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후 느즈막이
'한림민속오일시장' 장보기
지산 눈에 제일 먼저 띄는 것은
시장 입구에 낚시점!
낚싯대 수리도 해 주네요
시장은 상당히 북적이고 있습니다.
과일점포에서 과일도 골라보고...
채소점에서는 양파,당근 등도 사고...
각종 씨앗과
고추, 참외 등 모종도 보입니다.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물건을 구경
생선가게에서 아귀와
옥수수 튀밥과 쌀튀밥도 사고
붕어빵!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ㅋㅋㅋ
붕어빵은 틀에서 막 나온
따끈따끈한 것이 최~고~
곡물전에서는 제주산 줄콩, 푸른콩,
보리쌀, 흑미 등을 사고
오일시장 주차장 건너편에
보리밭이 보입니다.
세찬 바람에 일부는 쓰러져 있고
또 쓰러지지 않은 보리는
바람의 강도에 따라 머리를 뉘었더 폈다
마치 물결 처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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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학교 파하고 집에 오는 길에
저 보리보다는 조금 어린 보리밭에서
웃옷을 벗어 나비를 잡았던
봄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납니다.
'한림전통오일시장' 장보기를 마치고
다음은 '오설록'를 향해 go~go~
저 앞 본관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곧장 제품 판매장으로...
갈치가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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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 처녀'로 들린다고 고집하는 마눌님 )
저 앞 본관 건물은 리모델링 중이라
관람 못함
녹차로 만든 제품 판매장에서
화장품도 사고
사진 촬영 소품을 가지고 한 컷!
장난기가 도진 두 자매
본관 뒤쪽 매장으로 이동
이곳 매장은 내외국인들이
긴 줄을 서서
물건값 계산을 기다리고 있네요.
매점에도 손님들로 가득하여
빈자리를 겨우 잡았습니다.
'녹차아이스크림'과
빵(한라산 형상)을 주문하였는데
코리아(주현)의 포인트 점수로
웨하스와 녹차를 서비스로 주었답니다.
'오설록' 구경 마치고 주차장 가는 길은
빗방울도 약간 내리고 바람이 너무 세차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바람이 하도 세차서
머리에 머풀러를 뒤집어 썼네요.
지산이 꼭 '모로코 여인' 같다고 놀려서
모두가 깔깔거리며
승용차를 기다렸답니다...ㅋㅋㅋ
비바람이 몰아쳐서
녹차밭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차로 지나가면서 한 컷!
점심은 맛집을 검색하고
막상 현장인 신화월드 안에 가보니
영업을 안하네요.
1차 pass~
2차 화덕에 구운 피자라서 조금 괜찮겠다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손님 한 명 없이 썰렁해서 pass~
3차 갈치정식 집은
대기자가 많아 pass~
마지막으로
지나는 길에 관광버스가 주차되어 있어
북적일 것 같아 그냥 지나친 식당인데
다시 돌아와 들어갔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TV에도 소개된 맛집(?)이네요.
돌솥비빔밥과 성게미역국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보통이네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제주 힐링여행(9일차) : 오설록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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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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