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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젊은 순례자를 통해서 깨우치는 교훈
청솔 추천 0 조회 143 25.01.09 13:4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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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09 20:35

    첫댓글 산티아고 순례를 하는 건
    '좀 더 인간적인 인간이 되고싶다'는 소망 때문
    아닐까요.
    그 먼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겸손해지고
    발이 퉁퉁 부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사람과의 접촉에서 배우고
    세상 보는 눈도 달라지고.

    그런데서 세속적인 버릇이 나온다는 건
    산티아고 순례의 고행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무언가 달라지기는 하겠지요.
    조금이나마 나아졌다면
    그걸로 된 거죠.
    100%가 아닌 10%만이라도.

  • 작성자 25.01.09 20:52

    저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젊은 순례자의 호소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거기까지 가서
    처음 보는 고민많은 젊은이를 상대로...

    자식 자랑하고,
    일 부려먹고,
    기독교 전도하고,
    어른 행세나 하고,
    남들에게 민폐 끼치고
    외국인 순례자들 눈쌀 찌프리게 하고,

    심지어 숙소나 식당에서조차
    주인들이 눈치를 준다고 하니까요

    오죽했으면 이런 유튜브를 올렸을까요
    어른들이 대오각성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25.01.10 07:49

    순례길 걷는 분들 보면
    저 힘든길을.. 하는 생각 들어요 대한민국 여행객들
    눈쌀 찌푸리는 행동 이야기 많이 듣지요 오죽했으면 유튜브에 올렸을까요

  • 작성자 25.01.10 10:28

    요즘 6년차 부부가 순례하는 얘기도
    보고 있는 중입니다

    6년 전에 각자 순례길을 걷다가 만나서
    결혼까지 간 동갑내기 부부인데요

    회사 사표내고 세계일주 중에 갑자기
    세번째 순례길에 나선 부부입니다

    그 젊은 부부도 한국인들을 피하더군요
    특히 나이든 단체 관광 순례객들
    젊은 또래 순례객들과는 잘 어울립니다

    알베르게 가서 미리 버스로 도착해 있는
    배낭들 보면 이름표 확인하고
    한국인 이름이면 다른 곳으로 가던가
    아니면 아예 더 앞으로 걷드라구요

    나이든 단체 순례객들 문제구요
    단체가 아니더라도 민폐족들 많습니다

    젊은이들이 순례에는 대선배인데
    마치 아랫사람 대하듯 하대하고
    무시하고 그러드라구요

    이 부부는 한국인 순례객은 피하자
    그런 마음으로 걷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1.10 09:36

    지하철에서도 통화를 힘찬 목소리로 통화를 하고
    음악을 크게 틀어 놓으며 주위를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더군요.
    선배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 작성자 25.01.10 10:27

    아직 쩍벌남들도 있구요
    젊은이들 앞에 가서
    자리 양보하라고 큰소리치는 노인네들
    모두들 자중해야 합니다

    외국에 가면 노인네들은 꽝입니다
    젊은이들이 주축이지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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