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젯 밤 강남 한복판 아파트 앞에서 남성 두 명이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납치를 사주한 걸로 알려진 남성까지 포함해 모두 3명이 검거됐는데 이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습니다.
피해자가 거액의 가상화폐를 보유 중이라는 소문을 듣고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중략)
용의자로 지목된 30대 남성 두 명은 여성을 납치한 뒤 대전까지 이동했습니다.
이 때부터 납치된 여성이 보이지 않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용의자들은 납치에 이용한 차량을 버리고 렌터카를 이용해 청주로 달아났습니다.
두 남성은 청주에서 헤어져 각각 택시나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등 150km 가량을 이동하며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성남시 모란역에서 용의자 한 명을 검거하고, 오후 1시 15분쯤 성남시 신흥역 인근 모텔방에서 나머지 용의자도 검거했습니다.
용의자들은 경찰에 대전의 한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납치에 가담한 두 명 말고도 납치 사주를 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한 명이 추가 검거돼 총 3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을 한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이 5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타깃으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 아파트 앞에서 벌어진 납치 살인 사건에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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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여성 납치·살해…“가상화폐 50억 갖고 있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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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1 22:0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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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유튜브에서는 돈 많으면 형님형님 하더니 여자는 죽이고 보네??
아니 미쳣나 진짜ㅅㅂ
미친놈
아니.. 미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