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공격수 자원은 다음 시즌에도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단장은 새 스폰서 조인식에 참여한 자리에서 다음 시즌 선수 구상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 공격수들은 그대로 있을 것이다. 아모로주, 질라르디노, 인자기, 셰브첸코 모두 남아있을 것이고 이들을 활용하겠다"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적설이 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나우도에 관해선 "공격진을 바꿔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충분한 공격수들을 갖추고 있다. 그에 관해선 모든 가능성을 닫아 놓은 상태다"며 영입 의사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또 AC 밀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호나우딩요에 대해선 "그가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바르셀로나측에서 그를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팀의 카카처럼 시장에 나오는 그런 대상이 아니다"며 이적 가능성에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스페인 언론에서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후임 감독으로 언급되는 안첼로띠 감독에 대해서는 "우리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 한다. 그는 우리와 2년 동안 계약이 더 남아있다. 그 기간 동안 밀란 팬들의 밀란에 대한 비판을 귀담아 듣겠다"며 안첼로띠를 내어줄 생각이 없음을 선언하기도.
밀라노(이탈리아)=이윤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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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AC밀란은 지금 맴버만 해도 충분히 최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