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42장 마지막
1절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절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욥이 하나님께 답한다. 주께는 못하실일이 없고 무슨 계획이든지 못이루실것이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고있어.
맞다 하나님께서 주인이시니 고난, 역경 죽음 망함을 주실수있다. 없었더라면 좋았을것을 이런것까지 주실수있고 주시기도한다. 이런고백이 어떻게 가능하게되었을까? 먼저 이유없는 고난으로 인과율로 해석이 안되는 현실을 마주하고, 그 현실속에서 탄식하고, 하나님을 찾다가 드디어 창조의 하나님을 만났다. 창조세계를 보게된것이지... 창조라고하니까 너무 어렵지 아빠가 쉽게 설명하자면, 마6장 공중의 나는 새를 보라 들에 핀 백합을 보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거늘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이때도 창조를 말씀하신다. "창조된 피조계를 봐 그러면 이 창조된 피조계를 맡겼잖아 너희는 피조계보다 중요한 존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듯하지. 하나님께서는 창조된 피조계를 여전히 다스리시는데 그목적이 우리가 자라남이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시려함이다. 그과정에서 비를 주시고 가뭄도 주시고 바다도 가르시고 만나도주시고 심지어 태양도 뒤로가게하신다. 하나님께서 창조와 피조계를 말씀하심으로 우리에게 들풀, 피조계만 보지말고 너희 존재를 알라하신다. 그과정에서 환난 고난 사망 망함 질병이 있다.)
4절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절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니다
6절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아빠가 어렸을때는 "천상의 회의를 욥은 모르느까, 그러니까 욥이 회개하지않고 하나님께서 사과하셔야하지않을까?"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창조와 다스리심과 자녀만들기라는 생각에 이르자 욥이 회개하는것이 맞더구나...)
7절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하나님께서 마지막날 심판하신다. 네 친구들에게 화나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이땅에서 복수하려하지말고 원수가 있다면 불쌍히 여기렴)
8절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성도는 나를 비난하고 욕하는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존재란다. )
9절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성도가 이런 모습을 가질수있는것은 고난을 넘어 인과율을 넘어 창조를 보고 그 피조계보다 귀한 인생과 영혼을 보기때문이란다)
10절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여호아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하나님께서는 현실적인 물질의 복을 2배로 주셨다)
11절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금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금고리를 주시고)
12절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양은 7000마리에서 14000마리가되고, 낙타는 3000마리에서 60000마리가되고 소는1000마리에서 2000마리가 되고 암나귀는 500에서 1000마리가 되었다 전부 2배가 되었다)
13절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그런데 자녀는 20명아니고 10명을 주셨다. 왜? 죽은 10자녀가 없어진 자녀가 아니고 천국백성이기때문이라거라 생각한다.)\
14절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15절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16절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욥은 그이후 140년을 살면서 아들 손자 증손자 4대를 보고)
17절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나이들어 주님품으로 갔다. 그 140년의 인생은 얼마나 성도다운 인생 하나님자녀다운 인생 창조를 넘어 인생의 존귀함을 이해한 복된인생이었을까? 생각해본다 아빠도 이런 인생길 가고싶다 너희도...)
욥기는 하나님께서 자랑스러워 하시는 인생들에게 인과율을 넘어서는 고난을 통하여 창조를 알게하시고 자녀답게 자라게하심을 보여준다. 그래서 인생은 고난중에 있고 고난으로 하나님께 다가가고 고난으로 자라나며 고난으로 온전해지는지도 모르겠다. 예수님도 고난으로 온전케 되셨으니 그분뒤따르는 우리는 할말이 없어..
욥기를 묵상하며 여기에 도달하면 비로서 고난이 복임을 고백하게되지..
인과율로 돌아가볼까? 욥같은 의인이 있니? 없어 그렇다면 인과율대로 망해야한다 모든 인생이 망해야 인과율대로 되는것이다 그런데 안망해 왜지? 인과율대로 심판하지않으시고 복주셨기때문이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형통을 주시든 고난을 주신든 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실수있고 혹 형통을 주심도 은혜고 고난을 주심도 복이된다.
고난이 힘들다고? 인생은 찰라와 같이 짧고 영생은 영~~~~~원하단다 환난은 경하고 자녀됨의 복은 중하다 그러니 고난도 복이고 고난도 선하신 아버지께서 주신것이라 생각하고 인내하여야한다. 우리 모두 언젠가 욥처럼 죽는다. 남은 인생은 욥처럼 자녀답게 살아가자 원수를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면서...
욥기 힘들었을것인데 오늘이 마지막날인듯하다. 그동안 고생했다. 샬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