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이가 래미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그래도 "껌" 한 마디에 엄마를 쳐다봐주는 우람이^^
낮잠삼매경
두 아이가 선택한 잠자리예요.
래미는 쿨매트 깔자마자 차지했어요.
우람이는 쿨매트 위에 눕히면 앗 차가워라 도망다니더니
인견요 위에 삼베이불 깔아주자 그 위에 턱하니 자리를 잡네요.
삼베이불은 꺼내자마자 우람이 차지... 인견베개까지 풀세트로...
산책나가야 똥을 누는 래미 덕분에 삼복더위에 저녁 먹고 나면 날마다 산책합니다.
여덟시 지나면 그나마 바람이 좀 있는 곳을 찾아서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돌아옵니다.
집에 돌아와 찬물을 손에 묻혀 마사지해주고, 셋이 시원하게 우유 나눠 마시면 하루가 마무리되지요.^^
올여름 더위가 참 끔찍했지요.
어제가 입추였으니 이제 열흘쯤 지나면 선선해질 듯요.
우리 아이들, 가족들 모두 건강하세요.
첫댓글 우람이랑 래미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아주 친해지겠는데요~
크림 어르신은 튤립애기를 이렇게 근거리에 못있게 해서 서로 멀찍이 있거든요.ㅎㅎㅎ
우람, 래미의 저녁풍경 편안하고 흐뭇하네요~^-^
크림이와 튤립도 거리감이 있나봐요.ㅎㅎ
래미는 거리낌이 없는데 우람이가 피해다녀요.
우람이의 성향을 고려하지 못해서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이 있답니다.
실외배변 흐규ᆢ 어서 선선해져야~~
아무리 온난화라도 절기는
절기더라구요
몇일만 고생하면 될듯해요^^
덕분에 더운 밤도 즐기며 다녀요.^^
쿨매트 위에서 션하게 주무시네요~
잠자리가 따로 없던 아이라선지 방바닥, 쿨매트 가리지 않아요.^^
둘이 닮았어요~~~션하니 좋겠어요~~
산책나가면 쌍둥이냐고 물어보세요.ㅎㅎ
성격은... 빈틈없이 영리한 래미에 비하면 우람이는 약간 허방이예요.ㅋㅋ
우람이와 래미~잠자리도 자기스타일이 있네요.^^
덕분에 다 뺐겼어요.ㅠㅠ
순둥이 우람이 사진으로라도 또 보니 반갑네요. 래미... 눈이 정말 순하디 순하게 이쁘네요. 아침바다님도 건강 챙기시구요. 언제 애들 데리고 놀러오세요. ^^
날 좀 션해지면 준이, 바다랑 다함께 얼굴 볼까요?
@아침바다 네^^ 좋아요. 아님 언제 애들 데리고 놀러오세요. 저희동네에 산책할 공원도 있고 애견카페도 있어요
@jielf72 그동네 좋으네요~ 선선해지면 연락드리고 놀러갈께요~~
둘 다 션해 보이네요~
래미가 정말 다리가 기네요?ㅎㅎ
다리 더 나빠지지 말아야 할텐데요. 지금은 너무 더워서요.
미니맘님께 두고두고 감사드리고 있어요.^^
산책할 때 무리하지 않았더니 래미가 이젠 절뚝거리지 않고 네발로 다녀요.
9월이나 10월 임파선 초음파검사할 때 다리 상태 확인해보려고요.
많이 나빠지지 않았으면 12월 중순경 길게 쉬니까 그때쯤 수술할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