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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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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법무아님 덕분에..
우몽 추천 0 조회 193 24.11.08 19:53 댓글 6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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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9 19:57

    @법무아 정견, 심성 등 동의해요.

    그런데 저 이제 또 가야 해서요.

    처음 댓글에 질문 드렸듯이 정말 초보로서 궁금하신 게 있으셨던 건지..
    아니면 한 동안 불법을 빡시게 공부했고, 체험면에서도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룬 것 같으니..법담 스파링?을 하러 오신건지..

    뭐..이러나 저러나 화엄에 오셔서 도움이 된 것이 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이야기는 다 한 것 같습니다.

    이왕 오셨으니,
    시간 되시면 방문객님께서 쓰신 맞춤불교나 여러 장편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항상 즐겁게 수행하시고 걸음 걸음마다 수구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 24.11.09 20:03

    @아사하2 미안합니다. 편안한 토요일 저녁 보내세요.

  • 24.11.09 20:25

    @법무아  네, 많이 봤습니다.
     빠져나가지 못하게 좀 봉쇄식으로 질러버려 말문이 막히면, 그때부터 광분해서 인신 공격을 하시더라구요.
     사교를 위해 이곳에 글을 적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저런 이유에서, 직설적인 표현들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근거 없이 그러지는 않구요. 그런 경우에도, 근거를 제시하고 평가를 하는 형식으로 적습니다.

     감정은 한정된 자원입니다. 이게 총량이 있어요. 그러니 소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가치가 없는 일에는 감정을 소모하지 않으려고 해야합니다. 가치 있고 필요할 때 사용해야 합니다.

    ===

     위에도 적었듯, 이전부터 저는 "오직 부처님께만 귀의한다"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제 믿음의 토대는 저의 일인 것이고, 타인이 입을 댈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직 부처님께만 귀의하는 경우 불자가 아니라고 본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거는 저의 일은 아니니까요.

  • 24.11.09 18:57

     제가 적은 내용에 대한 지적은 없고, 어떻든 삼보를 비방했다는 건가요?

     과거 적었는데요. 저는 오직 부처님께만 귀의합니다.

     나이롱이라는 표현이 과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요. 해당 내용을 쓴 동기는, 거품 포장해서 그냥 보살심이라고 합시다. 하핫

     비약이 너무 심한데 말입니다. 단지 오늘날 상좌불교 특정 스쿨 두개의 기법을 비판했을 뿐입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를 제시하면서요. 그것이 상좌부 전체를 배격한 건가요? 그런데 상좌불교 내부에서도 스쿨 상호간에 문제 삼는 경우가 있는 거 같던데요. 재가불자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고...
     제가 적은 내용을 보면, 비판한 기법을 가르치는 스쿨조차 부정하지 않습니다. 장점을 거론했고, 그 기법도 나름 유효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법은, 제가 적은 것과 같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위와 같이 적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까?

     전생 기억... 제 기억으로, 부처님께서는 "전생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권장하시는 편이죠? 그러니 전생 기억을 언급할 필요성등이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적다보면 묻어나기도 하구요.
     지금 전생 기억이 나올 필요성등이 있었나요?

  • 24.11.09 18:56

    물론 상좌부 특정 스쿨에서 전생을 묻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사다함이나 수다원인지 점검할 필요성이 언급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거는 그 스쿨에서 수행한 이에게 지도한 분이 묻는 겁니다. 경우가 완전 다른 거예요. 이런 걸 구별할 수 없어요? 조건, 경우, 상황이 완전 다른데?
     과거 그 스쿨에서 그러한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한 언급이 나와서, "그런 거 안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지금도 누가 물어보면, 그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할 겁니다. 하지만 그 스쿨에서 자기들끼리 그렇게 하는 거는 그들의 문제입니다. 그거를 못마땅해 하는 것은 저의 문제입니다.

     비판도 필요성에 따라 하는 겁니다. 위 본글과 같은 글을 여러 차례 봤지만, 왜 하필 지금 그런 이야기하는가... 그것도 아주 강한 표현을 사용해서... 뭐든 조건을 봐야 합니다.

     특정 기법을 비판하다고 해서, 기법 자체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 기법을 중심으로 하는 스쿨 전체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며, 그 스쿨이 속한 거대 전승을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특정 행위를 비판한다고 해서, 상대의 전인격을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위 본글에 소개된 글을 적으신 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 24.11.10 19:30

    아니 아직도 그거를... 이미 꼬리말에서 적었었는데...

    안읽었나? 제법 길게 적었는데... 너무 쉬운 거고...

    그래도 집요하게 하나 물고늘어지는 거는, 다른데선 그러지 말고, 법에 대해서는 나쁘지만은 않아요.

    좀 더 쉽게 다시 설명하께요.

    간단합니다. 그야, 법무아님처럼 보통은 "내가 눈으로 형상을 본다"고 생각하니까 그렇죠.

    본다는 것에서 꼭 '나'에 상응한 주체 따위가 있어야 하는 거야, 업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아함부(나 니까야)는요. 아함도 중도이기에, 중도를 말하는 반야부쪽에서 함께 다루기도 한다고 했잖아요.

    내가 눈으로 형상을 본다 ... 아함에서 '내가'를 부쉈어요.

    내가 업을 지어 과보를 받는다 ... 역시 아함에서 '내가'를 부쉈어요.

    아함에서는 일체를 오온(18계,12처)으로 살펴보니, '나'가 없다는 거예요.

    중론에서는 애초 '본다'나 '업을 지음'이라는 것이 성립하지 않으니, '나'는 더더욱 당연히 없다는 겁니다.

    '본다'가 없는데, '보는 나'가 어디 있겠어요?

    '업을 지음'이 없는데, '업을 짓는 나'가 어디 있겠어요?

    즉 중론은 업이나 바라봄 등에서 아함도 포섭하여 적었을 뿐입니다.

    쉽잖아요, 그렇죠?

  • 24.11.10 23:05

    아니, 누가 쓰지 말래?

    '나'도 매일 '나'라는 말을 쓰는데...

    어떻게든 자신은 옳다는 거를 증명하기 위해 여기저기 들쑤시다가, 정작 자신이 한 말을 다 까먹었어요?

    식온이 뭔지 물었더니, '식온'이 주체라고 했잖어. 식온이 주체와 식작용이라면서...

    그러고는 식온이 주체임을 증명한답시고 오만데서 글을 퍼왔잖어...

    그러면서 식온이 주체임을 의미한다는 증거를 든답시고, 중론이 보는 자, 보는 작용, 보이는 대상으로 나누지 않았느냐... 그러니 자기 말이 맞다고 했잖어...

    ===

    그러면 내가, 식온이 뭔지 묻는 게 왜 나왔나?

    처음에 자기 체험 운운하면서 뭔가 깨달았는데, 깨달은 이는 깨달은 시간도 기억한다고 들어서 그 시간까지 기록했다면서...

    그래가지고는 자기 체험이 어떤 수행이었는데, 그 깨달음이 어떻게 나왔니 뭐니 했고...

    그래서 내가, 그거는 체험이 아니다, 그냥 판단이다... 그러니까...

    그런데 굳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는 체험을 했다고 하길래...

    그래서 내가 "식온이 뭔데 그걸 체험했다고 하냐?"고 물은 거라고...

    ===

    님이 한 거를, 님은 기억할 수 없어도...나는 기억한다고...

  • 24.11.10 23:03

    ===

    대상을 아는 연습을 하다가... 님 스스로 인정한 바 있지만, 얼마하지도 않았어요...

    어쨌든 그러다 "마음은 알려지지 않는다"는 널리 알려진 사실에 착안해서,

    "마음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으니까 알려지지 않는 거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러니 마음의 대상도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 결론도 내려서,

    아...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는 것을 체험했다...

    깨달은 시간 정확히 안다니까, 시간 기록해 놔야지...

    이상이 님의 체험이에요. 님이 그렇게 적었어... 내가 적은게 아니고...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지만, 님이 지금은 그 글 본문 삭제했어. 하지만 나는 그거 기억한다고....

    ===

    그래서 내가 그 글 아래 적었지...

    보아하니, 님의 체험 즉 님에게 알려진 건 대상이 있다는 건데, 대상이 있으면 마음도 있다고 해야 맞는 거 아니냐...

    그런데 알려진 대상은 던져 두고, 왜 느닷 없이 마음이 알려지지 않는다는 널리 알려진 사실에 착안해, 갑자기 그걸로 대상을 규명하고 그것을 체험했다고 하냐?

    님은 대상이 있는 거를 알려진게 아니냐... 그렇게 반문했고...

    나의 그 반문이, 이 모든 난장판의 출발점이야... 안그래?

  • 24.11.10 23:21

    ===

    물론 나에게 이 난장판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

    나도 정말 모처럼, 언어적 생각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제법 오랜 시간 표현하고 말이지...

    언어적 생각하는 김에, 그냥 지나간 것들 중에서 논점과 관련 있으면서 한번 참고하면 좋을 것들 적기도 하고...

    어쨌든 이해 득실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고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있고, 잘 알 수가 없는 거야...

    중생은 원래 잘 몰라. 정확한 인과는 부처님께서 아시거든...

    좀 짜증스러울 때도 있었지, 내가 님을 미워하거나 님에게 이길려고 하거나 그런 거 엄어.

    님에게 내가 옳다는 증명을 하려는 것도 아니야.

    그냥 말을 했으니, 내 말에 책임을 지는 거 뿐이지.

    ===

    내가 중론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유는 쓸데 없이 어려워 그래.

    용수보살께서 일부러 어렵게 적으셨나? 그건 아니야. 뭐든 조건 발생이거든.

    용수보살께서는 당대 여러 종파 논사들을 고려해 적으셨어, 그 논사들을 논파하려고 그렇게 적으셨던 거야. 그게 조건이야.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불자들이나, 나같이 체험에 비춰 보는 이에게는 그러한 세부 논리까지 필요가 엄어.

    즉 용수보살의 중론등이 틀린게 아니라, 대상이 다른 거야.

  • 24.11.11 01:56

    진제 속제는 무슨 진제 속제여... 상좌불교 개론이라도 읽어. 책 한권이라도 읽어야지, 떠다니는 글만 봐서는 혼동해.

    상좌불교에서 속제와 진제가 이미 있어. 속제는 인습적 진리, 세간적 진리라고 표현하기도 하고...진제는 궁극의 진리, 출세간적 진리라 그래.

    상좌불교에서 인습적 진리가 왜 나오나?

    부처님께서는 진리를 말씀하시는데, 부처님께서 '나'라는 표현등을 사용하셨어.

    부처님 말씀이기에 '진리'인데, 아함이나 니까야의 부처님 말씀을 구별한 거야...

    반야부에서의 속제는... 아함의 출세간적 진리를 칭하는 경우도 있고... 아함의 세간적 진리와 출세간적 진리 모두를 칭하는 경우도 있어.

    단어가 같다고 같은 뜻은 아니니까, 문맥을 살펴 그 뜻을 파악하면 돼.

  • 24.11.10 23:45

    위에서 내가 가능한한 쉽게 적은 거 참조하고, 그래도 모르면 어쩔 수가 엄어.

    모르겠으면 기존에 안다고 자부하던 거 다 던져두고, 기초 개론 책 한권이라도 읽어.

    내가 위에 한 말 이해되더라도, 책 한권은 꼭 읽어.

    ===

    이야... 이거 다음 말 모처럼 적어보네...

    세상은 크다. 세상은 만만한게 아니야. 정말 커.

    책 한권도 안읽고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여.

  • 24.11.10 23:46

    솔직히 말해서, 법무아님 책 한권이라도 읽었어요? 그러니 읽어요. 상좌불교 기초 개론서... 아주 쉬운 거라도 읽어요. 시간 오래 안걸려.

  • 24.11.10 23:52

    그래도 사람이 참 착해. 훌륭해요. 거짓말로라도 읽었다고 안하는 거 보면...

    유뷰브나 떠다니는 글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중심이 없으면 여기 저기서 표류할 공산이 커요.

    이거 굉장히 복잡한 미로거든...

    배를 몰려면, 닻이 있어야 돼, 돛만 있으면 골 때리는 경우가 생겨요.

    닻이란 쉽고 친숙하고 잊지 않는 거야 되요.

    다음에 봅시다.

  • 24.11.11 00:09

    저는 오직 부처님이고...

    심성이야, 그럽시다. 심성 닦는 거야 좋은 거니까.

    참고로, 월폴라 라훌라 스님이었나? [ 붓다의 가르침 ]이라고 아주 앏은 책이 있어요. 그거라도 읽으면 좋겠어요.

    검색해 보니까, 전재성님이 번역한 [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가 같은 책인 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좋은 밤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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