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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산악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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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 스크랩 공판 속기록으로 들여다 본 황우석 박사님의 진실
돈이짱짱 추천 0 조회 19 08.09.21 23:1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공판 속기록으로 들여다 본 황우석 박사님의 진실 요 며칠, 그동안 진행된 황우석 박사님 관련 25차까지의 공판을 정밀하게 분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공판에 따라 그때 그때 사안을 개별적으로 접하고 사안 별로 분개하고 안타까워했을 뿐인데 전체 공판의 흐름을 분석하고 각 증인들의 증언을 교차 대입해보니 공판 속에 황 박사님의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라워 했습니다. 재판 과정의 법정 진술 속에 황우석 박사님의 확고한 과학적 진실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검찰은 황우석 박사님 공소제기의 주 혐의가 사기`횡령 이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 논문이 조작되어 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 부분은 과학계의 몫으로 돌려 놓고 지구상 어떤 인간이든 흔들면 걸린다는 '돈' 문제로 승부수를 띄운 것입니다. 돈이란 인간생활에 가장 필요한 재물이지만 돈이 부정적으로 비춰졌을 때 그것만큼 파렴치하고 돌이킬 수 없는 오물을 뒤집어 쓰는 경우도 드물 것입니다. 사기 혐의의 입증은 타인을 속인 분명한 동기와 증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법률 용어로 기망이 그것입니다. 검찰은 황우석 박사님을 농협과 sk를 기망하여 연구비를 편취 유용했다고 기소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검찰은 황우석 박사님의 사기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 피하고 싶었던 과학적 사실 관계를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24차까지 진행된 공판이 사기혐의의 직접 피해 사실과 피해자를 불러 입증한 것이 아니라 황우석 박사님이 기업체 후원금을 타 내기 위해 '속였다'는 것을 타킷으로 검찰과 변호인 측의 뜨거운 과학적 진실 확인 공방전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25차 공판에서야 sk 관련 임원을 불러 피해사실 확인 작업과 후원금 기부 과정을 들추워내고자 했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농협 등 관련 증인들의 추가 증언이 필요한 부분인만큼 우선 뒤로 돌리고 24차까지 진행된 생명공학 전문가 및 줄기세포연구 당사자들의 증언을 통해 황우석 박사님의 과학적 업적과 위대함을 다시한번 증명해 보고자 합니다. ■ 줄기세포 배양 보다 중요한 것이 배반포 확립 성과였다. ● 현대 의학의 현실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은 10% 내외라 합니다. 우리가 갖은 질병으로 병원을 찾지만 치료가 되는 질병 보다는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질병이 더 많다는 것이며 다만 현대 의학은 진통제 등으로 환자의 고통을 덜 해 주거나 소염제 항생제 등을 통해 질병이 더 악화 되는 것을 막는 정도로 지연해 주면서,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감기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걸릴 수 있는 감기는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감기가 걸리면 병원을 찾아 항생제 투여 해열제 등을 통해 감기의 악화를 막고 합병증 등을 예방하는 차원입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는 것이구요. 왠만한 감기에는 병원을 찾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면 자연치유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시기까지 견디기 힘드니 열을 내리고 한기를 누그리뜨리기 위해 병원을 찾을 뿐입니다. ● 인간 배아의 중요성 생명공학자들과 의학자들은 '인간 배아'의 중요성에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나머지 90%의 난치병과 불치병을 위해 인간 배아의 중요성을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배아는 수정이 이루워지는 순간부터 임신 2주까지 극 초기 태아에 존재한다 합니다. 이 시기에 배아는 장기로 분화되고 손과 발 뼈 뇌 눈 코 입 등 인간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으로 분화를 한 이후 더 이상 인간의 몸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얼마전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80대 여성의 몸에서 배아를 추출하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이 나오기까지는 배아의 실체를 그렇게 믿었습니다. ● 인간 배반포 확립을 위한 생명공학자들의 노력 1998년 11 월, 미국 위스콘신대의 제임스 톰슨 박사와 존스 홉킨스 대학의 존 기어하트 박사팀이 냉동 수정란을 이용 세계최초로 수정란 배아줄기세포를 추출 성공하고 그것을 나무가지와 같다해서 stem cell이라 명명하면서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감은 생명공학자들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정란 줄기세포는 불임을 위해 사용하고 남는 수정란을 이용한 연구였고, 자연스레 얻어진 배반포를 이용 줄기세포 연구가 시작된 것입니다. 출발 자체가 배반포가 있다는 전제 하에 줄기세포를 수립한 것이었고, 그것은 난치성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환자의 유전자와 맞추어야 하는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다시말해 A 환자의 척수마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A 환자의 유전자와 맞는 수정란이 필요한 것인데 불임 수정란으로 줄기세포를 만들어 불특정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분화 연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환자의 유전자와 맞는 '배아'를 얻는 것이 필요 했으며 10년 전 미국의 톰슨 연구팀이 배반포 확립을 했다고 발표 했으나 그마저 8세포기 벽을 넘지 못해 좌절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영장류 배반포를 수립하지 못하다보니 급기야 2003년 4월 11일, 미국 새튼은 영장류 복제는 불가능하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에 게재하게 됩니다. ● 대한민국 황우석 박사팀이 그 길을 열다 살펴본 바와 같이 새튼의 영장류 복제 불가능 선언으로 세계 생명공학계는 난치병 치유의 방법론으로 주목했던 '인간배아를 이용한 줄기세포 연구'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황우석 박사팀은 환자의 피부에서 체세포를 떼내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체세포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톰슨이 넘어서지 못한 8세기 벽을 넘어 배반포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것은 전 세계 생명공학자들로 부터 대단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장류 복제는 불가능하다고 발표한 새튼은 그 해 11월 황우석 박사팀의 서울대 실험실을 방문하여 탄성을 토해 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미경으로도 살아있는 미세한 생명의 실체를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새튼의 요청으로 미국으로 파견된 박을순 연구원에 의해 원숭이 배반포가 만들어지고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것으로 황우석 박사 팀의 배반포 수립 능력이 증명된 것입니다. ● 줄기세포 배양은 이제 문제가 될 수 없는 확고한 기술이다. 미국 톰슨 연구팀에 의해 수립된 수정란 줄기세포연구 이후 전 세계는 이 같은 방법 등으로 수정란 줄기세포 확립 성공 소식이 곳곳에서 답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당시 박세필 박사가 이끌던 마리아 생명공학 연구소가 수정란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고 미즈메디 병원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세포 복제 배반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 성공은 아니지만 수정란 줄기세포 배양 기술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어 이 부분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과학자들은 없습니다. 다만 환자의 유전자와 동일한 배반포를 얻는 것이 숙제이며 배반포만 있다면 줄기세포로의 배양은 큰 문제가 되는 기술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 세계가 경악한 황우석 박사팀의 복제배반포 우리는 흔히 줄기세포 확립 소식에 목말라 합니다. 줄기세포라는 포괄적 개념 앞에 오히려 배반포 확립은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타까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줄기세포 확립은 이미 수정란을 이용하여 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이 식은 죽 먹듯히 할 수 있는 기술일 뿐인데 줄기세포 확립 소식에 목말라 하는 것이 오히려 넌센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황우석 박사팀의 배반포 기술이며 이것만 확보된다면 수정란줄기세포를 배양해 본 어떤 연구팀도 체세포복제줄기세포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함에도 확고한 줄기세포 배양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전 세계 생명공학연구소들은 황우석 박사팀의 배반포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아야 합니다. 황우석 박사님이 낙마 한 지 3년이 되어 가는 시점에도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추월된 개념의 논문이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는 배반포 확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배반포만 있다면 줄기세포 배양은 문제가 없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공판에서 나온 진술을 통해 이 부분을 증명해 보겠습니다.
      ■ 법정 진술로 들여다 본 과학적 진실 아래 내용은 철저히 법정 진술을 토대로 들여다 본 것입니다. ● 황우석 박사 팀에 복제 배반포기는 있는가? ▶ 황우석 박사 (1차 공판)
      김 수 연구원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원들도 (핵치환 기술) 가지고 있다. ▶ 노성일 (8차 공판)
      "황우석 박사는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분이 핵이식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융합 조건을 만들고 어떻게 전기 자극을 주고 배양 조건을 하는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 전진현 삼성제일병원 (11차 공판)
      ▸배반포는 100여개가 만들어 진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체세포 복제는 동물복제에서 성공한 것을 황우석팀이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은 맞다. ▸ 아까 검찰에서 보여준 배반포사진과 현재의 사진(변호사가 보여준 사진)은 다르고, 현재의 사진은 나쁜 상태가 아니다. ▸ “배반포의 상태는 좋습니다.” 라고 검찰에서 진술하건 사실이다. ▸ 12-2, 12-3의 사진을 보면 배반포가 형성 된 것이 맞다. ▶ 김선종 (전 미즈메디 연구원. 2005 사이언스 줄기세포 배양 책임자)
      ▸ 건강한 배반포 사진이 70여개 존재한다. ▸ 줄기세포 전문가인 박세필 박사와 이동률 박사의 Fair Grade 확인도 받았다. (박세필, 이동률 박사의 등급 기준을 적용하면 약 60%인 30여개의 배반포는 줄기세포로 배양될 수 있는 Fair Grade였다. 따라서 배양기술 전문가라는 김선종이 전부 다 실패했다는 것이 오히려 이치에 맞지 않고 의문이다.) ▸ 배반포의 질이 좋은 것은 따로 모아서 배양을 시도했고 상태가 안 좋은 것만 버렸다. ▶ 도병록 (미즈메디연구실장 20차 공판)
      ▸서울대 팀의 난자 다루는 솜씨는 동물난자를 많이 다루어서인지 굉장히 익숙해서 숙련되었다. ▸ 배반포가 연속 수립된 것을 확인했다. ● 결론 살펴본 바와 같이 공판 중 황우석 박사는 자신의 연구원 실명을 들며 핵치환에 의한 배반포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마저 황 박사팀의 복제배반포 확립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 줄기세포로의 배양을 위한 최고의 선결 조건은 ‘건강한 배반포’라고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제일병원 전진현 박사는 100 여개 배반포가 확립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변호사가 보여 준 배반포 사진으로 보아 상태가 좋다고 인정했다. 또한 줄기세포 전문가인 박세필 박사와 포천중문의대 이동률 교수에 의해서도 자신들의 자체 기준으로 60%는 질 좋은 배반포였다고 밝힌 바 있다고 김선종은 법정에서 진술했다. 이로써 황우석 박사의 복제배반포기 확립 기술은 이의가 없으며, 이를 잘 배양하면 치료목적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를 확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각종 분화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 미즈메디는 건강한 배반포를 이용하여 왜 줄기세포를 만들지 못했을까? ● 건강한 배반포라면 줄기세포 배양에 문제가 없다.
      ▶ 박현숙 전 미즈메디 연구소장 (10차 공판)
      건강한 배반포라면 기술적 한계로 보지 않는다. ● 그런데 줄기세포는 없다? ▶ 황우석 박사 (1차 공판)
      ▸ 나는 지금도 믿을 수가 없다. 이해하기 힘들다. ▸ 홍성 목장으로 연구수행 차 다녀오던 길에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공동 연구 파트너인 미즈메디 연구팀의 성공 소식을 접하고 당시 차 안에 있던 연구원들과 기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 의심할 수도 없었고 신뢰했다. ▶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 ( 8차 공판)
      ▸ 건강한 배반포를 주면 당연히 배양할 수 있다. ▶ 박현숙 (전 미즈메디 연구소장 10차 공판)
      ▸ 김선종이 바꿔치기를 했으면 했지, 서울대 측에서는 바꿔치기가 불가능한 구조이다. ▸ 배반포에서 콜로니 단계에 이르는 과정에서 바꿔치기의 적기이다. ▸인간 영양세포로도 가능하다는 2005년 연구 성과 보고도 있다. 불가능한 건 아니다. 다만 보편적이지 않다는 점이고, 그러나 성공사례는 있다. ▶ 전진현 삼성제일병원 (11차 공판)
      배반포에서 줄기세포 주를 만드는 것은 약 20%의 확률이 있다. (황우석 박사 변호인 - 문신용교수가 36%라고 논문에 나와 있고, 배반포를 형성할 때 1/3이라고 하는데 증인은 20%라는 것은 무슨 근거입니까?) ▸ 김선종이 시딩하기 전에 3~4 포기를 짤라서 계배하여 분할하여 시딩하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다. ▸ 콜로니가 형성되지 않았을 때 3조각내는 것은 무리가 있다. ▸ 권대기 연구원이 배양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면 바꿔치기 해도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 박종혁 (전 미즈메디 연구원. 2004 nt-1 수립 담당자. 14차 공판)
      ▸ "체세포 치환된 줄기세포임이 분명하다" ▶ 윤현수 한양대 교수. 전 미즈메디 연구소장. (14차 공판)
      ▸ (변호인 측이) 미즈메디는 미즈-1은 나중에 미즈-5로 바꾸고, 미즈-1,2를 SNU 1,3으로 바꿔치기 한 것 들을 예로 들면서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미즈메디는 바꿔치기를 상습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시인을 함. ▶ 전현용 서울대 연구원 (16차 공판)
      ▸(검찰이 NT-1을 하버드 대 논문을 근거로 처녀생식이라 묻자) 처음부터 그 후로도 부계유전자가 발현되었다. ▸ 각인유전자검사는 정상적으로 수행을 하였으며, 부계유전자가 발현이 되었다. 검찰수사 후 다시 자체적 검사를 하였으며 그 또한 결과가 같았다. ▸ 부계유전자가 정확히 발현을 하였다. ▸ 검찰의 nt-1 처녀생식 주장은 nt-1 의 각인유전자검사결과가 아니다. ▸ 유전자 각인흔 검사는 이 분야 줄기세포 유전학자들의 논문에 따르면 초기 20-30계대의 줄기세포이어야야지 유의미한 것이다. 60계대가 넘으면 검사의 의미가 없다. ▶ 신형두 박사 (유전자역학검사 용역 벤처)
      ▸ 내가 검사한  NT-1은 초기계대가 아니다. ▸ 서울대조사위 보고서는 무리가 있다. 조사위는 추가 검사를 했어야했다. ▶ 권대기 서울대 연구원 (18차 공판)
      ▸ 서울대 다른 연구원들도, 황 교수님도 마찬가지로 그에게(김선종) 반대나 이견을 제시한 적이 없었다. 믿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 ▸ 국정원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김선종이 NT 4 5 6 7을 미즈메디로 무단 방출할 때 황 교수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다. ▸ 황 교수를 속이려고 작정하면 둘이서(김선종) 가능했다. ▸ 김선종이 연봉 4000만원에 미즈메디로 옮길 것을 제의한 적이 있다. ▶ 오선경 인구과학연구소 연구원 ( 19차 공판)
      ▸ 5-10계대는 되어야 줄기세포 주가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정인권 연세대 분자생물학과 교수. 서울대조사위원 ( 21차 공판)
      ▸(nt-1에 대해 세 군데의 검사결과가) 동일하게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처녀생식이라고) 그렇게 말해서는 안됐다.” ▸ NT-1이 현격한 농도차를 나타내 바꿔치기 가능성을 처음 진술한 적이 있다. ● 결론 박현숙 증인 외에 법정에 나온 관련 전문가들은 심지어 노성일까지 이구동성으로 건강한 배반포의 조건이라면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줄기세포는 없었다. 그마저 2004년 nt-1은 ‘처녀생식이라 몰고 갔다. 이에 대해 법정에 출석한 관련 전문가들은 줄기세포 배양 성공율이 20% 이상이 된다는 과학적 사실로도 왜 만들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김선종의 배양기술 부족이나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선경 인구과학연구원과 박현숙 전 미즈메디연구소장 등은 충분히 바꿔치기가 가능하며 그 시점은 배반포 이후 콜로니 상태에 이르는 과정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세대 분자생물학 정인권 교수는 nt-1이 농도 차이가 현격하여 처음으로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시 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건강한 배반포라면 줄기세포 수립 확률이 20% 이상이라는데, 또한 문신용 교수는 36%를 제시 했는데 줄기세포가 없다니 김선종과 미즈메디 측의 줄기세포 배양 기술 부족을 지적할 수 있으며, 이를 감추고자 김선종을 앞세워 모종의 세력이 조직적으로 바꿔치기 또는 섞어심기를 한 정황과 관련 진술이 법정에서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 황우석 박사 팀은 자체적으로
      줄기세포 수립 능력이 있을까? 황우석 박사는 서울대 교수직을 물러나면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대한민국의 원천기술” 이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줄기세포 수립의 원천은 ‘건강한 배반포’이며, 이에 대한 기술력은 생명공학 전문가라면 모두 인정하는 상황에서 배양은 최저 20% 이상이라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외부 연구소와 굳이 손을 잡지 않아도 황우석 박사 연구팀 자체적으로 줄기세포 수립이 가능할까? 황우석 박사는 1차 공판에서 검찰 측이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가지고 있는 연구원이 있는가라고 묻자 “누구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분명히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답변했다. 2년 전의 이야기이다. 1차 공판이 끝난 직후 황우석 박사는 수암연구원을 개설했고, 서울대 연구팀 대부분이 합류하여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건강한 배반포’ 조건 하에 20% 이상의 확립률을 대입해 보면, 2년이 지난 지금 충분히 그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건복지가족부는 황우석 박사팀이 신청한 인간난자를 이용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를 불허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연구승인불허 직전까지 수암 측과 '민원 연기'를 도모했고 그러나 황우석 박사님은 끝내 복지부의 제의를 거절하고 당당하게 대처 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배수진이었다.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ps - 위와 같은 내용은 알럽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417호 법정의 진실이란 책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자의 장점은 우리의 주관적인 판단을 게재한 것이 아니고 철저히 객관적인 법정 진술을 위주로 풀어 갔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 책을 많은 분들께 알리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지지자들의 논리 장전을 위해 필독해 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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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08.09.22 00:16

            첫댓글 고독한 사수님의 논리정연한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산방에서 읽으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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