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치전하던 재료 절반을 남겨 오징어덮밥을 했어요.

어제 다듬어 썰어놓은 오징어, 양파, 감자를 주재료로 한다.

1. 움푹 깊은 전골냄비에 올리브 기름 반 국자를 두른 후 위의 재료를 볶는다.
이때 소금 한 티스푼 듬뿍 넣어 볶는다.
2. 반 쯤 익었을 때 고추장 (큰 수저로 하나 가득), 고춧가루(반 수저),카레가루 위에 솔솔 (국자 3/4 정도), 설탕 (반수저)와 물 200ml 정도 넣고 잘 풀어준다.
3. 뚜껑을 덮고 재료를 잘 익혀가며 한 번씩 저어준다
4. 국물이 걸쭉해지고 재료가 다 익었을 무렵 땡초 두개와 대파 반 뿌리를 어슷 썰어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끈다.
완성해서 밥 위에 얹은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완성된 사진 보충할께요.
맛은 입에 착~ 달라 붙더군요. 카레향이 고추장과 잘 어울렸어요.
남편이 아침에 먹으면서 식당보다 낫다고 하더군요.(원래 남편은 식당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빻은 마늘을 조금 넣어도 좋겠지요?
첫댓글 ㅎㅎ..우리애들이 좋아하겠네요...
홍영주님 알뜰 주부시군요 ㅎㅎㅎ요렇게 이뿐 알뜰 주부님 솜씨가 있는데 부군 께서 식당 음식에 유횩을 받으실수 없죠 ㅎㅎㅎ 맛나 보입니다 자료 사진 고마워요~~
오늘 저녁메뉴는 요 카레오징어덮밥으로다 해야겟어요~~오징어가 아주 부드러워보입니다
간단한 요리에 좋아해 주시니 고마워요. 앞으로도 하나씩 올려볼께요.
홍영주님 주부의 일상은 늘상 고민의 연속이잖아요 ㅎㅎㅎ 좋은 솜씨 자주 올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