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확한 케릭터 설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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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만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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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최고고, 오로지 주인 공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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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슬램덩크는 케릭터가 너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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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도, 2명으로 나눠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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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작지만, 명확한 no1 꿈을 갖고 있는 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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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있는.... 주인 공 두명을 다룰 수 있는 채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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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원 에이스 였다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돌아온 정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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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서태웅 보다 한수 위인, 윤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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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강백호와 비슷한 스타일에 허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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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누구였더라?????? 전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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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할 곳 없어 고생하다, 친구 땜시 실력발휘한 전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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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오닐을 고려한, 아니면 슬램덩크 2를 고려한, 미래 강백호 라이벌, 김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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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에이스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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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스페셜 리스트 김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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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명확하고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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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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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한테 머리에 덩크 먹혔던 대머리까지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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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케릭터 설정........ 이게 성공에 한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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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봐야할게.초반엔 학원폭력물 분위기였죠.그림체도 여타 학원폭력물 정도의 수준이었고.그당시 학원폭력물이 유행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초반에 무난하게 사람들한테 어필할수 있었던거 같구요.그런던 것이 점점 농구를 통해서 인간승리?를 해가는 주인공의 과정을
첫댓글 저랑 같은생각을 하셨군요. 제목을 읽고 이렇게 꼬릿말을 달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만화는 주인공에 그외 몇명만 성격이 있고 나머지는 생긴것도 그게 그거고,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도 않더군요. 제가 아다치 작품중에 H2 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 역시 그것때문입니다
캐릭터 뿐 아니라 농구 붐을 일으킬 정도로 농구의 재미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기초적인 지식등을 잘 설명해주죠.. 그 코믹성 또한 빼놓을수 없을듯...
구대식 말하는거죠?ㅋㅋㅋㅋㅋ 대머리...
그리고 한권한권 그릴때마다 힘빠질꺼 같은 그림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까지 주인공급으로 조명을 해준게 생각보다 컸던 것 같구요. 라이어님 말씀대로 그림도 굉장히 사실적이고 '농구적'입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만화..
제가 일본만화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슬램덩크만은 미치게 봤었죠. 아마 그런스포츠만화는 다시 나오기 힘들껍니다
아주 세세한 관중까지 그려넣었기때문에 성공한듯...(비슷한 느낌이 "워스트","크로우즈" 폭력물이지만 아주 자세하더군요...캐릭터도 명확하고) 그리고 시기가 좋았죠 농구대잔치의 인기와 마지막승부.....제 중학교때 농구를 하게 만들어준....
주인공은 한명아닌가요?? 서태웅도 중심적인여갛ㄹ을 하긴 하지만..
주인공은 강백호 서태웅 둘이죵? 완전판 말고 코믹스편 1권보면 처음 강백호 서태웅 만난담에 좀 있다가 두 주인공의 만남이다 뭐 이런 에필로그가 있죵
스토리의 구성이 훌륭하죠 슬램덩크2 나왔으면 좋으련만...
슬램덩크 뿐만 아니라 만화에서 주인공 가치중심적인 만화는 성공하기 힘들죠... 20세기소년, 드래곤볼, 북두신권, 에반게리온 등등 성공한 만화는 오히려 주인공 못지않게 조연들의 비중이 더 높고 인기도 많죠...
농구적인 묘소에서도 정말 최고죠. 세부전술이나 상황등이 어찌나 잘 맞아떨어지는지 놀라울 정도죠.
주인공이 잘하지 않았었다는 점도 한몫한것같구요.
농구 할 곳 없어 고생하다, 친구 땜시 실력발휘한 전호장, <<<황태산아닌가요?/^^;;
슬램덩크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봐야할게.초반엔 학원폭력물 분위기였죠.그림체도 여타 학원폭력물 정도의 수준이었고.그당시 학원폭력물이 유행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초반에 무난하게 사람들한테 어필할수 있었던거 같구요.그런던 것이 점점 농구를 통해서 인간승리?를 해가는 주인공의 과정을
발전해가는(중반이후부턴 환상)그림체로 생동감있는 움직임을 표현해내고 작가의 농구선수 경험으로 주인공들의 미세한 심리 하나 하나까지 잘 캐치하면서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농구에 대한 참맛을 잘 보여준것 같습니다.
그니까 슬램덩크 인기의 키포인트는 바로 백호의 인간승리?라고 봅니다.드래곤볼의 손오공이 차례차례 더강한 상대를 상대로 계속해서 발전 하는걸 40권이 넘도록(애니까지 합하면 엄청나겠죠)봐도 않질리는 것처럼요
공감대.. ㅋ
청소년 시기에 물론 여자도 있겠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끝가지 다 읽어 봤을 만화.... 가끔 봐도 전혀 질지리 않는 만화죠... 하도 봐서 멋있는 대사는 거의 외울 정도 ㅋㅋ
이노우에의 농구관련 지식들도 꽤나 큰 이유일듯...선수출신이랬나 했던것같은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