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된 말씀이 실제로 가능하고 생생히 누릴 수 있게 되며, 뿐만 아니라 정말 머리털보다도 더 많은 죄악들이, 일만 달란트의 빚과 같은 죄악들이, 억만 죄악들이라도 구원이 가능하고, 게다가 구원에 참예케 된 이전의 원죄를 위시한 쌓이고 또 쌓이게 된 모든 죄악들 뿐 아니라 구원에 참예케 된 이후의 크고 작은 죄악들이라도 자복하고 돌이킬 수 있으며, 심지어는 이 세상에서의 모든 사함과 나음과 화평과 역전들 뿐 아니라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구원의 일과 기이한 역사와 영생까지도 가능함은..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이 더 크고, 비교도 못할 정도로 더욱 강력하며, 그 속에 시공을 넘어 그와 같은 모든 일들이 다 포함되는 것이고, 전적으로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은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며 영원보다도 더 작을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어둠과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하나부터 끝까지 모두 다 포함해서 전부 다 이루신 구원인 것으로서..
사실상 우리 인생들에 있어서의 관련된 모든 일들을 위해, 곧 무에서 유로의 천지만물의 창조 역사와도 별개일 수 없는 것임은 물론 이 세상에서의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도, 뿐만 아니라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모든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뛰어 넘어 정말 말 그대로 모두 다 이루신 구원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러한 구원의 일들은 단 하나, 단 한 번이라도 그 구주 예수님 단독이실 수는 없는 것으로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그와 같은 모든 구원의 일들을,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모든 구원의 일들을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며..
더군다나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고,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섭리들을 다 실행하시며, 특히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하나하나 모두 다 누리고 경험하며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조금만 통찰해 보고 따지고 봐도 그 어떤 구원의 일들이라 하더라도, 실상 이신칭의의 거듭남과 세상 끝 날의 부활,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며, 구주 예수님의 이름 한 번으로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가 그 자리에서 일어서게 되는 등과 같이 기이하고도 강렬하며 엄청난 역사들 뿐 아니라 아주 작아 보이는 기도의 응답 한 번까지도..
근원적으로는 실상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아래 본문에서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 뿐 아니라 구약과 신약 성경 전 부분에 걸쳐서, 구석구석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하나님으로 인한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 진정 가장 작아 보이는 구원의 일들, 심지어는 기도의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본질적으로는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치열하고 절실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이 중요하고 긴급하며 절대적일 수밖에 없고, 특히 온전하고 풍성한 실제와 경험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을 위한 모든 전제와 기준, 관건과 통로가 됨이 아닐 수 없으며, 참으로 어느 정도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느냐가 생각 이상으로 중대하고 또 중대하며, 직결되고 또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임은..
바로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말씀 그대로 모두 다 이루시는 분인 것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야 말로 근본적으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어떤 식으로든지 반드시 의지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해야 하는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인 것이며, 게다가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직접적, 현실적인 측면에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권능으로 모든 실제와 경험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사야1:18~20)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6월 12일(수)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