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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울란우데 - 울란바타르 직항 시작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Ir Aero” 항공사는 이달 9일부터 울란우데-울란바타르시 간에 , "Bombardier CRJ-200" 항공기로 직항을 하게 되었다.
항공권은 6500루블로 판매되며, 울란우데 "바이칼" 공항, 또는 인터넷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직항은 일주일에 2번 즉, 월요일과 금요일에 있다. 부랴트-몽골 간 직행이 있었지만 적자 운항으로 2012년부터 중단하였다.
그리고 작년에 양국 간 무비자 방문으로 관광객 수가 급등하였다.
“몽골 관광객들이 울란우데를 통하여,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를 방문할 수 있으며, 부랴트 관광객들은 서울, 도쿄, 북경, 홍콩, 상하이를 방문할 때 울란바타르를 통하는 편리한 조건이 마련되었다고 Ir Aero 회사에서 통보하였다.
[montsame.mn 2015.09.25]
브라질로 90일간 무사증 방문
Ch. Sosormaa 주 브라질 몽골 대사와 Mauro Vieyra 브라질 외교장관은 지난 9월 21일 몇 가지 협력협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양국은 상호 90일간 무사증 방문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오는 10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동 기간 동안 임시거주비자를 연장할 수 있어, 연간 최대 180일까지 상호 무사증 방문이 가능해졌다.
[Udriin sonin 2015.9.25]
곡물 수확 21.2%
금년에 전국적으로 밀 농사 36.07만 헥타르, 감자 1.25만 헥타르, 야채 7.1천 헥타르, 유지식물 7.85만 헥타르, 사료 식물 1.95만 헥타르, 약초 5.4천 헥타르, 총 51.23만 헥타르 토지에서 농사를 하였다.
예상된 계산으로 곡물 26.5만 톤을, 이중 밀은 25.23만 톤, 감자 11.73만 톤, 야채 7.53만 톤, 유지식물 2.87만 톤, 가축 사료 식물 5.39만 톤을 수확하여, 밀가루 생산에 18.63만 톤 밀을 공급할 예정이다.
감자 및 야채 수확이 8월 25일부터, 밀 수확이 9월 8일부터 시작하였다. 기후와 관련하여 밀 수확이 정상화 되지 않았다.
오늘 현재 곡물 수확이 21.2%, 감자 수확이 38.1%, 야채 수확이 46.1%에 도달하였다. 작년 동기 대비 수확이 비교적 늦게 시작하여, 과정이 느리다. 이유는 농물 성장이 늦었음과 관련된다.
수확에 군인 1100여 명, 대학생 650명이 계약에 따라 참여하고 있다.
[montsame.mn 2015.09.25]
권순경 서울 소방재난본부장에 비상방재국 배지 수여
T.Badral 비상방재청장이 권순경 서울 소방재난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몽골은 한국 소방당국과 2006년부터 재난방재 분야에서 효율적인 협력을 위하여 경험 공유, 공무원 연수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동 면담을 통해 향후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권순경 서울 소방재난본부장에 몽골 비상방재국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비상재난기여 배지를 수여하였다.
[Uls turiin toim 15.9.23]
몽골 법률집행대학 코이카 지원 교육연수 참석
몽골 법률집행대학의 D.Erdenebaatar 학술개발연구소장을 단장으로 한 교수,공무원 등 총 13명의 대표단은 8월 20일-9월 4일까지 코이카 지원으로 한국의 법무연수원에서‘몽골 법률집행 대학 관리자 역량강화과정’에 참석하였다. ‘형사 사법 및 검찰 실무 역량강화’를 주제를 한국 검찰 관계자 및 경찰대 교수 등 강의를 진행 하였다. [Zuunii medee 2015.9.23]
㈜로이상사 12억 상당의 의료기기 기증
한국 ㈜로이상사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보건당국과 계약을 체결하고, “국민건강증진”프로젝트를 통해 142개 보건소에 소변검사기기를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총 12억 원 상당의 동 의료기기는 휴대가 가능하며, 10가지 항목을 종합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진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심신 쇠약자, 장애인, 유아가 있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소변검사를 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Undesnii Shuudan, 2015.9.23]
건축 디자인 생산 이동 조립 공장 설립
어제(9.22) 내각회의에서 건축 디자인 생산 이동 조립 공장 설립 사항을 협의하여, 해결을 하였다고 총리의 고문 TS.Munkhtur가 보도하였다.
정부 2012-2016년 활동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행 계획에 국방 분야로 반영한 목표 및 조치 이행 일환으로 건축 디자인 생산 이동 공장 설립 목적으로 미국 Exim 은행에서 국방부 소속 “국방 산업 조합”이 대출할 970만 달러의 85%에 대한 보증을 할 것을 개발은행 이사회에 허락하였다.
건축 이동 조립 장비 구매에 필요한 재정 잔여금 15%를 2016년 국가 예산에 반영하여 재정할 것을 B.Bolor 재무부 장관에게 지시하였다.
Ch.Saikhanbileg 총리 미국 방문 과정에 MIC industries corporation 대표자들이 만나서 제품을 제안한 결과 국방부에서 건축 디자인 생산 이동 조립 장비를 구매할 것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였다.
국가 참모부대 공급 서비스 부서에서 한 결과 현재 시장 환율로 48*24m 건물을 벽돌로 건설하는데 13억 투그릭을 지출하고 있다면 건물 디자인 이동 조립 장비로 48*24m 건물을 건설할 때 3억 투그릭을 지출할 것이다. 이 이동 조립 방식은 1천 평방미터 건물을 하루에 시공할 수 있다.
[montsame.mn 2015.09.23]
서울의 날 예술 공연 개최
서울-울란바타르 양도시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3일간 서울에서 울란바타르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에는 9월 20~23일간 울란바타르에서 서울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것으로, 동 행사 참석을 위해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 중이다. 어제(9.21) 17시 문화회관에서 서울의 날 행사 일환으로 B-Boy단,서울 청소년국악단 등 한국 예술가들이 참가한 서울의 날 예술 공연이 개최되었다. 행사기간 중 서울의 날 사진전은 몽골 예술가협회 전시장에서 열린다.
[Udriin sonin 15.9.22]
한국과 협력하여 결핵 조기 진단
대한결핵협회 및 몽골 결핵퇴치협회, 국립전염병관리센터 공동으로 울란바타르시 결핵 진단과 치료 개선을 위해 3년간 협력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9월 21(월) 결핵퇴치지원 사업 발대식에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및 대한결핵협회, 씨젠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에서 G.Shiilegdamba 보건체육부 장관이 축사를 하며 “울란바타르시 청년층, 특별히 결핵에 취약한 대학생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조기 진단을 위한 사업을 하게 되어 감사를 전한다. 몽골의 보건 분야에서 결핵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연평균 4,000명의 결핵 신규환자가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고, 이에 따른 사망률도 높다. 따라서 결핵 유병률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여 동 사업을 시행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하였다.
이번 결핵퇴치사업으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 결핵을 조기 진단.치료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 교육도 실시할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전체 결핵환자의 70%는 노동인구이며, 그 중 30%가 대학생이다.
[Mongoliin unen 2015.9.22]
-국내언론
몽골 역도 선수단, 3주간의 인천 전지훈련 마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프로그램인 OCA-인천 비전 2014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8일 입국한 몽골 역도 선수단이 3주간의 인천 전지훈련을 마치고 2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경식 인천시청 역도팀 감독이 지도를 맡았다.
선수들의 수준에 맞는 훈련강도 조절과 훈련 파트너와의 기술훈련을 통해 참여선수 3명 모두 기량이 월등하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경식 감독은 몽골 역도 선수단의 훈련지도는 물론 훈련이 없는 휴식 시간을 틈타 선수들에게 영화 관람을 시켜주는 등 선수들의 한국 문화체험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오트곤사간 몽골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과 선수단, 훈련파트너 등이 참석해 훈련을 수료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비전 프로그램 프로세스을 참관한 오트곤사간 몽골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및 각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로부터 성공적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칭송받는 비전 2014 프로그램에 몽골 역도 선수단이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몽골 올림픽위원회를 대신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 역도팀의 코스바야르 코치는 전지훈련 소감을 통해 “전통적인 역도 강국인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전지훈련이 몽골 선수단의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 인천시와 그동안 훈련파트너로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준 김경식 감독님 이하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초청 전지훈련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훈련에만 전념해 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기념패와 수료증을 수여하고 기념선물로 어울 화장품 등을 제공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캄보디아 태권도팀과 파키스탄 복싱팀의 전지훈련을 순차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몽골 역도팀에 이어 필리핀 양궁팀도 인천으로 초청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전 프로그램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진정한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OCA 및 각국 NOC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2015.09.24]
몽골에 많은 눈이 내렸다!
몽골에서 2015년 9월 23일에 내린 비가 21시 경에 눈으로 변해, 14.2mm 눈비가 섞여 내린 다음에 중부지방에는 7-8cm, 시골지역에는 20cm 가량의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한다. 며칠 동안 날씨는 추워지면서 눈바람이 많이 불어 교통사항이 위험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Darkhan에서 Ulaanbaatar 방면으로 가급적이면 이동하지 말아야 하고 만약에 이동하게 되면 관할 기관에 신고 한 다음에 이동하여하고, 이동중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신고 하라고 했다. 유목민 노약자와 어린 아이들은 가축을 따라 가지 말것을 몽골구조대에서 통보 하였다고 한다.
[뉴스웨이브 2015.09.24]
강성종 전 의원 몽골서 교통사고 중상…국내병원 입원
강성종(49) 전 신흥학원 이사장(17·18대 국회의원)이 해외여행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10주 가량의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신한대학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 전 의원은 지난달 말께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기사를 대동해 차량을 타고 가던 중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당시 강 전 의원이 탑승한 차량의 앞바퀴에 이상이 생기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수석에 탑승했던 강 전 의원은 온몸에 상처를 입는 등 중상을 당했으나 몽골 현지 의료수준이 높지 않아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
현재 강 전 의원은 고대안암병원서 치료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 의원은 어머니가 총장으로 있는 신한대 로고스봉사지원단 등과 함께 몽골에 봉사활동 및 MOU 체결을 하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대 관계자는 "강 전 의원은 몽골에 나가서 봉사단과 별도의 일정으로 움직였다"면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신흥학원 설립자 강신경 목사의 아들인 강 전 의원은 2012년 5월 교비 66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 받고 임기를 20여일 남겨둔 채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뉴시스 2015.09.24]
씨젠, 몽골 지역 결핵퇴치사업에 '앞장'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몽골의 결핵퇴치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씨젠의료재단은 씨젠(대표 천종윤),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 및 현대차 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과 함께 9월21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으로 결핵에 취약한 몽골의 대학생 및 빈곤가구를 위해 '한국-몽골간 상호협력을 통한 울란바토르 지역 결핵퇴치사업'을 해나가기로 했다.
씨젠의료재단은 결핵환자를 발견하는데 있어 최신기술을 이용한 '결핵균 분자진단 검사장비 및 시약'을 3년간 제공키로 했다.
또 현지에 분석실험실을 설치하고 몽골 현지 결핵균 검사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현지 보건인력에 대한 결핵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 등을 진행하고 몽골의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몽골의 결핵유병율은 인구 10만명 당 약 380명이며 사망률은 7.2명으로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서태평양 지역 전체 국가 중 4번째로 결핵이 심각한 수준이다.
전체 결핵환자 중 55% 이상이 15~3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으며 약 20%에 달하는 결핵환자가 미처 발견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정부예산 부족 등으로 부실한 국가의료체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몽골 주민에 대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에 적용되는 씨젠의료재단의 분자진단 기술은 기존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던 분석방법과 달리 한번 검사로 결핵균과 다제내성결핵 원인 돌연변이 25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그 결과의 정확도 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술로써 씨젠의료재단 만의 우수한 분자진단 기술력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현지의 결핵퇴치 사업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부터 약 3년 동안 총 사업예산 약 13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지역 결핵퇴치사업은 'STOP-TB 파트너십 코리아'라는 이름을 걸고 국내의 협력 파트너들이 함께 힘을 모은 첫 번째 글로벌 협력사업이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몽골현지의 결핵으로 고통 받는 주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 치료까지 제공할 수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검사와 진단기술을 전파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갑노 씨젠의료재단 대표원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과 씰레그담바 몽골 보건부 장관, 냠후 몽골 국가전염병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병원신문 2015.09.23]
몽골서 활동한 애국지사 이태준 선생‥독립자금·폭탄제조기술 지원
【 앵커멘트 】
광복 70주년을 맞아 tbs는 우리 동네 독립운동가를 찾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특별히 몽골에서 활동한 애국지사 이태준 선생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양아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브란스병원 인턴이었던 이태준 선생은 1909년 말 이토 히로부미 암살 사건으로 체포됐다가 1910년 석방돼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도산 안창호 선생을 치료하게 됩니다.
그 때의 인연으로 이태준 선생은 청년학우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합니다.
이후 선생은 일제에 신변의 위협을 느껴 중국에서 몽골로 망명해 애국지사들을 지원하고 항일 활동을 펼칩니다.
이태준 선생은 당시 몽골에 넓게 퍼져 있던 매독을 치료하는데 앞장 서 울란바토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졌고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까지 지냈습니다.
치료를 해서 번 돈은 독립자금으로 지원됐습니다.
【 INT 】김주석/몽골한인회 사무총장
"독립자금을 상해임시정부에 전달을 많이 하셨다는 거, 폭탄제조 기술자를 상해임시정부의 요인들한테 소개시켜주고 그 폭탄제조기술을 가르쳐주려고 했는데 돌아가신거죠."
이렇게 비밀 항일활동을 하던 이태준 선생은 38세의 나이에 일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러시아 반정부군 운게른에게 피살당하고 맙니다.
이태준 선생이 주목받게 된 계기는 1990년 3월 한국 몽골 수교 이후로, 2001년에는 울란바토르시에 기념공원이 조성됐습니다.
몽골 한인회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기념행사를 하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 INT 】김명기/몽골한인회
"여기 살고 있는 교포들이 굉장히 자긍심을 갖고 몽골 국민들은 또 여기 와서 공부도 하고 놀고 소풍도 오는 학교도 있고 한인회, 대사관, 몽골환경부와 관리위원회를 만들어 공동관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몽골 한인회는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이 인근의 관광명소인 자이승 기념공원과 함께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돼 선생의 업적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tbs뉴스 2015.09.22]
박원순 서울시장 몽골 국립대서 명예박사 학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학생 160여 명에게 노마드적(유목주의) 삶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몽골 국립대학교는 몽골 최고의 명문대로 한국 내 다양한 대학과 교류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와도 2001년부터 학술·학생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학위 수여는 서울과 울란바토르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한국에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2005년), 김관용 경북도지사(2015년)가 받은 바 있다.
박 시장은 22일 학위를 받으면서 "몽골에는 이름을 꺾느니 뼈를 꺾으라는 말이 있다"며 "몽골 국립대의 이름과 명예에 흠집이 나지 않게 더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 21세기 노마디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세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시장은 "어느 한 가치와 철학,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찾는 노마디즘이 혁신이자 창조"라며 "유목민의 나라인 몽골이 바로 노마디즘의 고향이며 '푸른 늑대'의 후예인 몽골 대학생들이 몽골의 미래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노마드적인 삶이 나의 삶이었으며 이러한 정신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시정에도 녹아있다"며 인권변호사부터 시민운동가, 서울시장 등 계속 변화해온 자신의 삶을 소개하기도 했다.
[A-NEWS 2015.09.22]
서울시, 몽골 울란바토르에 국내기업 및 7대 정책 수출
교통, 환경 등 분야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한국중소IT기업 해외진출협동조합 등 12개 국내 우수기업 관계자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7대 정책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 우수정책 수출과 민간기업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아울러, 박 시장은 에르덴 바트울(Erdeniin Bat-Uul) 울란바토르 시장과 스마트 시티, 환경, 재난안전, 도시계획 등 도시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교류 및 사업추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공유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7대 정책(전자정부. 교통. 주택건설. 도시개발. 소방. 상수도. 자원회수 대기질)은 울란바토르시에서 관심을 표명한 시 정책들로, 서울의 압축 도시성장 과정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정책들이다.
아울러, 워크숍은 울란바토르시에서 도시 현안과 향후 서울시가 투자 가능한 사업을 소개하면 서울시 부서장들이 직접 맞춤형 정책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가 현지에 직접 가서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국내 최초 시도다.
특히, 시는 이중 *소방(소방재난본부) *대기질(보건환경연구원) *도시개발 *주택(SH공사) 분야는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각 기관이 체결하고, 교통 분야는 중앙버스차로제 등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시 정책을 소개하는 등 4대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22일(화) 오전 9시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서울-울란바토르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 서울시의 정책 노하우와 민간기업의 선진기술력을 결합해 문화한류에 이어 경제한류의 큰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울란바토르시가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 방문 계획이 전해지자 서울시로부터 전수받기를 희망하는 정책 분야를 미리 선정해 서울시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워크숍은 ①3대 분야(소방. 대기질. 도시개발. 주택) 교류협약 체결 ②서울시 7대 분야 우수정책 소개 ③12개 국내 우수기업과 울란바토르시 공무원 간 1:1 프로젝트 설명회 순으로 개최된다.
교류협약은 소방재난본부(소방), 보건환경연구원(대기질), SH공사(도시개발, 주택)가 울란바토르시와 분야별로 각각 체결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몽골 소방관들이 서울에 와서 소방 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도상국 특성상 안전 분야 인프라가 부족한 울란바토르시를 위해 본부가 보유하고 있던 구급차량 4대를 무상으로 양여한다.
기존에 해오고 있던 울란바토르 소방관들의 서울시 소방관서 현장체험을 연중 지속 시행하는 한편, 오는 10월 중 몽골 소방관 10여 명을 초청, 서울소방학교에 입교해서 구급대원 양성과정 등 선진소방 교육을 약 2주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워크숍에는 몽골 출신으로 1999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으며 전국 최초 다문화 특별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이소라 씨(42세, 중랑구 거주)가 동행해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받고 다른 의용소방대원들과 교류하며 낯선 이방인에서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게 됐던 자신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SO2, NO2, CO, 중금속 등을 분석 가능한 ‘대기오염측정장비’를 울란바토르시에 기증하고 국내 최초로 동북아 도시간 실질적인 대기환경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울란바토르의 오염원을 파악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대기오염물질을 추적 연구를 하는 것이 주 목적. ('15.9.22~'18.9.21, 3년 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측정장비 운영방법 등 기술을 전수하고, 상세분석 등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한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자료를 받아 수행하게 된다.
SH공사는 시 외곽 게르촌 재개발사업, 신주거지 개발사업 등에 대한 사업계획 자문과 울란바토르시 산하 주택공사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해주기로 했다. SH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경험을 전수하는 한편, 해외도시 진출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울란바토르시는 현재 도시 외곽을 중심으로 게르촌이 무분별하게 확산됨에 따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주택문제, 환경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7대 분야 우수정책 소개 중 교통 분야의 경우 울란바토르시가 발주 예정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을 국내 관련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중앙버스차선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은 이미 몽골로 수출돼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상태.
이어지는 프로젝트 상담회에서는 12개 국내기업이 보유 기술을 발표한 뒤 울란바토르시 공무원간 1:1 매칭 상담을 갖는다.
몽골 투자청, KOTRA, KOICA도 참여해 몽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관련 제도나 현지 문화 등을 알려준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카드시스템(중국 베이징, 뉴질랜드 오클랜드, 그리스 아테네 등), 자원회수시설(싱가포르 주롱섬), 소방방제시스템(방글라데시) 등 우수정책 31개 사업을 23개국 27개 도시에 진출시킨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경우 급속한 도시화과정 속에서도 정책과 기술을 빠르게 혁신해 세계수준의 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에 서울의 경험이 울란바토르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공유 워크숍을 통해 울란바토르시 도시문제 공동해결의 주축이 되고, 기업의 해외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티 2015.09.22]
서울 '중앙버스차로', 몽골에 소개…수출길 연다
서울시가 교통과 환경 등의 분야의 우수정책을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소개하고, 분야별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국내 민간기업의 수출길이 열리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9시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서울-울란바토르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해 서울시의 7대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울란바토르시와 정책 협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가 소개한 7대 정책은 전자정부·교통·주택건설·도시개발·소방·상수도·자원회수·대기질 등이다. 서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정책들로 울란바토르시에서 관심을 표하는 분야들이다.
특히 서울시가 정책적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 받는 교통 분야 중앙버스차로제 등과 소방·대기질·도시개발 등 3대 분야에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각 기관이 체결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와 SO2 등 중금속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울란바토르시에 기증하고, 동북아도시 간 대기환경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SH공사는 시 외곽 게르촌 재개발사업, 신주거지 개발사업 등에 대한 사업계획 자문과 울란바토르시 산하 주택공사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해주기로 했다.
교통 분야의 경우 울란바토르시가 발주 예정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을 국내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중앙버스차선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서울시가 도시현안과 시가 투자 가능한 사업을 소개한 뒤 부서장들이 맞춤형 정책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정책 소개가 국내 민간기업 수출로 이어지도록 12개 국내기업이 보유 기술을 발표한 뒤 울란바토르시 공무원간 일대일 매칭상담을 갖는다. 몽골투자청, KOTRA, KOICA도 참여해 몽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관련 제도나 현지 문화 등을 알려준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경우 급속한 도시화과정 속에서도 정책과 기술을 빠르게 혁신해 세계수준의 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에 서울의 경험이 울란바토르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공유 워크숍을 통해 울란바토르시 도시문제 공동해결의 주축이 되고, 기업의 해외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15.09.22]
남 지사 “몽골 모든 고교에 한국반 개설 기대”
남경필 지사는 22일 오전 11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몽골 다르한올(Darkhan-Uul) 도(道) 대표단을 면담했다.
이날 자리는 경기도의회 친선연맹이 지난 8월 몽골 다르한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다르한 대표단은 도의회 방문을 비롯해 소방·농업분야 벤치마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서로 방문을 계속해가면 우정이 쌓일 것 같다”며 “저도 지난 7월 몽골 울란바토르 시(市)를 방문해 울란바토르 시장님과 면담을 갖고,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왔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 긴 비전은 몽골의 모든 고교에 한국반이 개설되는 것”이라며 “지난번 몽골 방문에서 경기도가 울란바토르 소재 ‘23번 학교’에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한 ‘스마트 교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지원했다. 현재 10개 학교를 지원했고, 점점 확대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나산바트(Nasanbat) 다르한올 도지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라, 한국의 경기도를 방문해 만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나산바트 지사는 이어 “저희가 대한민국을 방문할 때마다 모든 분야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경기도 농업, 재난안전 등의 분야를 눈으로 확인했고 효과를 본 자리였다. 더욱이 실질적 협력을 보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 굉장히 잘 협력이 이뤄져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교육, 경제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나산바트 지사는 “나라가 발전하려면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며 “남경필 지사님께서 ‘스마트 교실’ ODA사업을 지원하시는데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스마트 교실사업은 일단 울란타토르에서 시작했지만 다르한까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와 잘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남 지사와 나산바트 지사는 한국 전통자개 필함과 칭기즈칸 동상을 이날 만남을 기념하는 선물로 각각 교환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친선연맹 임채호·나득수·박창순·권영천 의원이 자리했고, 다르한올 도에서는 나산바트 도지사와 도의원 4명 등이 참석했다.
[경기G뉴스 2015.09.22]
중부소방서, 몽골소방대원 현장체험 실시
중부소방서는 선진화된 소방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소방전술을 전수하고자 21일부터 26일까지 몽골소방대원 4명에게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우리 시 자매결연에 대한 실질적 이행을 위해 몽골 소방관들에게 서울소방의 우수한 재난관리시스템과 소방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소방훈련 체험, 시민안전체험관 및 방재실, 종합방재센터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국제뉴스 2015.09.23]
몽골 사막화 방지, 국제자원활동 모습 담아
금천구는 지난 21일~30일까지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몽골, 걸으며 보다’ 제4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ESD금천창의인재학교 참가 학생 22명이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몽골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몽골 청소년과 문화교류 활동한 사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전시기획에 대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가학생들이 직접 몽골에서의 활동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으며, 국제자원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느낀 점을 작품으로 만들어 표현했다.
이번 사진전은 기존의 일반적인 사진전과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에 사진을 붙여 완성했다. 작품에 사용된 색은 노랑, 파랑, 녹색으로 노랑은 몽골의 사막, 파랑은 하늘, 녹색은 초원을 표현한다.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103명의 학생들이 몽골에서 ‘금천 희망의 숲’을 조성하는 등 사막화방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활동은 2012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ESD프로젝트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내외일보 2015.09.22]
서울시, 몽골 교통체계 바꾼다
앵커
서울에서는 교통카드 한 장이면 대중교통은 물론 택시, 편의점 등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몽골을 방문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교통카드시스템 등 우리의 우수한 정책을 몽골에 전수하기로 했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곳곳을 운행하는 버스마다 우리에게 익숙한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돼있습니다.
지난 7월 말 한국 기업이 진출해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보급된 카드 수는 3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버스 이용객 카드 사용률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시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에르덴졸, 울란바토르 시민]
"예전에 돈을 내고 버스를 탈 때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해서 사람들이 스마트카드를 많이 쓰고 있는 거 같아요."
울란바토르시는 교통카드시스템이 정착되면 서울시처럼 환승할인을 도입하고 택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2030년을 목표로 지하철에도 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해 연계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교통카드시스템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울란바토르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적극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도시발전을 위해 필요한 환경, 재난안전, 교통 분야 등 7대 정책과 국내 기업의 선진기술력을 결합한 것들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한국전쟁 이후 완전히 파괴된 도시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야말로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화를 이루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도시 운영의 기술들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을 이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7대 정책과 관련해 12개의 한국 우수기업은 울란바토르시 담당 공무원들과 1:1로 상담회도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 도시들과의 정책 수출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문화 한류에 이어 경제 한류의 큰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2015.09.22]
금천구 고교생, 몽골서 봉사활동하며 찍은 사진 전시회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30일까지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제4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 사진전 '몽골, 걸으며 보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ESD금천창의인재학교 참가 학생 22명이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몽골 청소년과 문화교류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구성됐다.
참가학생들이 직접 몽골에서의 활동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고, 국제자원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느낀 점을 작품으로 만들어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진전은 기존의 일반적인 사진전과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에 사진을 붙여 완성했다. 작품에 사용된 색은 노랑, 파랑, 녹색으로 노랑은 몽골의 사막, 파랑은 하늘, 녹색은 초원을 표현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난 7월 학생들이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에서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주민들과 공유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진로체험 형식으로 진행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많은 주민들이 사진전에 참여해 우리 학생들의 자랑스런 활동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2015.09.22]
몽골 다르한도의회 대표단 경기도의회 방문
몽골 다르한도 나산바트(Sunduijav Nasanbat) 도지사와 다르한도의회 대표단이 9월 22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도의원과 경제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다르한도의회 대표단은 경기도 의회와 소방· 농업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강득구 의장은 “작년 친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양도의 교류협력이 다르한도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소방·농정·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산바트 다르한도지사는 “올해 11월 경기도에서 소방차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폭넓은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르한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연구원과 한경대학교를 방문해, 유기농 시험재배 현장과 품종개량 연구실을 견학했다.
[경기eTV뉴스 2015.09.23]
첫댓글 좋은 소식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