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자리에 있는 너

[모네타]

카시오페아 자리에 있는 너


두륜산 산등성이 개활지
은하수 안개처럼 쏟아지던 밤
빛나는 별들 사이에
오만한 듯 요염하게 빛나며
거꾸로 매달려 있는 카시오페아

시기심 많은 올림푸스 신보다
더 나은 미모 아름다움을 뽐내며
우월감에 도취된 카시오페아 자리에 
선명한 너의 모습
초신성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어

소망과 기원으로 살아나는 넌
광활한 우주에도
작은 나의 마음에도 
영원히 사는 신비스러운 푸른 별빛
변하지 않는 희망의 울림이야

[불정산]

아름다운 별자리들의 소망과 기원을 불러 주시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모네타]

고맙습니다. 어젠 너무 맑은 하늘아래 앉아 있다보니 도시의 밝은 불빛들이 전부 별빛처럼 보여서...

[꽃엄마]

모네타 멋진아드님 ^^ ㅎㅎㅎ 카시오폐아 자리에서있는 그대 정말 예쁜사랑이 서있네요 ^^ 그림속에 저여인 나도 반해버리겠네욤 ㅎㅎㅎ그렇게 고운사랑을 마음속에 두고 오래오래 꺼네봐야징 이렇게 내놓으면 어쩌돠욤 ㅎㅎㅎ 오늘도 글처럼 고운하루되세요 ^^ 고운시 고맙 습니다 ^*^*

[모네타]

어머님! 감사합니다. 문득 고대의 이집트 왕비인 카시오페아가 생각이 나서 적어본 글입니다.

[소울메이트]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카시오페아 자리의 사랑... 매혹적이기보다는 순수한 신비로움으로 초신성처럼 빛날 모네타님의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필하시기를 바래요...^^*

[모네타]

카시오페아는 신의 저주를 받아 하늘에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서도 너무 고운 빛을 낸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좋아서... 감사합니다.

[보라공주]

와우..멋집니다..초신성처럼 빛나는 모네타님의 사랑....어쩌면 이런 사랑도 있나요..부럽네요..ㅎㅎ 별빛처럼 고고히 흐르는 사랑의 숨결..멈추지 않기를 빌어드립니다..고운하루되시구요..^^

[모네타]

보라공주님! 장마철이 잠깐 멈춘 사이에 맑은 하늘이 보이기에 한편 그려 보았답니다.

[모네타]

글세요! 꿈인지 현실인지 잘 모르겠답니다. 고맙습니다.

[참이낭자]

다섯개의 밝은 별들 초신성처럼 빛나고..... 카시오페아 자리의 모네타님 이쁜 사랑.....사랑이라는 이름의 열쇠로.....영원하시길.....행복하십시오.

[모네타]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초신성의 빛량은 태양보다 적어도 수백만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멋진 쇼이지요. 진화하다 마지막으로 큰 폭발을 일으키며 우주 저 먼곳으로 사라진답니다.

[참이낭자]

1년 내내 북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북두칠성과 정반대에 마주하고...맞는지요? ㅎㅎㅎ두륜산...이제는 해남의 산까지...님께선 팔방미인 이신지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