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희 목사님이 식사를 대접한다고 해서 영등포 시장역으로 나가는데
비가 와서 우산을 가지러 다시 들어왔다가 나가서 10분 쯤 늦게 도착하니 차로
기다리고 계셨다. 기다린다는 것은 지루하고 너무 죄송하다.
당산역에서 문 목사님과 신 선교사님을 만나(김 목사님은 노회에 가셨다고)
공덕동에 있는 "채움" 한정식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다.
예전에 금요철야 예배 때에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는 설교에
너무 큰 은혜를 받고 식사대접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월요일 성경공부에서
또 그 설교를 듣고 또 식사 대접을 받게 되었다고 .... 꼭 그래서만은 아니겠지만 ...
한 번 대접하려고 했었다고 .... 에스더에서 20년을 하루같이 이 교수님과 함께 사역해 오셨다고 ...
에스더의 보배시다. 이제 안식년을 좀 갖고 싶다고 하신다. 에스더의 아픔과
이 교수님의 고난 속에 어쩔 수 없이 증인이 되셔서 ... 너무 마음이 아픈 일이 많았다고 하시다.
이야기를 들으며 기도제목을 들었고 맛있는 식사대접보다 더 가까운
친교와 아픔과 이해를 하게 되어 더 감사했다.
일심으로 북한 구원과 통일과 동성애를 막는 일을 앞장서기도 바쁜데
마귀는 치명타를 주려고, 거룩한 사명을 깨트리려고 온갖 거짓으로 ...
주님이시여!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마귀는 놀라 도망가리다.
에스더에 이 교수님과 스텝진들에게 용기와 능력을 지혜를 주시옵소서.
악한 세상의 마귀 권세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