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설교.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산다 (로마서 6장 1-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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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살펴보기
▣ 죄 예화
★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즐겨 사용하는 네 마디 말이 있다. 첫 번째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말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사람을 함정에 몰아넣는다. 큰 물고기도 작은 미끼에 걸려든다. 두 번째는 "딱 한 번인데 뭘"이라는 말이다. 사탄은 항상 '딱 한번'이라는 말을 유혹의 무기로 사용한다. 세 번째는 "너는 아직 젊어"라는 말이다. 사탄은 교회출석을 결심한 사람의 귀에 이렇게 속삭인다. "네가 교회에 출석하기는 너무 젊어. 조금만 더 기다리라구" 이 유혹에 넘어가 젊은 시절을 허송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네 번째는 "누구나 이렇게 사는데 뭘"이라는 말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강조한다. '좁은 문'은 군중에 휩쓸리지 않는 삶을 뜻한다. 인생은 한순간의 결단에 의해 성패가 갈린다. 바른 결단은 성공의 절반이다.
★ 반복되는 죄 (부흥 - 루이스 팔라우 Luis Palau), 반복되는 죄를 무시하는 것 어떤 사람들은 거짓말과 화를 불끈 내는 같은 시험을 이기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육체의 욕망을 다스리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그들은 이 욕망 때문에 반복적으로 죄를 짓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짓는 죄는 탐욕, 시샘, 질투와 같은 것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을 넘어뜨리는 반복적인 죄의 문제를 적어도 한 가지 이상씩 가지고 있습니다(히 12:1). 우리는 그런 죄 때문에 강박관념에 사로잡힐 수도 있습니다. "왜 나는 이 죄를 이기지 못할까?", "왜 나는 꼭 이 부분에서는 계속 넘어질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탄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를 공격하지만 특히 우리의 약한 부분을 집중 공격합니다. 건강한 영적 상태를 위해 반복되는 죄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물론 우리가 그런 죄를 구체적으로 언급해보고 생각하는 것은 별로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체적으로 그 죄를 밝히고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 그 죄를 짓게 되고 좌절감과 패배감만 더 갖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반복적인 죄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주께 고백하셨습니까? 후로는 그 죄를 짓지 않도록 실제적인 조치를 취했습니까?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도움을 요청했습니까? 죄를 짓게 만드는 장소를 적극적으로 피하고 있습니까? 승리한 뒤에 교만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까? "이제 갈 때까지 갔어. 나는 결코 이 죄를 이기지 못할 거야"라는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은 모든 죄에서 우리를 완전히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십자가에 주님이 못 박혔듯이, 정말 우리 몸과 마음에서 죄가 죽었는가?
○ 죄의 종노릇 하지 않는 것이 확실한가?
○ 은혜 아래 있는 자로, 성령과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동행하는가? 방향을 잘 잡고 있는가?
Ⅱ. 말씀 속으로
1. 은혜와 죄 (은혜에 들어갈 키(key)는 오직 믿음으로)
1) 1, 2절, 은혜 많이 받으려고 죄 많이 져야 한다. 롬 5:20,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 절대 아님. (죄는 사망 왕 노릇, 은혜는 의로 왕 노릇), 죄든, 은혜든 더하면 계속 빠져든다. 굴복 당한다.
- 믿는다. 은혜 받았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다 ---> 죄와 완전히 담쌓고 살아야 한다.
2.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고백했다는 의미들
1) 2절, “죄에 대해 죽은 우리가 어떻게 죄 가운데 그대로 살겠습니까?”
-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죄에 대해 사망 선고를 내리는 자신의 고백이자 결단
- 그리스도를 믿고 죄에 대해 죽었나? 죄 짓고 심판 무서워 그리스도를 활용 하며 사는가?
3) 3-5절,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세례로 연합 + 부활로 연합 하는 것
- 세례로 연합 하는 것 : 이전의 행실을 씻어내는 것, 과거의 완전한 청산
- 부활로 연합 하는 것 :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소망, 미래에 대한 확실한 담보
- 그럼 현재는? 씻겨 진 세례 상태로, 부활 확신으로 그리스도와 동행(동행이 진정한 연합)
4) 6, 7절, 그리스도를 만났으면 제발 죄의 종에서 벗어나라. 나는 의인 입니다!!!!!!!!!!!!!!!!!.
-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죄의 종노릇 끊어 주기 위해서 - 단 한 번으로 완전 종료
- 옛 사람 - 십자가에 못 박힘, 다시는 죄의 종노릇 없다 = 확고불변이 곧 믿음이다.
- 과도한 죄 의식, 나는 죄인입니다 울고불고. 이제 좀 그만하자. 자유를 누려라.
5) 8, 9절, 우리의 삶의 방향은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부활 확신으로 그리스도와 동행
- 죽었으면 (종 노릇 없다는 확신), 살아난다 (다시 주와 함께) - 동시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
- 부활 믿으면 사망을 두려워하지 말자. 죽음이 이를 더 이상 지배하기 못한다.
6) 10-14절, 그리스도인들이여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해 두자.
① 예수님은, 죄에 대해 단 번에 죽으심, 그가 살아계심(살아나심)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증거
② 우리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다시 살아날 자들이다 - 고백 또 고백
③ 제발, 우리의 몸을 더 이상 정욕 때문에 죄에게 내맡기지 말자 (바보 중의 바보)
④ 불의의 무기(과거), 의의 무기(현재),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자 같이 행동하라.
⑤ 죄가 주장하지 못함(성령의 보호). 은혜 아래 있다(영원 구원 약속).
** 〔말씀 한줄 요약〕 :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그리고 살아났다.
날마다 고백 :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
Ⅲ. 삶의 적용 및 결단
1. 과거로부터 오는 죄 의식의 쓴 뿌리를 제거 하라 - 상처, 분노, 미움, 자존감...
2. 부활 영생만 붙잡으면 인생은 즐겁고,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니다 - 천국 찬양 많이 부르면 평안
3. 우리, 몸 마음 죄의 종노릇 안 된다. 은혜 아래(그리스도와 성령) 있다 선언 또 선언 하며 믿음의 경주
Ⅳ. 합심기도
1. 십자가의 주님과 함께 죽고(죄), 주님처럼 다시 살아날 것을 날마다 고백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죄를 물리치도록 도우소서. 부활의 믿음을 지켜 주옵소서.
3. 은혜 아래 있음을 확신 하며, 이 땅에서 예배, 기도, 전도로 열매 맺고 천국 문에 들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