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R. A-Z 원문보기 글쓴이: Mraz fan
※정모 사진들은 1탄부터~6탄까지 내 얼 소 방에 다 올렸습니다~ 여기는 20장만 올릴게요.
후아.. 밀려있는 후기들 쓸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지끈 .. 더불어 안 아프던 몸도 괜히 아파지는 이 기분 ㅋㅋ 아시려나요??
자세한 후기는 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또치님과 성대군님과 뒤꿀라쑤아아님께서 다 써주셨기에..^^
(그래도 몰라요.. 전 쓰다보면 길어지는 타입이라...흠..)
2009.8.22.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청역 2번 출구에서 모이기로 했었죠~ 그 날도 일찍 집을 나섰는데.. 버.스.가 안 오는 겁니다...
(변명 아니고 정말로!) 꼭 버스는 정모 갈 때와 공연 갈 때만 안 와요!!!!!!! (백화점 갈 땐 잘 만 오면서 -_-++)
지하철 타려면 좀 멀리까지 가야한대다, 정모 하는 장소들이 다 406..이 버스 하나만 타면 환승 안 하고도 곧바로 가기 때문에 전
이 버스를 잘 이용한답니다. 정모는 2시고, 버스로 가는 시간은 35~40분정도 걸리기에 예상치 못할 일이 발생할 경우까지 생각해
서 12시 30분에 나왔는데.. 약 30분 가량 버스가 안 오니 ..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택시 타야 하나.. 이러는데
버스가 왔습니다 -_-;; 406 이란 숫자 한 번 째려봐주고 버스를 탔어요 ㅋ
다행이다, 늦을 일은 없겠구나..하는데 이게 웬걸?!!!! 버스가 정말 정말 천천히 가는 겁니다............................................
다른 버스 속도의 1/3의 속도로 가는데 정말 이렇게 답답했던 적은 처음이였어요... 아 진짜...
'아저씨 조금만 더 빨리 가주시면 안 될까요? ' 이 말이 목구멍에서 올라올락 말락..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답답한 속은 여전했습니다! 이러다가 예상보다 2배로 늦은 시각에 도착하겠구나..어쩌나..
중간에 내려서 택시를 타야 하는데, 어디서 내리나.. 이런 생각하다 아저씨께 시청역까지 가려면 몇 분 정도 남았냐고 여쭸더니
세상에..20분이상 남았다고 하시는겁니다.. 그 때가 벌써 1시 35분쯤이였어요.. 버스가 정착하는 곳이 시청역 2번 출구이면 좋겠으나
만약 아닐 경우엔, 정신없이 뛰어가야 할지도 모르잖아요?! 샤워하고 나온 몸이라 땀 내기는 싫고, 어째야 하나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버스 내부에 있던 외국인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계신 어떤 언니께서 시청역 가려면 이 다음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지하도 건너가서 쭉 가다보면..10분이면 시청역에 도착할 수 있다고 알려주시더군요~!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부지런히 발걸음을 놀렸습니다. 정말 10분정도 지나니 도착하더라고요 ㅋ 도착하니 1시 50분이였습니다.
그 때 소도둑님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소도둑님 번호가 바뀌셔서 그런지, 전 든든제이쓴님이 보내신 문자인 줄 알았습니다;;)
소도둑님 뵙고서 다른 분들 기다리는데 다들 제 시간에 맞춰서 오시더라고요 ~ 희슨님은 홍대쪽에서 합류하시기로 해서
다같이 바로 옆에 있는 덕수궁으로 이동했습니다 ^^
덕수궁 걷다가 벤치들 있는 곳에 가서 앉았지요. 또치님이 준비해오신 호두과자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아직 다 보지 못한 곳을 둘러보려고 일어섰습니다. (또치님, 호두과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맘에 들었던 곳은 아래 사진들에 찍힌 곳이예요
왜 뒤꿀라쑤아아님만 멈춰 서 계시는 것 처럼 보일까요?ㅋㅋ
덕수궁을 둘러보고 나왔어요~ 그 다음엔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다가 정동 돌담길 쪽을 가기로 했어요.
점심 안 드신 분도 계시고, 조금 드시고 나오신 분도 계셔서 중간에 맥도날드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동이예요~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먹고 나와서 홍대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까지 걸어갔습니다 ^^
충정로 역에서 나다ㅋㅋ님, 든든제이쓴님과 헤어졌어요 ...저녁 늦게까지는 못 있으시기에,
홍대 문화패스 사시고 공연 보시다가 중간에 가시는 것 보단 그 때 가는 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쉬웠어요..
좀 더 오래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다음엔 많은 대화 나누고, 얼굴 오래 봐요 ~~ !
지하철 타고, 홍대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티켓 수령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처음엔 카페 가서 간단하게 먹으려 했으나, 공연이 한 시간 뒤쯤 시작하기 때문에 저녁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저녁 먹으러 갔어요. 이 때 희슨님께서 합류하셨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남촌' 이였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남촌 정식?, 모듬 전 등을 시켜서 먹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홍대 프리마켓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아래 사진은 홍대 프리마켓 사진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한 번 시간 내서 와 봐야 겠어요~
홍대 프리마켓 돌아다닐 때는 희슨님과 주로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움직일 곳은 어디냐고 서로 묻다가.. 의견이 빨리 안 나오자, 이구동성으로 정모 주최자 이신 소도둑님께서 알아서
주도해 주셔야 한다며 압박을 가했지요 ..ㅋㅋ (압박을 제일 많이 가한 사람이 ...저...ㅋ)
라이브 공연을 보기 위해, 현재 서 있는 곳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라이브 클럽 '타' 에 가기로 했습니다~
도착해서 레게밴드? ' 고향친구들' 과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공연한 락 밴드 '폰부스'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두 밴드의 장르가 다르지만, 오우.. 그들만의 음악적 매력이 상당히 강하더라고요 ^^ 정모 다음 날 그들의 음악을
검색해서 찾아 볼 정도로 상당히 끌리는 밴드들이였어요~~ 고향친구들은 멜로디는 물론 가사가 참 맘에 와 닿았고,
폰부스는 신나는 멜로디에, 시원한 목소리로 열정이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줘서 그 매력에 폭-빠지다 왔지요..ㅋ
폰부스 공연 때는 앞 뒤 좌 우 에 계셨던 분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춤 추시고 환호하시더군요 ㅋㅋ
이 공연 보고나서, 함께 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던 나다ㅋㅋ님과 든든제이쓴님이 생각났어요..
(같이 공연 보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다음에 이런 기회 있으면 절대 놓치지 마시길~!)
저와 또치님은 어찌나 신나했는지...ㅋ
아래 사진은 레게밴드 고향친구들 라이브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예요~
자... 정모 못 오셔서 안타까우셨던 분들을 위해 제가 영상 촬영을 4개 정도 했습니다. 영상 촬영하다 보니
팔이 많이 아프더라고요..움직이지 않고 계속 디카 들고 있어야 해서 ㅋ
고향친구들 라이브 영상 2개, 폰부스 라이브 영상 2개 (폰부스 껀.. 제일 처음에 찍은 라이브 영상이 1분 몇 초
밖에 안 되네요. 촬영 도중에 갑자기 카메라가 꺼졌어요 -_-;; 두 번째 찍은 건 처음부터 끝까지 찍었으나,
고음질은 아닙니다..)
****** 꼭 이어폰, 헤드폰 끼고 들어보세요~~~
[Live영상] 고향친구들-매드 (이 Mad인지는 모르겠음)
멜로디, 가사 모두 참 좋아요~~
[Live영상] 고향친구들-랑랑 (발랄,경쾌한 노래~)
이 노래는 영상 촬영 안 하려다.. 초반 멜로디 듣자마자 즐겁고 경쾌한 노래일 것 같아서 얼른 촬영했어요. (앞부분 1초 짤렸음)
역시 촬영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 참 맘에 들어요~~
[Live영상] 폰부스 -제목은 모르겠어요;
중간에 카메라 꺼져서 약 1분 11초짜리 영상이 되버렸음...
[Live영상] 폰부스 -꿈이 춤을 추도록 (부제: 우즈베키스탄 다리를 건너온 청년들)
좋은 음질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촬영했어요. 안타까운 건.,..촬영한 라이브 영상들 중 폰부스 영상은
라이브를 잘 못 하는 걸로 촬영됐네요..ㅠ 공연 가셨던 분들은 아시겠죠, 라이브 참 잘했던 밴드란 걸..
라이브로 승부보는 밴드! 신나는 노래예요~! (보컬 목소리가 생각보다 작게 들리네요..)
흐흐흐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ㅋ
이 두 공연을 보고서 그 다음 밴드 공연도 볼까 말까 서로 얘기하다가 , 소극장으로 옮겨서 연극을 보기로 했어요.
제목은 <마우스 헌터> 였어요. '살인자도 죽으면 지옥에 가나요?' 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사회자 1명과 살인자 2명,
2명의 살인자에게 희생당했다고 느껴지는 한 여자 (직접적인 살인의 대상은 아니였고, 정신적인 피해자 였던 걸로 생각됩니다;; 맞나..)
를 출연시키고, 작은 에피소드 2개를 통해서 연극의 본질적인 주제(본질적인 주제는 살인자도 죽으면 지옥에 가나요?
가 아닙니다. 아래에 말씀드릴게요.) 를 부각시키려고 했던 것 같은데... 시도는 좋았으나, 아쉽게도 관객과 소통이 잘 안 된 것 같습니다..ㅋ
연극 <마우스 헌터>의 본질적인 주제는 이러했다네요.
『 세계는 '말'들로 이루어져있다. 의미를 주고 받는 수단인 '말'들이 오히려 세계를
혼란스럽게 한다면, 그 '말' 들을 원래의 제 역할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 <마우스 헌터>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연극적인 탐구이다. '말'로 만들어내는 대화, 유머, 의미,오해들과 다양한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말'이
란 것이 얼마나 재미있게 사용되는지 발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전 연극 플롯 자체는 맘에 들었습니다~ 독특한 무대장치 역시 맘에 들었고, 배우분들도 열심히 연기하셔서 그 모습도
맘에 들었는데, 아직 배우분들 연기가 어색해서 그런지 관객들이 극에 완전히 몰입을 못하더라고요..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연극을 보고나서 디자인뮤지엄 aA란 카페에 들어가서 후식을 먹었습니다~
후식을 먹는 와중에도 역시나 저희 어머님으로부터 호출이 왔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저녁 5-6시면 집에 도착해서 그 시간 뒤로 집 밖을 안 나가기 때문에 (친구들과 공연이나 연주회 갈 때나 가족끼리 외식할 때 빼고요. 친구들과 놀 때는 항상 오전 혹은 낮에 만나서 저녁 전에 들어왔어요...ㅋ)
저희 어머니께선 제가 어디 나가면 8시나 9시부터 연락하십니다..... -_-;; 문자는 한결같죠. '빨리 와라 ' .................
핸드폰 문자를 못 봐서 문자에 답장을 안 하면 .. 1시간 뒤 전화연락이 옵니다 ㅋㅋ 걱정이 정말 많으신 분이세요.. ^^
걱정 해 주신 것 참 감사하면서도... 딱 한 번 쯤은 남들 처럼 늦게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 날 일을 저질렀습니다 ㅋㅋ
어머님의 전화가 5통 정도 왔는데 계속 언제 오냐고 하셔서 곧 간다고 하면서 잘 안심시켜드렸습니다. 곧 간다고 말씀 드린 뒤
1시간 30분쯤 뒤에 집으로 갔죠 -_-;;; 늦는 날은 아무리 늦어도 11시 30분엔 집에 도착했었는데..그 날은 새벽 1시 40분에 도착했어요..(제 정신이 아니였던게야...)
올 때 소도둑님 차를 얻어 타고 왔어요.. 제가 생각해도 같이 차 타고 온 거..참~ 뻔뻔하고 이기적였던 거 알아요... -_-;;
하루 종일 걸으시느라 무지 피곤하셨을텐데.. (정말 죄송합니다,..소도둑님..저만 생각해서.. 진짜 어쩔 수 없었어요;; 더 늦었다간..그 날 혹은 그 다음 날까지 이어질..어머니의 그 무셔운 잔소리를 감당하기 힘들....ㅠ 다음부턴 꼭 차 끊기기 전에 집에 갈게요!!ㅋㅋ )
댁까지 가시는 길 중에 00역(집에서 가까운 역) 이 있는 것 같아 00역에 내려주시라고 했는데요. 제 집 쪽을 거쳐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곳에서 세워주실 수 있느냐 했더니 바로 세워주시더라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내려주시자마자 한 10분만에 집에
도착했어요~~! 더불어 성대군님께도 무지 죄송하고 고마웠습니다. 성대군께서는 @@@역에 사시는데 제가 사는 00역에서 내리
셔서 택시 타시면 6-7천원 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그럼에도 저와 같이 00역에 내리신다는 소리 듣고..어찌나 죄송했던지... ㅠㅠ
성대군님 마음씨에 감동 받았습니다.. 소도둑님께서 결국 성대군님 사시는 @@@역 근처까지 데려다 주셨다더군요~
소도둑님도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두 분 다음 정모에서 뵈면 반드시 보답할게요~ (다음 정모에서 못 뵈면 그 다음 정모
에서라도 꼭)
정모 때 뵈었던 소도둑님, 또치님, 성대군님, 뒤꿀라쑤아아님(운영자님), 션!님, 희슨님, 든든제이쓴님,나다ㅋㅋ님 모두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 다음 정모 때도 또 뵐 수 있길 기대할게요~~
p.s. 참고로 전 외출금지 통보를 받았어요..ㅋㅋ 집에 늦게 들어온 그 한 번의 실수로 인해 ㅋㅋ
앗!!! 후기 또 길어졌잖아?!!! 으... 아이스쇼 후기 언제 쓰나....
첫댓글 이번엔 사람에 대한 느낌은 생략했어요 ㅋ
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역시 팬님 후기를 보면.. 참석 안한 사람도 참석한 것 처럼... 생생합니다~~ 그날 정말 고생하셨구요.. 다음번 정모때까지는 어머니가 외출금지 해제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다음에도 또 뵈야죠~~
후기 잘봤습니다ㅣ~~~ 00역 @@@역 ㅋㅋㅋㅋ 안되요 꼭 나오셔야함 정모 all 출석 기록하셔야죠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 00역 @@@역 말하기 그래서 그렇게 처리했어요 / 꼭 나가도록 할게요
잘 읽었어요진짜 외출금지 선고 받으셨군요... 소도둑님께서 운젆시느라 정말 수고하셨네요.... 근데 우리가 본 연극 "마우스헌터" 맞아요 전 보고나서 공연 스케줄이 바뀌어서 다른 걸 본 게 아닐까 했었어요... 다른 거 같아서....
고맙습니다 / 네...진짜 외출금지 통보를 받았어요 /소도둑님 정말 수고하셨어요 / 우리가 본 연극 마우스헌터 맞지 않아요 뭘 표현하려했는지 궁금해서 책자 뒤적여 읽어봤는데.. 읽어보니까 연극 주제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더라고요 맞나봐요
외출금지선고..............ㅜㅜㅋㅋㅋㅋ
헝..
제가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후기는 아니군요. 무튼 후기 잘 봤어영 뭔가 수다 떠는 기분의 후기
크크크 그 후기는 오늘 쓸게요 지금 쓰고 있사와요 한 번 날리고 나니 의욕 상실 했어요..
00역이랑 @@@역 가깝던데여..ㅎㅎ
그런가요? 그렇담 다행이였네요 ^^
후기에 열정이~~~
고맙습니다 ~~ 스팍형님 꼭 뵙고 싶었는데.. 못 뵈서 정말 아쉬웠어요.. 다음 9월 정모 땐 꼭 뵈어요 ^^
우왕~재미있으셨겠어여~군대라는 압박에 글을 다 읽기엔 시간이 좀 필요해서 제대로 못읽었지만....ㅎㅎ사진보니 진짜 좋은데 가신듯~담에 저 휴가나가면 저도 좋은데로 좀 데리고 나가주세여ㅋㅋㅋㅋㅋ
바쁘신 와중에 댓글도 남겨주시다니..^^ 고맙습니다 / 이번 정말 좋은 곳 골라다녔어요 버러님 휴가 나오시면 나오시기 한 2주 전에 (그 보다 더 빠를 수록 좋고요^^) 말씀주셔요 좋은 곳 골라서 알아서 모시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