쓰고 눈을 감아준거임.
2) 내부적으로 윤석호 변호사(옵티머스 이사)가 공공기관 매출채권 계약서 등 각종 주요 서류를 위조해줘서 옵티머스가 투자금을 자기멋대로 활용하는데 키맨역할을 함.
여기서부터 현 정권과 유착 의혹이 나오는데,
첫째, 윤석호 변호사 아내인 이모변호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옵티머스가 투자한 '해덕파워웨이'라는 회사의 사외이사로 근무하고, 옵티머스 지분 9.8%를 가지고 있어 실제적으로 그 경영에 깊게 관여했음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이 '해덕파워웨이'에는 전직 국세청 고위 공무원도 사외이사로 근무했었음
또한, 각종 내부 증언을 들어보면 윤석호 변호사가 사태가 터질걸 예견하고 부인과 청와대를 통해 막아보려 했음을 알 수 있음.
둘째, 옵티머스를 만든 최초 대표이사인 이혁진 전대표는 2018년 회사 돈 70억 횡령, 성범죄, 조세포탈 등 각종 범죄로 수사를 받았고, 판결이 나오기 직전에 해외로 도피, 잠적하게 됨. 검찰은 정부의 뒷배를 의심하게 되는데, 거기엔 임종석 전 실장이 관련된 것으로 의심됨.
또한, 옵티머스 역대 경영진들은 이혁신 초대 대표이사 - 김재현 현 대표이사 - 윤석호 변호사(키맨)은 같은 한양대 학연으로 이어져 온 것을 알 수 있음
마지막으로, 윤석열 총장이 옵티머스 사태 수사를 위해서 검사 10명을 꾸려서 즉각 수사에 투입하려했는데, 보통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를 즉각 승인하는데 해당 건은 고심하다가 인원 수를 줄여서 투입함
1번이야 잘못된 거고,, 2번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것도 맞고, 이를 이용해서 남편인 윤 변호사가 입을 털었을 수는 있지만 청와대 윗선 또는 여권 인사가 옵티머스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하나도 안 보임. 청와대 잘못으로 현재까지 명확히 드러난 게 있다면 인사검증을 잘 못했다는 거? 3번 임종석 전 실장은 한양대 동기이고 예전에 평양 같이 갔다는 거 말고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 대체 뭘 근거로 정권의 뒷배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건지? 이혁진 관련 기사 주루룩 읽어봐도 한양대 동기 동기라는 말밖에 없고, 조국, 박원순 등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고만 보도하고 그 외 연관성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저열하기 그지없어. 그리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 없앴다는 말을 왜 저기다 집어넣어서 마치 여권 인사가 연루되어 있어서 없앴다는 뉘앙스를 풍기는지..? 검찰 직접수사를 줄이는 개혁의 일환이고 취임하자마자 직제를 바꾼건데 6개월 후에 터진 옵티머스랑 무슨 관련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의혹만 제시하고 근거는 없는 전형적인 물타기글이라고밖에;;;
첫댓글 댓 1도 안달릴 글이군 ㅋ
어휴...다 썩었어진심 민주당 국힘 동급
이거 국정조사 해서라도 파헤쳐야 하는 거 아닌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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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추미애 아들 큰사건인가?특히 추미애 아들 제보병사는 조선일보인가 거기랑 싸우던데 라임도 김봉현사기꾼얘기가 거의맞고 옵티도 이런기사도있어서 ㅎㅎ 뭐지켜봐야지
이래놓고 뭐 국힘 뽑는다하면 과거를잊은거냐 친일파 왜뽑냐 웅앵 이래놓고 부끄럽지도않냐진짜?
둘이 똑같아 진짜.. 여당되면 다 썩은물 되나봄
옵티머스에 여당 인사 많이 연루되잇어서 존나 쉬쉬하는듯ㅋㅋㅋㅋㅋ
저기에 돈넣은 억울한 사람들 어캄
존나 큰 사건인데 묻힌듯
그리고 증권 수사같은건 전문성 잇어야해서 팀으로 활동하는게 맞는데 그 인력들 다 찢어놓으면 수사를 안하겟단 소리 아님;;;?
금융같은건 전문지식 필수인뎈ㅋㅋㅋㅋㅋ 조금 찢어 둔것도 아니고 사방팔방으로 못모이게 배치해놧을걸
개빡쳐.... 증권사 직원들이랑(윗급빼고) 돈 넣은 일반인들만 얼마나 억울해 ... 진짜 개썩엇드
도대체 이건 어떻게 되가는건가..
와 정리 잘 돼 있다 잘 읽었어!
조사 제대로 해야될텐데,, 흐지부지 만들려고 겁나 노력들한다,, 혐오스럽
흐린눈 하겟지 그지지자들
와우..ㅎ
존나 구리다 진짜
역시 흐린눈..댓글 없네...
흥미롭다,, 다른 편에서 쓰여진 글들만 읽었었는데 이런점이 있다니
와... 댓글 없는 거 실화? ㅋ 존나 투명하다 흐린눈하고 지나가봤자 이게 사실이다
묻
히
지
마
헐 뭐야
ㅅㅂ 사람들이 이거좀봣으면
미친 아니 그럴줄알았다 깨끗한정치인이어딨겠어?ㅋㅋㅋ..
도덕적 이미지로 이미지메이킹하고.........무능력하고 부패한 정부ㅠ둘중 하나만 해라 제발
왜 아무도 이글 안봐??ㅎㅎ
와 이거 뭐여...대박이다
아오 이미지 메이킹에만 넘어가고 흐린 눈 하고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들 이런건 모른척ㅋㅋㅋ
그지같ㄴㅔ댓글 없는거 바 ㅋㅋ
1번이야 잘못된 거고,, 2번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것도 맞고, 이를 이용해서 남편인 윤 변호사가 입을 털었을 수는 있지만 청와대 윗선 또는 여권 인사가 옵티머스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하나도 안 보임. 청와대 잘못으로 현재까지 명확히 드러난 게 있다면 인사검증을 잘 못했다는 거? 3번 임종석 전 실장은 한양대 동기이고 예전에 평양 같이 갔다는 거 말고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 대체 뭘 근거로 정권의 뒷배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건지? 이혁진 관련 기사 주루룩 읽어봐도 한양대 동기 동기라는 말밖에 없고, 조국, 박원순 등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고만 보도하고 그 외 연관성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저열하기 그지없어. 그리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 없앴다는 말을 왜 저기다 집어넣어서 마치 여권 인사가 연루되어 있어서 없앴다는 뉘앙스를 풍기는지..? 검찰 직접수사를 줄이는 개혁의 일환이고 취임하자마자 직제를 바꾼건데 6개월 후에 터진 옵티머스랑 무슨 관련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의혹만 제시하고 근거는 없는 전형적인 물타기글이라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