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공원.이화공원
일시: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장소: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이화공원
* 장미공원 하트존
장미공원은 원주시 단계동에 있는 공원이다. 고속터미널 바로 뒤편에 있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장미축제 기간이어서 탐방했다. 공원에 들어서니 하트존이 먼저 반긴다.
* 장미공원 장미원 정경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아름다운 장미들이 한가득이다. 장미공원 내에서도 이곳은 장미원이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형형색색의 장미가 참 예쁘다. 원주시의 시화가 장미다. 1995년 원주군과 원주시의 통합을 기념으로 건립한 공원이다. 원주시의 상징인 장미를 식재하고 장미공원이라 이름 지었다. 공원에는 장미 외에 야외무대, 산책로, 각종 체육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황홀한 비경이 오늘의 행복을 선사한다.
* 장미공원 노란 장미
노란 장미가 있다. 처음 보는 장미다. 다른 색도 기가 막하게 예쁘지만 흔하지 않은 노란 장미가 귀한 존재로 다가온다.
* 장미공원 조형물
시원한 나무 그늘 의자에 앉아서 쉬는데 곁에 큰 조형물이 있다. 독특한 원추형 설치물이다. 가서 살펴보니 안이 평 뚫려 있고 꼬마전구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저녁에 축제를 하는 곳인 듯하다.
* 이화공원 입구
이화공원은 장미공원 가까이에 있는 공원이다. 원주 고속터미널 바로 앞에 있다. 입구에 다다르니 산이 반긴디.
* 이화공원 산길
도착하자마자 바로 산길로 들어섰다. 이화 곁에 새마음공원도 있다. 체육시설이 있었다. 담쟁이 한 그루가 길가의 나무기둥 설치물을 타고 오른다. 울창한 숲길이 참 좋다.
* 이화공원 정상에서 본 원주시 풍경
이화공원 정상에 오르니 원주시가 훤히 보인다. 치악산 줄기도 비경이다. 저 아래는 이화마을이다. 바로 아래에는 발 꾸며놓은 놀이터가 있다. 의자에 앉아서 쉬며 비경을 감상했다. 하산할 때는 아까시아 잎사귀를 한줄기씩 들고,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튕겨서 잎을 따는 게임을 했다. 모두 딴 사람이 승리다. 진 사람이 점심을 사기로 했는데 내가 졌다. 웃으며 보낸 즐거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