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봄꽃구경 잠시멈추고>등 / 아가동장 4월첫주 일기
<봄꽃구경 잠시 멈추고> 일기54
매화 산수유 개나리 벗꽃 진달래등 봄꽃 흐드러진 봄나들이 명소가 눈에 선하다.
코로나19가 길을 막아 선것을 헤집고 뚫고 다녀왔노라며 '코 깨질 자랑'을 한다.
국내 자동차여행, 해외 비행기관광 잠시 멈추자. 너무 나대고 살아온 것은 아닐까.
2020.4.1
<안전지대는 없다> 일기55
이웃에 있는 아산병원도 뚫렸다. 입원했던 9살 아이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우리 아파트도 불안하다. '귀국한 해외유학생들의 놀이터 이용 자재'를 실내 방송한다.
승강기도 불안하다. 2m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다. 숨을 참았다가 내려서 푹- 내쉰다.
2020.4.2
<재채기 기침하기가 두렵다> 일기56
모처럼 사무실을 나가려고 2호선 지하철을 탔다. 가벼운 재채기로 시선을 받았다.
평소보다 헐렁한 차안엔 몽땅 마스크를 하고있다. 여전히 스마트폰에만 골몰이다.
에스카레이터를 탓는데 나의 잔기침 소리에 시선이 쏟아져 서둘러 계단을 올라갔다.
2020.4.3
<시장님이 미쳤나...> 일기57
'코로나가 고개를 숙였지'하며 가슴 쓸어내리면 시정부는 아직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코로나 '워킹 스루'(선별진료소)를 잠실종합운동장에 세웠다.
잠실지역 국회의원후보들이 앞장서 반대하고 지역주민들도 뿔났다. '시장이 미쳤나보다'.
2020.4.4
<집에 가둬놓고 선거를 한다> 일기58
바깥 출입을 삼가라고 하면서 21대 총선일정은 그대로 진행이다. 깜깜이다 숨가쁘다.
대리자를 뽑는 방식이 1인 1표로 투표하는 것 뿐일까? 이것이 최선일까, 차선일까?
말 잔치로 편 만들기만하는 정치는 '코로나'로 사막화되어 쓸어버릴 도구가 되었다.
2020.4.5 일요일
<재난 긴급생활 지원비> 일기59
100만원을 70% 국민에게, 50만원을 전국민에게 나누어주자고 서로 고집한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된다며 전 국민을 구걸인으로 만들며 즐기는 너희는 누구냐!
후손에게 짐을 지우고 제돈 인듯 정치선심을 쓰는 저 꼬라지가 정말 역겹고 역겹다.
20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