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정진석 추기경이 교구장으로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006년 재무재표를 공시했다.
종교 역사에 유래가 없는 일이고 지극히 환영할 일이다.
지금 종교재단과 종교인의 납세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마당에 이런 용기 있는 행동은 앞으로 종교의 투명성과도 직결되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교리적으로는 최고의 정의로운 불법이라고 자처하는 한국SGI는 2000년부터
이어져 오는 법인재무에 대한 회원들의 반론과 주장에 대하여 한국SGI가
그 동안 행동으로 보여준 문제를 들어보면 천주교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고 하겠다.
한국SGI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아니 지금까지 재단운영에 따른 회원 공양금
부정사용 의혹 제기와 법인 간부의 학력위조 문제에 대하여 꾸준한 이의를
제기하여왔고, 법인재무의 투명성을 요구하였으나 결과는 이의를 제기한 회원들을
제명, 직책박탈, 일반회원으로 전보, 이동 등으로 불이익을 주었다.
심지어 회원에게는 회원이 당연히 알아야할 회칙조차도 모르게 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공개된 회칙을 본 회원이 없을 정도이니 다른 것은 짐작이 갈 것이다.
2000년 이후 종교법인등록을 위하여 20억 원을 사용한 내역을 공개하라며 요구를
하였으나 종교적인 문제이므로 밝힐 수가 없다는 답변이었다.
또 건축물 설계변경과 단가에 대하여도 건축에 몸담고 있는 회원들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높은 단가로 예산을 지출한 문제에 있어서도 소극적인 답변으로 일관하였다.
2002년에는 회원들의 반항이 거세져서 1일 5000여명이 본부 건물 앞에서 농성을
하였지만 건물 외벽을 철판으로 용접을 하여 막아버리고 전국의 건장한 청년들을
모아 본부건물을 지키라는 파렴치한 행동도 하였다.
앞으로 UCC동영상으로 보면 종교단체인지 축구장인지 분간이 안 갈 것이다.
종교의 탈을 쓴 종교의 지도자가 잘못 되었을 때는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라 하겠다.
오늘은 이쯤 해두겠다.
만약을 위하여 앞으로 올리는 글은 제2 제 3의 안전을 위하여 또 UCC동영상도
제2 제3의 안전을 위하여 몇 가지를 만들어 각각 보관을 하고 있다.
원하는 만큼 알려줄 것이다.
정의는 정의의 편일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한다.
머지않아 포털사이트를 통하여 축구장 UCC가 나갈 것이다.
첫댓글 입으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합시다.세상이 비뀐만큼 행동도 달라져야 합니다.선의연대가 아직까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상하가 똑 같으면 개혁은 없다. 개같은 행동은 개같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