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 푸른아침
그시절 신랑 얼굴 한번도 못보고
부모님 등쌀에 시집온 며느리
본인의 주장과 생일 축하는 없었다
칠십년전 울엄니 신혼때는
대가족 시어른 시동생들
챙기고 밥상아닌 부엌에서
혼밥 드시던 추억이 생각난다
어릴적 어른들 먹고 조금남긴
생선뼈 빨아먹던 생각이 난다
그시절 며느리 본인 생활은 없었다
시댁 가족 아침식사 마치고
아기 젖주고 나면
절구에 벼 보리 찧어가며
점심을 또다시 준비한다
동네 우물가 찬물로 빨래하고
항아리 머리에 물이고 오다
넘어져 서럽게 울기도 했단다
아기 젖주랴 시어른 밥 챙기랴
들에 나가 농사 지으랴 허리 아파도
며느리는 내색을 못했던 그시절 이었다.
첫댓글 좋은 자리에 머물면서 잘 접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그 시절 며느리는 종과 같았지요
그 때 그 시절이 생각 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시절 며느리 참 한도 많았지요 잘 보고감니다,
좋은시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그시절 며느리.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과거에는 우리들에 사대주의 생활이기에 그러 했겠지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안타까운 내용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어려웠던 옛날 생활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옛시절 엄마의 날은 없었다 식모도 그렁식모는 없었다 너무 혹사 시키면서도 시집살이 시키고 시집 수발들면서 살아오신 부모님 세대
너무고생이 심했읍니다 잘 보구갑니다
요즈음 며느리는 상전이야
오신님 모두 정말 감사 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