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에 충실한 것까진 좋은데, 내용 자체가 딴지를 위한 딴지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 추천하고 싶지 않음. 여기서 딴지의 주타켓은 이문열이지. 이문열이 우리나라에서 삼국지하면 좀먹고 들어가는 분위기잖아. 이 사람은 그걸 엄청 고깝게 본달까?ㅋㅋ 이 책을 보면 이문열의 역사적 교양수준을 의심하는 대목이 간간히 보임. 내용 서술하다 말고, 서술자가 직접개입해서 이 작가, 저 작가 까는걸로 10page 떼우는게 예사. 이게 계속 누적되니까 내용 몰입에 엄청 방해됨.
첫댓글 예전에 읽은 공명의 선택이라고 3권짜리 있는데 구라 섞인건지는 모르겠다..
나도 공명의 선택 추천
황석원이 아니라 황석영..
미안해 나도 가물가물해서
그리고 이문열꺼가 제일 재밌음..
그냥 생각없이 술술 읽는건 이문열
욕 많이 들어도 이문열 만한게 없다. 그외에 짧은걸로 괜찮은건 진순신이 쓴 소설 제갈공명 괜찮음.
삼국지 솔직히 읽어서 뭐하나.. 내용 다아는걸 차라리 다른거 10권 읽는거 추천
예전에 리동혁(맞나?)이라고 재중교포 작가가 쓴 삼국지를 읽어본적 있었는데(제목은 本 삼국지), 그게 가장 원본에 충실하고 좋던데.. 근데 솔직히 재미는 없음.. 굳이 재미를 따진다면 정비석 삼국지가 재밌다고 하는데 본인은 읽어본적 없음. 만화는 고우영화백꺼 추천.
원본에 충실한 것까진 좋은데, 내용 자체가 딴지를 위한 딴지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 추천하고 싶지 않음. 여기서 딴지의 주타켓은 이문열이지. 이문열이 우리나라에서 삼국지하면 좀먹고 들어가는 분위기잖아. 이 사람은 그걸 엄청 고깝게 본달까?ㅋㅋ 이 책을 보면 이문열의 역사적 교양수준을 의심하는 대목이 간간히 보임. 내용 서술하다 말고, 서술자가 직접개입해서 이 작가, 저 작가 까는걸로 10page 떼우는게 예사. 이게 계속 누적되니까 내용 몰입에 엄청 방해됨.
60권짜리 진짜 추억의 60권짜리 진짜 재밌었는데 초딩때 ㅋㅋ
한학자 황병국선생이 옮긴 원본삼국지도 비교적 원본드엥 충실하고 쓸데없는 잡설이 적어서 괜찮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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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팩이 썼다고 믿기 힘든 리플이다. 장정일이 쓴 삼국지 꼭 읽어보겠다. 읽고 싶어지네 ㅋㅋ
닥치고 이문열이나 황석영 하나 제대로 깊게 읽고 여러 작가들이 다각도로 보는 책 봐라......보고나서 어느정도 삼국관이 생기면 그냥 정사 직접 읽고
병신 이제야 훌팩 답네
이문열꺼 재미없었으면 황석영꺼 백퍼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