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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의 '복수는 나의 것' <스위니토드> 특집 | 할리우드 초기대작 (2) | |
[필름 2.0 2007-10-10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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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 토드>(Sweeney Todd) 팀 버튼ㅣ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앨런 릭맨, 사샤 바론 코헨ㅣ워너브러더스, 드림웍스ㅣ뮤지컬, 스릴러ㅣ2008년 1월 31일 개봉예정 STORY_19세기 영국 런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 귀족과 산업혁명으로 벼락부자가 된 상인들이 배를 불려가는 사이 노동자들은 노예처럼 부려지고 있다. 이 흉흉한 시대의 제물이 된 남자가 있으니 바로 이발사 벤자민 바커(조니 뎁)다. 악마 같은 터핀 판사(앨런 릭맨)가 벤자민의 아내를 범할 목적으로 벤자민에게 누명을 씌워 유형을 보낸 것이다. 하지만 벤자민의 아내에게 싫증이 난 터핀 판사는 벤자민의 어린 딸까지 희롱한다. 한편 15년간의 무고한 옥살이를 마치고 런던에 돌아온 벤자민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한다. 스위니 토드로 새 삶을 시작한 벤자민은 이발소를 열고 무고한 손님들을 복수의 제물로 삼아, 면도용 칼로 손님들의 목을 서걱서걱 잘라낸다. 게다가 아래층 고기파이 가게 주인 러벳 부인(헬레나 본햄 카터)과 핏빛 동맹까지 맺는다. ‘미치광이’ 이발사는 시체를 처리해야 하고, 고기파이 집 주인은 고기가 필요하다. POINT_ 우울한 판타지의 제왕 팀 버튼과 그의 분신이라 해도 좋을 배우 조니 뎁의 여섯 번째 만남. <가위손>으로 시작해 <에드 우드> <슬리피 할로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거쳐, 애니메이션 <유령 신부>의 목소리 출연까지 줄기찬 인연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뮤지컬을, 그것도 엽기 잔혹 뮤지컬을 만든다니 팬들의 숨이 꼴깍꼴깍 넘어가게 생겼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조니 뎁의 압도적인 다크 포스만 봐도 스위니 토드의 캐릭터는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다. 여주인공은 팀 버튼의 동반자인 헬레나 본햄 카터가 맡아 시체로 고기파이를 만드는 극악무도한 공범자로 분한다.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터핀 판사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알려진 앨런 릭맨이다. 또 한 명의 인상적인 캐스팅은 조니 뎁의 라이벌 이발사로 등장할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의 주인공 사샤 바론 코헨이다. <스위니 토드>는 브로드웨이사상 가장 소름끼치는 것으로 소문난 스티븐 손드하임의 동명 뮤지컬이 원작이다. 1979년 초연 당시 ‘베스트 뮤지컬’상을 포함 8개의 토니상을 휩쓸었던 문제작. 스티븐 손드하임은 뮤지컬계의 팀 버튼이라 할 수 있다. 상업 뮤지컬을 예술의 경지에 올려놨다는 평을 듣는 손드하임은 언제나 불협화음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감각으로 작사와 작곡을 겸해왔다. 특히 어둡고 난해한 내용일지라도 유머를 잊지 않는 점 역시 팀 버튼과의 공통점이다. 영화 <스위니 토드>의 모든 출연진들이 부를 노래 역시 손드하임의 오리지널 스코어들이다. <스위니 토드>의 촬영은 그리 쉬운 편이 아니었다. 조니 뎁은 “영화의 70%가 노래하는 장면인 R등급 뮤지컬을 만드는 것은 내게도 최고의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팀 버튼은 노래경험이 별로 없는 배우들과 함께 “마치 게임하듯” 촬영을 진두지휘해야 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스포츠 연습하듯 보컬을 트레이닝했고, 파이 굽는 법을 단기간에 배워야 했다”고 털어 놓는다. 그렇지만 카터는 <스위니 토드>에 대해 “팀 버튼의 영화가 항상 지녀왔던 휴머니즘이 있다”고 평한다. 팀 버튼이 만든 광기 어린 또 하나의 세상이 얼마나 판타스틱할지, 이 안티 히어로물이 당신의 가슴을 어떻게 자극할지, 다가올 겨울 그 실체가 밝혀진다.
"발렌타인데이용 영화다"
팀 버튼 인터뷰 보통의 크리스마스 시즌용 영화로는 부적합하지 않나?(미국에선 올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 비슷한 점도 있다. 이 뮤지컬영화엔 피가 낭자한데, 빨강은 크리스마스의 대표 색이기도 하니까. 내가 연출한 <스위니 토드>는 다소 하드하게 진행되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클래식 뮤지컬과는 달리 발렌타인데이용 영화가 될 거다. 비록 사람들이 겁에 질리게 되겠지만. 뮤지컬영화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본래 뮤지컬 마니아는 아니다. 하지만 항상 뮤지컬영화를 찍어보고 싶었다. <스위니 토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다. 스티븐 손드하임 특유의 유머와 호러는 감성적으로 나와 항상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이번 프로젝트는 내 생애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다. 처음 뮤지컬을 봤을 때부터 뭔가 강하게 머리를 치는 느낌이었다. 호러 뮤지컬영화라니, 완벽하다. 조니 뎁과의 작업은 어떤가? 항상 즐겁다. 우리는 공통적으로 창조적인 과정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조니 뎁은 항상 대본 이상의 것을 끌어낸다. 틀림없이 영리한 배우다. 올바른 것을 찾을 때까지 몰두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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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스위니토드 한국 라이센스~ (중간에 놀랄수 있긔! 주의요망)
영화 전체의 줄거리가 이 노래 한 곡에 압축되어 있긔~
영화의 70%가 노래래열..조니가 노래한대열...♡.♡
첫댓글 엄마 난 몰라 s2
스위니 토드 뮤지컬도 넘 좋았는데...ㅎㅎ
이거 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와 재밌겠다 빨리개봉해라 팀버튼과 조니뎁은 언제나 기대되 빨리 개봉하라긔
오호 보고싶긔 ~~~~~~~~~
스위니토드 한국 라이센스 앨범 혹시 나왔나요?
mbc에 동영상 올라온거 제가 직접 녹음한거긔ㅠㅠㅠㅠOST 제발좀ㅠㅠ
mbc에 뮤지컬 영상이 올라왔나요?이런 몰랐어요 지금 가서 봐야겠네요 님 감사해요~ 저도 ost가지고 싶어요 ㅠㅠ
저도 ost 갖고 싶어요 ㅠㅠㅠㅠ
이거 진짜 여름 부터 기대하고있다규!!!!!!!!!!!!!!!!!!!!!!!!!! 나오자마자 보러갈게용 ㅠ_ㅠ 나의 니뎁씨 ㅜㅜㅜㅜㅜㅜㅜ 완전 사랑해용 ㅠㅠㅠ 조니뎁-팀버튼라인 ㅠㅠ
징그러우면 못보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징그럽지 않기만을 바랄뿐 ㅠㅠㅠㅠㅠ 많이 무섭나요??
살인장면 최소한 3~4장면 있구, 시체 갈아서 파이 만드는 장면 나올수도 있긔.....좀 잔인할거에요ㅜㅜ
시체가는게 그렇게 자세히 나오진 않을꺼예요. 암시나..저 멀리서 찍거나 뭐그런식이겠죠. 3시간뮤지컬로도 힘든데 영화 한시간 반에 압축하려면 상당히 ..
혹시 벤 에플렉이랑 리브 타일러 나왔던 저지걸에서 벤 에플렉 딸이 학예회(?)에서 했던 뮤지컬 한 장면이 스위니 토드였냐규?? 목 베는 장면 나오던데.
맞긔!! 애들이 그거 하는거 보고 깜놀.....
개봉 하자마자 보러....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우오~ 좌니뎁~~ 개봉하면 꼭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