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의 김정호, 그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였는가?
역사는 가치와 꿈을 추구하는 사람이 만들어가니,
옛 지도는 그 바탕이자 땅이다.
그런데 <대동여지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자세하고 가장 큰 지도,
김정호 홀로 만든 지도,
훌륭하고 획기적인 이전에 없던 지도,
방방곡곡을 걷고 백두산을 일곱 차례나 올라 만든 지도,
나라 기밀 누설죄로 김정호를 죽음으로 몰고가고 불태워진 지도.
그렇게 알고 있는가, 아직도?
”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 149
<대동여지도, 우리가 몰랐던 것들>
2024. 5. 25.(토), 오후 2~5시, 이소헌 파랗게날연구공간
(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45번지)
양보경_
지리학자.
성신여대 직선 총장을 지냈고 지금 성신여대 지리학과 명예교수.
한국의 문화와 역사지리, 특히 한국의 옛 지도와 지리지, 자연인식과 백두대간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HGIS 연구를 수행.
서울총장포럼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대한지리학회 회장 등.
쓴책으로 <조선시대 읍지의 성격과 지리적 인식>, <백두산 고지도집-한국 고지도 속의 백두산> 등.
논문으로 <조선시대의 자연인식체계>, <휴전선 일대 문화․역사 유적의 조사와 보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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