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작고 가벼운 물체가 손상되거나 떨어졌을때 본드 내지 순간 접착제등을 사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임시 대응이나 원상 회복을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순간 접착제는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력보드 손에 묻었을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순간적인 시간동안 물체를 붙여 버려 금방 회복을 시킬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그 대상이 잘못되어 본드가 손에 묻으면 순식간에 골칫거리가 되어 버립니다. 손을 사용할때마다 본드의 이물질감이 우리를 괴롭히면서 손의 예민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데요.
손에 묻거나 심할 경우에는 손가락끼리 붙어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성인도 걱정이지만 어른들의 부주의로 아이들 손에 묻기라도 하면 더욱 걱정이 앞서는데요. 손에 붙은 본드를 제거하기 위한 강력본드제거방법 몇 가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세톤
손에 본드 제거하는 방.법으로 그 효과만을 따지자면 가장 상위를 차지하는 방법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아세톤은 여성분들이 매니큐어를 제거할 때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인데요. 피부에 얇게 발라진 매니큐어를 깨끗이 지우는 효과가 순간 접착제에서도 발휘 됩니다.
어떤 TV 방송에서는 휘발유나 신나를 정말 응급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온긴 했는데요. 뽄드 제거 효과야 바로 나타나지만 주변에 휘발유가 있는 상황은 매우 드물고 피부 건강에도 좋을 순 없겠죠? 아세톤 역시 성인의 경우 덜하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화장을 하고 귀를 뚫어 귀걸이 착용을 하는 경우까지 있을 만큼 외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손에 바르는 매니큐어나 발에 바르는 페디큐어는 너무 어릴때 바르는 것은 추천되지 않고 있죠.
그만큼 매니큐어나 아세톤 모두 강한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아세톤이 효과면에서는 가장 확실하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 특히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래의 다른 방법을 우선 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뜨거운 물
우선 뜨거운 물을 준비하여 손을 담근 다음 2,30분 정도 충분히 불려 주세요. 다음으로 손이나 칫솔등으로 살살 비벼주어 접착성분을 제거해 줍니다. 그냥 물로 잘 안된다면 비누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제거해 보세요.
3. 핸드크림
손의 피부 보습을 위해 수시로 사용하는 핸드크림을 활용하는 방법 입니다. 핸드크림을 접착제가 붙은 손 부위에 충분히 발라주세요. 핸드크림의 유분(기름) 성분이 손에서 접착제가 떨어져 나가도록 도움을 줍니다.
4. 식용유
집안내 가정에 1개 이상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식용유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비누를 사용하는 방법과 유사한데요. 접착재가 묻은 손을 식용유에 1,20분 정도 충분히 담근 후에 살살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강력본드 손에 묻었을때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손에 붙은 본드가 가장 불편하고 난감하지만 옷이나 유리등에 원치않는 접착제가 묻거나 떼어낸 자국이 남는것도 유쾌한 상황은 아니죠. 유리에는 뜨거운 열을 발산시키는 히팅건이 있으면 좋지만 집안의 흔한 장비는 아닙니다.
간단한 도구로는 칼이 있지만 상처(기스)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아니면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생활 용품 전문점에 가면 강력접착제 중화제가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런 것을 활용하시면 힘들이지 않고 제거가 가능합니다.
아끼는 옷에 접착제가 묻으면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새로산 옷이라면 그 안타까움은 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검정색일 경우에는 접착제 한 방울도 유난히 눈에 띄기 쉬운데요. 아세톤은 얼룩이나 색빠짐으로 인해 사용하기가 어려워 더욱 조심스러운데요.
섬유용 순간 접착제 제거제도 있다고 하는데 섬유는 손상이 쉽고 한 번 손상되어 버리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세탁 전문점에 맡기시는게 가장 후회를 덜하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력본드 손에 묻었을때 피부 건강도 생각하는 효과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함께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