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우리지역 우수농산물 미주지역 홍보 및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에서열리는「농특산물 판촉 및 직판행사」에 안동시내 4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경북지사와 지방자치단체(경기, 경북, 경남, 전남)가 연계해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경상 북도에서 15개 업체를 선정해 참가하게 되었으며, 현지 L.A 한양 마트에서 특판전을 협조하고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 야외행사장에서 판촉전을 가지게 되며, 아울러 윌셔 프라자호텔 컨프런스룸에서는 영·호남 우수농특산물 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남안동농협 참기름 제품을 비롯해 동심농산 고춧가루, 니껴바이오의 청국장, 천지영농의 산양삼 가공제품 등이 참가해 미국 현지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안동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함으로써 미주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해 수출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지난해에도 니껴바이오가 현지 업체와 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주)안동간고등어도 15만달러를 추가 계약해 미주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공략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