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혈액중에 지질 또는 지방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
이상지질혈증(Hyperlipidemia)이란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즉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나 중성지방(triglyceride) 등의 물질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이란 흡수된 지방을 체내에서 이용하기 위해 간에서 재합성한 물질로 생물세포의 세포막 구성성분이기도 하며, 각종 호르몬의 기본 원료가 되는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분은 인체 내에 항상 적당량 존재해야 하는데,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과다하게 많아지면 인체의 상수도 또는 연료공급 통로라고 볼 수 있는 동맥 벽에 침착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관 내경이 좁아져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동맥경화라고 합니다. 동맥경화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면 각종 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며, 이중 대표적인 것이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과 중풍이라고 흔히 불리는 '뇌졸중'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
○ 음식물
음식물은 고칠 수 있는 위험인자 중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 합니다.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고량의 칼로리가 포함된 음식에 콜레스테롤이 많습니다.
○ 유전적요인
○ 나이와 성별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을 수록 증가합니다. 보통 남자에서는 20-50세 까지는 증가하고 그 이후부터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20세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지만 남자보다는 낮은 수치로 폐경 전까지 유지 됩니다. 폐경 후에는 남자들보다 콜레스테롤치가 더 높습니다. 이것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HDL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신과, 피임약들이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 비만
○ 운동부족
○ 흡연
○ 스트레스
○ 약물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공복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하면 간단하게 우리 몸의 지질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대개는 총 콜레스테롤만 측정하지만 더 자세하게는 중성지방과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함께 측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계산할 수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높게 측정되면 대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 중성지방은 200mg/dl 이상을 고지혈증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으로 증가되면 고지혈증으로 인한 심장의 관상동맥질환 위험도가 2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치료 목표치는 총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 중선지방은 150mg/dl 미만으로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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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관악구 공식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