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조중동 종편을 위해서 KBS 수신료를 인상하겠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KBS 수신료 인상의 목적이 오로지 조중동 종편의 지원을 위해서라는 것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정권의 나팔수로 불과한 KBS에게는 단 돈 1원도 수신료를 더 줄 수 없다. 이명박 언론특보 출신인 김인규가 KBS의 낙하산 사장으로 들어오고부터 국민의 방송 KBS는 이제 정권의 방송 김비서(KBS)로 전락해버렸다.
이명박의 낙하산 사장 김인규는 시사투나잇, 생방송 시사 360, 미디어포커스, 시사기획 쌈 등 정부에 비판적인 소리를 하는 프로그램들을 모조리 폐지했으며 정부 비판적 기자와 PD들은 무더기로 징계, 좌천되었다. KBS 9시뉴스는 전두환 정권의 땡전뉴스에 버금하는 땡이뉴스가 되어버렸다. 추적60분의 4대강 사업에 관한 보도 등 이명박 정권의 비판적인 방송은 금지시켜버렸으며 이제는 독립군을 때려잡던 친일파 백선엽을 찬양하기에 이르렀다.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조중동과 재벌들에게 방송을 주기 위한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를 위해 재투표와 대리투표라고 하는 이승만 정권의 사사오입에 버금가는 천일공노할 범죄행위를 저지르며 불법 날치기 통과했다.
한나라당은 신문ㆍ방송 겸영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주장했지만 OECD 30개 회원국 중 21개의 나라가 신문 방송 교차 소유를 제한하고, 나머지 국가들도 같은 지역에서는 신문과 방송을 모두 소유할 수 없도록 한다.
언론악법이 통과되면 경제가 살아나며 2만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 역시 거짓이다. 미디어법이 통과되면 2만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주장은 MBC 앞의 식당과 택시기사나 버스기사같은 직업들을 모두 포함한 것이라는 관련연구원의 실토로 밝혀졌다. 게다가 미국 노동통계청의 통계는 미국이 미디어 소유 제한을 푼 1996년 이후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종사하는 기자와 아나운서가 1만 명 이상 감소했다. 두개의 매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당연히 그만큼 인원이 감축된 것이다. 이것이 진정 일자리 창출인가?
헌법재판소는 언론악법이 날치기 통과되면서 재투표와 대리투표가 명백한 위법이라고 인정했고 이에 따라 언론악법을 국회가 자율적으로 재논의할 것일 요구한 것으로 언론악법이 유효라고 인정한 사실이 없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조중동 종편은 명백한 불법이다. 조중동 불법 종편을 위해서 이제는 하다하다 야당 대표실까지 불법도청까지 하는 불법방송 KBS에게는 수신료 단 돈 1원도 인상할 수 없다.
KBS는 자신들의 수신료 인상을 위해서 조중동 종편을 위한 KBS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민주당 비공개최고위원회의를 불법 도청했다. 자신들의 수신료 인상을 위해서 야당 대표실까지 불법 도청한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KBS는 수신료의 가치만 생각하지만 국민들은 KBS의 가치를 생각한다.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 야당 대표실까지 불법도청하는 불량방송 KBS 수신료 인상은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결사 저지해야 한다.
첫댓글 KBS가 재작년, 작년 연속해서 400억원의 수익을 내는 데도 불구하고 수신료를 1,000원 인상을 하게 되면 1,000억원의 여유자금이 생기게 됩니다. 사실 천억원의 여유가 생기면 그 만큼 광고 영업을 줄일 여유가 생기게 되고 그 파이를 조중동 종편에게 넘겨주겠다는 속셈을 거의 모두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도청문제로 인해 아직 수신료 인상안이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통과하여 국회 본회의로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미디어 악법을 날치기 했듯이 한나라당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기필코 통과시킬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순간이 오기전에 전열을 가다듬어서 유권자 압박운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조중동 종편의 배를 채울 수신료 인상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기다려 달라~~여론이 누그러지면 "쥐사랑 조중동"에게 다 줄꺼야~~
아마 이명박은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죠. 이런 이명박의 시도 반드시 좌절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