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장비 양승수]
이수페타시스(007660): 이더넷으로 부각될 2차 AI Cycle
- 증설 및 월 수주 규모 확대로 인해 높아진 2025년 실적 성장 가시성과 하반기 800G 기판 양산을 통해 AI 네트워크 기반 2차 AI Cycle에 진입한다는 점에 주목
- AI네트워크 구성을 위해서는 GPU의 탑재량 증가만큼 네트워크 장비의 수요 증가가 필수(그림1,2)
- AI 인프라의 핵심인 GPU의 성능 개선을 위해서는 GPU를 연결하기 위한 네트워킹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
- 특히 AI용 네트워크는 기존 네트워크 대비 초고속/고대역폭의 네트워킹 기술이 필요 → 이에 따라 속도와 대역폭에서 장점이 있던 엔비디아의 인피니밴드가 솔루션으로 활용
- 다만 향후 진행될 빅테크 업체들의 AI 인프라 구축은 이더넷 위주의 네트워크 투자를 예상
- 이는 다수의 빅테크 업체들이 1)‘탈엔비디아’를 추구하고 있고, 2) 이더넷이 성능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기 때문
-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지난주 AI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와 함께 이더넷 기반의 네트워크 구축을 공개
- 또한 최근 브로드컴은 실적 발표에서 이더넷으로 구축한 AI 네트워크 인프라가 인피니밴드 대비 10% 수준의 성능 우위를 확보(그림3)했다고 언급
- 이더넷 기반의 AI 인프라용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800G 이상의 이더넷 스위치 확대(그림6)를 전망
- 아리스타네트웍스향 포함 다수의 800G 네트워크용 40층 이상 고부가 기판 샘플 대응을 진행 중인 동사 입장에서 이는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과 다층화로 인한 캐파 잠식이 동시에 발생함을 의미
- 네트워크 기반 2차 AI Cycle에 진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앞서 언급했듯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
- 밸류에이션 대상을 ‘25년 연간으로 변경해 적정주가를 37,000원에서 54,000원으로 +45.9%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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