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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환율 급등..금융불안 '주의'
●"한 번 쏘려면 얼마?"...尹, 누리호 보며 '폭풍 질문'
●'이준석 윤리위' 2주 뒤 다시...'측근' 징계 절차 개시
●강제 전학온 공포의 초등생..선생님도 벌벌 학교 '발칵'
●북한 "전선부대 임무 추가 및 작전계획 수정"
●전대 출마 굳힌 이재명.. 재선 의원들 "나오지 마라"
●"아프간 지진에 가옥 2천채 파괴"..유엔 "사상자 늘 듯"
●美 집단소송 "루나는 증권"..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검토
●유가 뺨 맞은 바이든, 정유사에 "쥐어짜라" 화풀이
●美 폭염 속 '냉방 불평등'.."사망자 절반 노숙인"
●"온몸 가리는 수영복 입지 마".. 프랑스 '부르키니' 논쟁
●미 백악관 "아프간 지진 깊이 애도..원조방안 모색"
●파월 의장, 경기침체 가능성 인정…
●바이든, 의회에 유류세 3개월 면제 요구…
●정부인가 재벌단체인가.. 기만적인 윤석열 정부
●원숭이두창 결국 뚫렸다.."검역 한계" 인정한 질병청
●파월 "美 경제 매우 튼튼"..침체 신경안쓰고 금리 올린다
●"과학방역 한다더니"..양심에 맡기는 원숭이두창 방역
●금융불안지수 '주의단계' 석 달째..주식 '바닥 모를 추락'
●원숭이두창, 왜 남성이 주로 걸리나..낙인과 예방의 딜레마
●"한국 관광객 신처럼 모시겠다".. '베트남판 하와이' 푸꾸옥의 야심
●"하반기 투자처로 '중국' 떠오른다"..강력한 정부 부양책이 동력
●정봉주 "박지현, 정치 잘못 배웠다.. 9급 공무원 하든지 해라"
●파월 "인플레이션 조속히 잡을 것.. 금리 인상은 계속 해야"
●붉은 화염 아래 푸른별 지구..누리호가 찍은 '기적의 셀카'
●피살 공무원 유족 "文 전 대통령 고발할 것, 사과 기회 놓쳤어"
●"생활비도 빠듯한데..수백만원짜리 냉장고 누가 사겠어요"
●실외기가 다용도실에?..에어컨 못 트는 아파트 주민들
뜨거운 바람을 내뿜는 아파트.
●바다 빠진 외국인 관광객 구한 신혼부부..알고 보니
지난해 결혼한 강태우 (충남) 김지민 (당진)소방관
●"월북의사 표명" 북한군 대화 감청..해경, 월북발표 뒤 '아뿔싸'
●日참의원 선거 앞둔 기시다, 엔저·고물가 뚫고 장기집권?
●"尹 사저, 보안강화로 불편" 제보.. 찾아가 확인해보니
"일반적인 생활 문제없어, 정치 관련 시위는 불편"
●모더나 "오미크론 막는 2가 백신 수주 내 정식 허가신청"
●아모레퍼시픽 '중국발 실적 부진' 전망에 10%↓..'하반기 낫다'
●"신혼집 전세라고 화난 아내..신혼여행 직후 헤어지잡니다"
●이라크의 한 댐에서 극심한 가뭄에..숨겨져있던 3400년 전 고대 도시 떠올랐다.
●이준석 '성 성납 무마 의혹' 윤리위 심사 2주 뒤로.."이유가 뭔지 궁금"
●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끈질기게 추적, 필리핀서 붙잡아
●北 피살 공무원 유족 "文 사과 단호히 거부..이제 그 타임은 지나"
●23일 최저임금 6차 전원회의.. 경영계, 최초 요구안 '동결' 제시할 듯
●대형주 위주로 장기투자?.."지난 10년과 앞으로 10년 다를 것"
■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를 격상했고, 입국자 감시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와 같은 세계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다음 달 7일 이준석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절차가 길어지면 당의 혼란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천3백 원대에 근접했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금융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금융불안지수는 9개월 연속 상승해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가를 잡기 위해 3개월간 한시적인 유류세 면제를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를 조속히 잡겠다며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섰고,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서울 등 내륙지방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 최고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융시장 충격땐 보험사 31% 위험.
미 연준 금리 인상으로 심각한 경제 충격이 올 경우, 국내 보험·증권사 5곳 중 1곳은 ‘위험’하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성장률이 0%대로 하락하고, 코스피가 2000선 밑으로 추락할 경우 전체 보험·증권회사 95곳 중 20곳(21%)의 건전성에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 51곳 중 16곳, 증권사 44곳 중 4곳의 자본비율이 규제 기준 밑으로 하락한다는 건데요.
보험·증권사가 투자 자산의 상당량을 주식, 채권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또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도 취약 가계와 부동산 관련 대출이 많아 부채 부실 가능성이 크다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존디어, 한국 전기차 충전시장 전격 진출.
'농업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 세계 1위 농기계 기업 '존디어'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사업으로 한국에 진출합니다.
존디어의 자회사인 '크라이젤일렉트릭'가 한국의 전기차 충전기 주요 업체인 에버온과 손잡고 한국과 아시아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일제히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글로벌 기업까지 도전장을 내면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서 기술과 서비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우량주 10년 묻어두면 돈 번다? 절반의 진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대형주 위주로 장기투자하라"는 말 많이 듣는데요.
조선일보에서 <대형 우량주 10년 묻어두면 돈 번다? 절반의 진실> 이라는 기사 보겠습니다.
신한금융투자가 10년 전인 2012년 미국과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뽑아 최근까지 주가 등락률을 살펴봤더니 미국에선 3종목, 국내에선 5종목의 주가가 10년 전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뉴욕증시에서 10년 전 시총 1위였던 애플 주가는 600% 넘게 올랐지만, 시총 6위였던 '제너럴일렉트릭' 주가는 46.7% 하락했고요.
국내에서는 시총 1위 삼성전자 주가가 10년간 180% 가까이 상승했지만, 현대차, POSCO홀딩스, 현대모비스가 20%대, 삼성생명 30%, 한국조선해양이 59% 넘게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지속된 저금리와 저물가 현상이 10년간 대형주 주가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 트렌드가 바뀐 점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들이라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할 경우 주가가 정체될 수 있다"며 " 지난 10년과 앞으로 10년이 다를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보복소비마저 사라져…TV-가전업계 '한숨'
보복 소비마저 사라진 TV-가전업계에 대한 기사 동아일보입니다.
국내 가전업계에 예측 가능한 리스크와 예측하기 힘든 리스크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약화하면서 TV와 가전에 보복소비를 하던 수요가 없어졌고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지정학적 이슈로 특히 유럽 시장에서 TV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글로벌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전망이 점차 어두워지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TV 및 가전 수요 감소를 극복할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 역시 수요 감소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금성오락실’ 같은 고객경험 마케팅을 돌파구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게 간판 트렌드는 '로컬·필라테스·스튜디오·골프'
요즘 가게 간판 트렌드는 '로컬, '필라테스' '스튜디오', 그리고 '골프'라고 합니다.
신한카드가 2019~2022년 매년 1분기의 신규 가맹점명 빅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이런 단어가 들어간 신규 점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대구’ ‘전주’ ‘인천’ 등 지역명이 상호에 들어간 가게가 많아지는 추세를 보였는데,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지역과 동네 기반의 상품이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운동과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필라테스’ ‘스튜디오’ ‘골프’ 등의 단어 사용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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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생각】~ ^^💕
🌴... ️ 성.공.시.대 ️
아래의 글은 감동적인 실화로서 서른이 넘도록 취직을
못 한 아들이 어느날 어머니의 외출로 아버지와 부자간 소주한잔 하자면서 음식을 주문하면서 일어났던 사건에 관한 것으로서 ‘배달 중 넘어져서 음식이 섞여서 옴’이란 제목으로 SNS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나는 서른이 다 되어가는 취업 준비생이다. 요즘 코로나 상황이라서 그냥 부모님께 뭐라도 하는 것을 보여주려 도서관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다.
5시쯤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가 약속이 있어 나가셨고, 아버지만 계셨다. 아버지는 맛있는 것 시켜 먹자고 하셨다.
돈도 못 벌면서 부모님 돈으로 저녁을 때워야 하는 상황이 매우 불편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오랜만에 함께 소주 한잔하자고 하셔서 족발과 쟁반국수를 시켰다.
그런데 시킨 지 1시간이 넘는데도 음식은 도착하지 않았다. 난 조금 짜증이 나서 족발집에 전화를 걸었다. 떠난 지 30분이 넘었는데 이상하다고 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라는 생각으로 아버지와 어색하게 TV를 보며 30분을 더 기다렸다.
그제야 초인종이 울렸다.
나는 좀 따지려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그런데 배달 온 사람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비에 홀딱 젖어있었고, 대뜸, "죄송합니다. 오던 길에 빗길에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넘어져서 수습하고 오느라고 늦었습니다. 돈은 받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음식은 먹기에 민망할 정도로 불어 있었고 또 엉망이 되어있었다. 뭐라 한마디도 못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현관으로 나오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미안해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음식을 시킨 저희 탓이요. 다치지는 않으셨는지요 ? 당신의 책임감으로 오늘 우리 부자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오."
그러면서 아버지는 음식값과 세탁비까지 건네주었다.
그러자, 배달원은 순간 그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흘리다가 몇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나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웠다. 고마울 일이 하나 없는 코로나와 무직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감사한 마음이 흘러나왔다. 세상에 아버지 같은 분 계실까 ?
아들은 이글 끝에 아버지의 기품있는 태도에 감격하여 이런 말도 덧붙였다.
“절대 절대로 돈을 적게 벌든 많이 벌든 다른 사람의 직업을 하찮게 생각해서는 안 되고 내가 그렇게 살 수 있는 걸 항상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아들도 감동한 아버지의 배달원 대하는 태도’]]
이렇게 사랑이 가득한 마음은 타고나는 걸까요? 아니면 살면서 삶 속에서 노력으로 체득하는 것일까요?
한 없이 높은 곳에 자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렇게 아낌없이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는 품격있는 인격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변함없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낮은 곳에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스스로를 사랑과 겸양으로 쌓아가는 도리...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 이것은 세상이 아무리 변해가도 우리가 지켜가야 할 참 가치일 것입니다.
나보다 약하고 어려운 이, 슬프고 외로운 이를 절대 외면하지 않고 측은지심으로 가슴에 품는 사랑의 마음, 우리 가슴에도 저분의 아버님처럼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랑이 넘쳐 세상을 밝히는 고운 향으로 피어 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삼천리 방방곡곡이 그렇게 되는 날이 오기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