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린 산행사진은 산사랑님 답사사진 입니다]~
09.06.18.목요일, 집사람과함께 부용산(양수리)(08.8월19일 나혼자 산행했음)을
다녀왔습니다. 양수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 약수터를 지나 산길로 접어드니
온갖 꽃향기와 함께 서늘함이 느껴지니 기분도 업~되고,,,,,
능선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전에는 보지못했든 전망시설을 갖춰놓은
전망대가 두곳이나 있드군요, 첫번전망대는 양수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두번째 전망대는 남한강의 푸르고 시원한 강변의 경관이 한눈에,,,,,
바람한점없는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범벅되어 정상에 오른후 싸가져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시작,,,,,
하산길에 만난 부용사는 멋스럽고 고즈넉한 산사로서 산비탈엔 잘자란
싱싱한 머우잎이 하늘거리고(스님한테 허락받고 일부 채취하였음),,,,,,
다시 내려오는 길엔 흙집으로 잘꾸며놓은 민박집이 눈에 들어오고
넓은 정원엔 커다란 정자나무아래 파란 잔디밭과 울타리 주변으론 각종
과일나무,,,,, 누렇게 익어가는 살구나무,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및 보리수,,,
마음씨 좋은 주인아주머니께서 따가란다, 참! 이동네분들은 마음씨도 곱네요.
배낭에 머우나물과, 살구등 넣었드니 두짐,,,,
짐은 무거웠지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울로 상경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