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제906차 통고산 산행 결과
ㅇ 목 적 산 : 통고산(1067m)
ㅇ 소 재 지 : 경북 울진군 서면
ㅇ 산행일자 : 2017. 2. 5(일요일)
ㅇ 산행시간 : 4시간 10분(휴식 포함)
ㅇ 산행중 기상 : 흐린 후 개임
ㅇ 산행인원 : 34명
ㅇ 교 통 편 : 고속 관광버스
ㅇ 산행코스 : 범일역 10번출구앞 출발(08:00)→연산로타리→동래역→금정문화회관앞→통고산 자연휴양림입구 도착(12:20)→산행시작(12:30)→차량 차단봉(13:00)→갈림길/사방댐(13:10)→임도(13:55)중식→중식후 출발(14:15)→낙동정맥/왕피리 갈림길(14:55)→통고산(15:05)→낙동정맥/휴양림 갈림길(15:20)→임도(15:35)→사방댐/갈림길(16:00)→휴양림입구 주차장(16:40)→출발, 부산향(16:50)→흥해 육일해물찜 도착(18:50)석식→석식후 출발(19:30)→경주 고속도 T/G(20:10)→자유시장 앞 도착(21:40)해산.
ㅇ 2017년 첫 번째 정기산행으로 경북 울진의통고산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에는 “둘메산악회”, “가람산악회” 그리고 “한마음 모임” 의 여러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청파산악회 새 지도부 출발을 축하해 주는 뜻깊은 산행이 되었다.
통고산 자연휴양림 입구(애림교)에서 관광버스의 진입을 막는다.
입구 안내소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휴양림 내의 임도 옆 숲속에 군데군데 통나무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포장이 잘된 단선 임도를 따라 30분쯤 가면 차량통제 차단봉이 가로막고 10여분 후 사방댐 앞의 등산로와 임도의 갈림길에 도착한다.
통고산 정상을 가리키는 이정표는 오른편 포장임도방향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우리는 왼편 의 가파른 등산로로 바로 진입한다.
통고산은 인근에 불영사를 끼고 있는 천축산에 비해 등산객들에게는 그다지 호평 받지 않는 산이다 보니 등산로가 비교적 깨끗하고 인적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경사가 꽤 있는 산행로를 오르다보니 온 몸이 땀으로 젖는다.
이미 출출한 시간을 지나 산행을 시작한 터라 임도에 도착하자 허기부터 때우고 다시 산행을 이어간다.
여기 저기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응달에는 하양 눈이 쌓여있다.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가다 다시 마른땅을 번갈아 지나며 드디어 통고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통신 중계소와 산불감시 CCTV, 그리고 감시초소가 있다.
정상에서 기념촬영 한 컷 하고 출발 10여분이면 낙동정맥과 휴양림 갈림길이다. 오른편 눈 쌓인 휴양림방향으로 내려선다. 눈 쌓인 곳곳에 이리저리 나 있는 발자국 때문에 가끔 길 찾기가 어려운 구간이 있다. 갈림길에서 15분이면 임도가 나오고 이어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가면 몇 번을 임도와 만나기를 거듭하다가 마지막에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통고산 정상에서 출발 50여분이면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 사방댐에 도착한다.
다시 포장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휴양림 입구 안내소다.
돌아오는 도중 흥해읍에서 시원한 아귀탕 으로 하산주와 겸해 저녁밥을 먹고 부산향.
◇ 화진 휴게소에서 시원한 동해바다를 . . . . .
△ 통고산 자연휴양림 입구 도착, 하차.
△ 산길로 들어서고 있다.
◇ 임도 도착 점심식사
◇ 응달엔 눈니 많이 남아있다.
△ 왕피리 갈림길
◇ 통고산 정상석
첫댓글 임도 길이 조금 길기는 했지만
그래도 간간히 눈도 있고
즐거운 산행 했습니다
후기 잘 보고갑니다
통고산 정상석 촬영 후 휴대폰 밧데리 소진으로 더 이상 사진 촬영 불가하였습니다.
카페 넘 늦게 단녀 갑니다.
강고문님 덕분에 그날의 산행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