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청춘, 팔십
아아~ 펄펄 끓던 병오년의 여름날
묵묵히 견뎌낸 내 어깨 위로
선선한 추분 바람 살랑 불어오면
내 인생길에도 붉은 단풍이 든다
수십 년 교단에다 청춘을 바치고
백발이 성성해도 내 맘은 청춘이지
박물관 길잡이에 컴푸터 강사까지
배우고 나누는 나는야 든든한 거목
(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찬란하여라~ 내 인생의 가을아!
온 산을 붉게 적신 저 단풍처럼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냈으니
내 나이 여든, 눈부시게 빛난다.
얼씨구 좋다, 여유로운 내 인생
오늘이 바로 내 삶의 축제로다!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우러러보며
당당히 걸어가는 뒷모습 아름다워라
인생이란 굽이굽이 험한 산맥
거뜬히 넘어왔으니 이제는 웃어보자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 세월들
나이테에 새겨져 황금빛으로 빛나네
늙어감마저 배움으로 채우는 길
시들지 않는 열정, 이것이 인생이지
(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찬란하여라~ 내 인생의 가을아!
온 산을 붉게 적신 저 단풍처럼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냈으니
내 나이 여든, 눈부시게 빛난다.
얼씨구 좋다, 여유로운 내 인생
오늘이 바로 내 삶의 축제로다!
저 가을의 절정처럼 붉게 타오르리라
내 인생의 황금기, 찬란한 팔십이여~
아아~ 영원히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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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청춘, 팔십
내일의 어제
추천 3
조회 31
26.09.12 16:3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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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을 솟게하는 유쾌한 노래입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