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가넷을 좋아해서 미네소타를 쭉 응원했고..
가넷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던 2007년 많은 유산을 남겨주면서.. 수년간의 리빌딩을 쭉 봐왔고..
보스턴에서 가넷이 우승할때 기뻤으나 미네소타를 떠나 우승한터라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았죠.. ㅠㅠ
카셀-스프리웰-저비악-가넷-캔디맨에 벤치에 하셀-호이버그-매드슨이 있던 03-04시즌 리그 MVP를 차지한 가넷이 당시 전당포 라인업이던 페이튼-코비-드빈 조지-말론-오닐의 레이커스에 서부 파이널에서 패퇴할때.. 고1 시절에 당시 NBA를 즐겨보던 같은반 애들이 레이커스가 파이널에 갔을때 저 혼자 씁쓸함과 레이커스를 못넘고 여기서 끝나나 싶었는데..
계속되는 리빌딩에도 불구하고 서부 강호로 꼽히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탈락이 익숙했던 팀이었죠..
그러다 2015년 가넷이 테디어스 영과 맞트레이드로 7년 반만에 미네소타로 돌아올때 늑대대장의 귀환이 가장 반가웠습니다..!!
미네소타 팬들도 격하게 환영해줬고요.. ㅎㅎ
고1 시절 서부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보고 강산이 정확히 2번 변하고 콘리-앤트맨-맥다니엘스-칼타쥬-고베어가 팀을 서부 파이널로 이끌었네요..!!
가넷 시절 팀명과 등번호 폰트를 쓴 21-22시즌 시티 유니폼을 보면 미네소타가 가넷Era가 많이 생각납니다..
플립 손더스 감독을 위시로 트로이 허드슨,라쇼,조 스미스,터렐 브랜든,그리고 교통사고로 요절했던 말릭 실리도 기억나고요.. 가넷 시절 미네소타가 베테랑들의 경험이 빛났다면 지금의 미네소타는 강한 에너지레벨로 상대하는 압도하는 모습이죠..!!
올시즌에 등번호를 1번에서 5번으로 바꾼 앤트맨인데 입단 4년차에 팀을 파이널까지 이끌었습니다..
앤트맨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며 부상없이.. 쭉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아서 늑대군단의 무서운 창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파이널에 올라간다면 좋겠지만 댈러스도 만만치 않은 상대라 올라간다는 장담은 못해도 끝까지 응원하려합니다..
두서없이 막 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미네소타 21년차 팬이..
첫댓글 앤트맨 어센틱저지 하나 사놓고싶더라구요 ㅎㅎ 스타성이 확실히 있습니다
어센틱으로 산다면 등번호 5번 아이콘 에디션으로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요..^^;
지난시즌까지 달았던 1번 아이콘 에디션 스윙맨으로 만족해야죠.. ㅎㅎ
2K25 새로 나오면 미네소타로 해야겠습니다.. ㅎㅎ
앤트맨의 성장을 보니 부상없이 꾸준히 잘해주길 바라네요..!!
@KGarnett 스윙맨과 어센틱차이가너무커요ㅠㅠ어센틱을 맛본이상 팬심으로 소장한다면 무조건 어센틱입니다..암튼 미네소타 축하드립니다ㅎ저는 우승예상해봅니다!
@꿀포동아빠 저도 나이키로 스폰서 바꾼 2017년 이후 내놓은 어센틱 4벌있는데 스윙맨 3벌 값과 맞먹어서요..^^;
어센틱이 무게도 가볍고 드라이핏 어드밴스 재질이라면 스윙맨은 어센틱에 비해 무게 차이가 있고 드라이핏 소재라서요.. 어센틱 입어보면 정말 가볍죠..^^
미네소타가 우승하면 미네소타 어센틱 하나 저도 지를까봐요.. ㅎㅎ
@KGarnett 팬심으로 무조건하나하셔야죠ㅎㅎ저는 르브론 1라탈락했는데도 어센틱하나질렀네요~^^;
@꿀포동아빠 우승하면 유니폼 뒤에 우승횟수 1개가 새겨지는데 그때 사야겠습니다.. ㅎㅎ
저는 르브론 클블 버건디/듀란트 골스 파랑/쿤보 크림시티 시티 유니폼/부커 지난시즌 시티 유니폼 4벌이 어센틱이네요..^^;
축하드려요~미네가 팀원들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디펜딩챔피언을 꺽고 서부결승 안착했네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베어와 칼타쥬-리드가 골밑에서 잘싸워줬고 앤트맨과 맥다니엘스-콘리도 제 역할을 하면서 3연패 위기를 딛고 컨파까지 가네요.. ㅎㅎ
미네소타 팬이지만 돈치치를 좋아해서 댈러스가 올라가도 아쉽지 않지만 우승 적기인 올시즌에 해야죠..^^;
미네가 정말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16개 팀중에 덴버가 가장 강하다 생각했는데 그걸 꺾어버리네요
덴버에게 2승만 따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볼아레나에서 2연승을 거두고 바클리의 발언으로 3연패로 탈락 위기였는데.. 6차전 대승의 기운이 15점차 열세를 뒤집었던 오늘도 나왔네요..!!
앤트맨과 맥다니엘스의 에너지/고베어와 칼타쥬가 버티는 골밑/이 둘이 쉴때 나즈 리드가 식스맨상 수상자다운 활약해주고 콘리가 베테랑의 경험을 보여주는데 분위기타서 파이널까지 가는걸 보고 싶네요.. ㅎㅎ
저도 가넷 좋아해서 미네소타 엄청 좋아했었는데ㅋ
이번에 파이널 우승까지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3번 시드로 올라와서 듀란트-부커-빌의 피닉스를 스윕하고 디펜딩 챔피언인 덴버 상대로도 7차전까지 가서 이겼는데 이틀간 잘쉬고 좋은 결과냈으면 싶어요..^^
와~
앤트맨 져지 부럽습니다^^
저도 구하고 싶네요.
주가가 확 오를듯합니다.
올시즌 앤트맨 시티/클래식 유니폼은 없어서 못사죠..^^;
앤트맨 유니폼을 사면서 터지길 바랬는데 큰 무대에서 본인 역할을 해주네요..!!
저는 케빈러브 때부터 팬이되었는데 드래프트 5픽이내 데릭윌리엄스, 루비오, 위긴스 등 픽들이 숱하게 기대이하로 저물다 칼타쥬 이후 앤트맨으로 활짝 만개한 늑대군단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댈러스와 또 명승부 기대해보며 최초 nba 파이널 입성을 응원합니다
러브 시절부터면 2008년인데 당시 러브 혼자 소년가장을 잘해줬죠..
2009년에 커리를 뽑을 수 있었는데 5/6픽을 가지고 루비오와 쟈니 플린을 뽑는 바람에 재미도 못봤죠..
데릭 윌리엄스도 2픽 출신이라 기대했는데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되었고요..
러브가 고생 많이하고 그 유산인 위긴스가 제2의 르브론 소리를 들었지만 미네소타와는 안맞았고 실패했는데 1픽 듀오인 칼타쥬와 앤트맨이 이끄는 늑대군단이 20년만에 일냈네요.. ㅎㅎ
돈치치와 어빙.. 큰 경기에 강한 원투펀치의 댈러스와 경기가 쉽지 않을거라 보지만 재밌는 경기를 기대해보려고요..^^;
오늘 요키치를 막는 타운스와 리드를 보고 이번 플옵은 미네를 응원하게 되었네요..
꼭 파이널에 진출해서 우승하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난적이라 여기던 덴버도 잡았고 OKC도 탈락한터라 사상 처음으로 파이널에 올라갈 기회인데 이 기회가 쉽게 오지 않기에 꼭 파이널에 갔으면 싶어요..^^
21년팬! 21번가넷!
21이라는 숫자를 강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0년만의 서부 컨파에서 이기고
1번째 파이널 우승을 기원해봅니다..!!
제목이.. 혹시 댈러스 팬 아니세요?
돈치치 팬이라 돈치치 유니폼이 많아서요..^^;
어제 올린 돈치치 유니폼이 11벌이나 되서 댈러스 팬으로 보실 수 있죠..^^;
그래서 댈러스 팬이라 보신거 같은데 카페 닉네임인 가넷의 팬이라 미네소타 팬입니다.. ㅎㅎ
미네소타 파이아!! 응원합니다
댈러스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지만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을 기대해봅니다..^^
저는 루비오입단부터 응원했는데 루비오도가고 러브도 가면서 위긴스 - 라빈시절 가장 기대했고 그후 칼타쥬가 동엠비드 서칼타쥬라는 기대를갖게 했는데 돌고돌아 앤트맨이 컨파를 가네요
포스트 르브론이라 불린 위긴스 그리고 라빈 타이어스 존스 등 미네 영건들이 지금도 잘 뛰어주어 좋지만 역시 응원팀이 올라가는게 최고입니다
아델만 감독님이 몇년만 더 살았으면 더 기뻐했겠네요
위긴스와 라빈의 덩크쇼도 볼맛이 났는데 플옵과는 연이 없었죠..^^;
그러고 보니 둘은 모두 트레이드된터라 지금은 없지만 위긴스 트레이드의 유산이던 러셀을 가지고 레이커스-유타와 삼각딜로 콘리를 데려왔었죠.. ㅎㅎ
유망주들이 가득한 팀들이라 모두 터진다면 컨텐더로 올라서리라 봤는데 계속 한계를 겪었고 가넷Era 이후 성적은 처참했는데 칼타쥬와 앤트맨 두 1픽 듀오가 이제는 팀의 기둥이자 핵심 코어로 자리잡으면서 20년만에 빛을 보네요.. ㅎㅎ
아델만 감독 시절에 루비오-러브-힘이 장사여서 트럭으로 불린 페코비치와 알렉셰이 쉐베드,웨슬리 존슨,데릭 윌리엄스 등등.. 많은 선수들이 떠오르는데 아델만 감독이 3년간 맡은 이후 미네소타 영광의 시절을 함께한 플립 손더스 감독이 부임했지만 러브 트레이드로 16승 66패에 그쳤고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죠.. 하늘에서 재밌게 보시고 미네소타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2000년도 초부터 가넷 따라서 미네 응원하다가 가넷 따라서 보스턴 응원하다가 위긴스,타운스 따라서 다시 미네로 돌아왔는데, 참 감격스럽네요. 함께 기뻐해요.(근데 이번 시티에디션 저지 어디서 사는건가요??)
미네소타가 서부 컨파를 20년만에 올라간터라 감회가 남다르죠.. ㅎㅎ
올시즌 시티 에디션은 네이버에 PAKO나 져지월드 검색하시면 판매하는데 앤트맨꺼는 둘 다 매진이라서요.. 칼타쥬꺼는 PAKO에서 팝니다..^^;
@KGarnett 답변 감사드립니다. 앤트꺼 사고싶었는데 아쉽네요. 주식도 그렇고 남들 다 알때 사면 늦는군요ㅋㅋ
@가넷 앤트맨꺼가 있어도 가격이 조금 올랐을거에요..^^;
워낙 잘팔려서요.. ㅎㅎ
디트 팬이지만 파포는 항상 쉬드랑 가넷을 응원했습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얻은 결실이라 더 응원하게되네요. 이왕온거 챔피언까지 가보시죠~!!
디트로이트도 커닝햄이 부상 복귀 이후 완벽히 돌아왔고 탐슨,듀렌,아이비라는 젊은 선수들이 있으니 3-4년 후에는 좋은 팀으로 올라갈거라 응원합니다..^^
저도 포틀랜드의 쉬드를 좋아했고 디트로이트 배드 보이즈 2기의 36번 쉬드도 좋아했죠..^^
미네소타가 파이널까지 가서 우승한다면 기쁠거 같습니다.. ㅎㅎ
드래프트 된 루키가 리더로 성장하고,
팀 조각이 맞춰지면서 우승하기 전 까지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아요.
95년 드래프트에서 고졸 루키 누군데 5번픽인가 했었는데..가넷은 레전드가 되고, 정작 1픽 조스미스는 울브즈 가서 이면계약으로 팀을 엉망으로 만들었었죠 ㅜㅜ
21년 전에 뿌린 씨앗을 이제 거두어 들일 때가 되셨네요.
앞으로 올 즐거운 시간을 축하드립니다
조 스미스 이면계약때문에 5년간 1라운드 픽을 못써서 유망주 수급도 못했고..
FA 영입과 트레이드로 가넷Era에 전력 보강을 했지만 한계를 보이면서 컨파 한번간 이후 성적도 떨어지고 바닥까지 쳤는데 20년이 지나서야 타운스와 앤트맨이 팀을 서부 컨파까지 올려놨네요..!!
우승하면 정말 울거같습니다.. 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축하드려요 저도 넷츠팬 응원 21년차인데 02,03이후 언제 컨파다시갈련지 젠장,, ㅠ 둘다 제가 본적은 없는데,, ㅋㅋ 앤트맨은 옛날 클래식 육성슈가필나서 너무 부러워요 솔직히 아시겟지만 요새 리그엔 그런필 선수 얼마 없잖아요. 라빈은 태가 나긴했지만 뭔가 걍 3점 또는 덩크 느낌이라 윙맨 스러운게 없어서리
앤트맨이 내외곽을 오가면서 플레이해주는터라 운동능력 만땅인 듀란트의 느낌도 나죠.. ㅎㅎ
브루클린도 하든-어빙-듀란트 빅3때 어떻게든 성적을 냈어야 하는데 트레이드로 다 해체한게 아쉽네요.. ㅠㅠ
브루클린도 션 막스라는 유능한 단장이 있으니 향후 픽과 선수 영입으로 기대해봐야죠..!!
팀보다는 릴라드 팬만 하고 있는지라 이런 감격적인 감정은 절대 느낄 수가 없을 부러운 감정이네요. 10대, 20대 때 느바에 빠졌더라면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팀도 생겼을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만년꼴찌 팀 하나 찍어서 환갑 때 쯤 이런 감격을 느낄 준비를 해볼까나...^^;
아무튼 미네가 어떤 일을 낼지 기대가 됩니다!
중2 겨울방학때 케빈 가넷에 빠져서 미네소타를 좋아했고 그걸로 중3때 국어 수행평가때 NBA 얘기로 말하기 수행평가해서 만점받았던 기억도 있네요..
Timberwolves 팀명에 21번 파랑색 유니폼이 멋져서 NBA 라이브를 할때도 항상 파랑색 유니폼만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릴라드가 우승을 위해 밀워키로 갔는데 다음시즌은 릴라드-쿤보 듀오가 파이널까지 꼭 가보길 바라겠습니다..^^
미네소타의 상승세가 댈러스마저 격침시킬지 봐야죠.. 개인적으로는 4승 2패 예상해봅니다..!!
맵스팬으로서 정말 후회없는 명승부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팬심 섞어서 봐도 올시즌 내 보였던 미네소타의 단단함을 깰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잘 안드네요.
댈러스도 돈치치와 어빙이 있으니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컨파 경험이 있는 원투펀치를 상대하는게 부담이 될 수도 있죠.. 클러치에 강한 2명이 있어서요..^^; 미네소타는 앤트맨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시리즈가 접전이 된다면 댈러스가 앞서 나갈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미네소타를 응원하며 돈치치도 잘하길 바래야죠..^^
그리운 이름들이군요.. 저도 KG의 오랜 팬이라 아이제아 라이더가 있를때부터 응원했는데.. KG가 경기관란 한번 와주면 좋겠네요 동기부여도 될거고.. 근데 구단주하곤가 사이가 안좋다던데.. 이렇게 된 이상 꼭 우승해주기를 기대합니다
글렌 테일러와 사이가 그나마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좋지 않죠.. ㅠㅠ
그래서 아직 영구결번이 되지 않았죠..
미네소타가 파이널에 진출한다면 다음시즌에라도 가넷 영구결번식을 꼭 해줬으면 싶네요..
보스턴은 해줬는데 미네소타에서는 아직 영구결번이 안된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