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life 일본 역대최고 터프가이 배우이자 카우보이 비밥 주인공 스파이크 실제 모델 마츠다 유사쿠(松田優作)

[zorzo]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말그대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일본의 전설적인 남자배우 마츠다 유사쿠입니다.

 

세상을 뜬지 10년이 후울쩍  넘었지만 아직까지 일본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리고, 이미 그들에겐 전설이 되어버린 배우 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2세이고 한국 이름은 김우작(金優作)입니다

 

"리들리 스코트"감독의 "블랙레인"이라는 작품에서 열연을 한 후 1989년 40살의 젊은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특유의 반항적이고 거친 이미지로 일본의 제임스딘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였고요 지금 일본 배우들중에서도 반항적이고 거친 이미지로는 젊었을적 마츠다 유사쿠를 따라갈만한 젊은 배우들은 없다고 봅니다

 

 

엄청난 메가히트를 했던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의 실제 모델이며..

 

유명 게임 "鬼武者(일본명 오니무샤)"의 케릭터 모델이기도 합니다

 

지금봐도 정말 멋진 아우라를 풍기고 있고 최근에 저런 캐릭터로 데뷔했어도 충분히 떴을거라 장담합니다

 

현재는 두 아들 '마츠다 류헤이','마츠다 쇼타' 형제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차별이 심한 일본에서 재일교포라는 신분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배우라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봅니다 

일본의 국민적인 형사드라마 우리들의 훈장(俺たちの勲章, 1975년 방영) TV 오프닝

드라마의 내용은 요코하마 사가미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두 형사 콤비('나카노 유지[마츠다 유사쿠]', 이가라시 타카히사[나카무라 마사토시]')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드라마가 성향이 전혀 다른 두 형사 콤비의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드라마를 봤는데 나카노 유지 역을 맡은 마츠다 유사쿠를 보면 이건 완전히 형사인지 깡패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드라마 오프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형사같은 느낌이 안나죠 범인을 취조하는 상황에서 범인이 뻔뻔하게 잡아때면 싸대기, 주먹을 날리거나 의자를 걷어차서 범인에게 부상을 입히는등 상당히 거친 캐릭터로 나오는데 요즘 우리나라 형사드라마에 나왔다면 학부모, 시민단체에서 많은 항의가 들어왔을만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우리들의 훈장(俺たちの勲章) op & 마츠다 유사쿠 사진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