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월) 경북 김천에 황악산을 가리로 한발~전일 일기예보에 20~40mm의 강수량을 보인다기에
연기하고 다음에 갈까?망설이다가 기왕 가기로 하거.. 내사전에 연기란 없다.라는 똥고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니라 다를까?황악산 입구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굵게 변하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 댑니당..
직지사 일주문 입니다.. 연륜에 걸맞게 일주문이 무척이나 무게감이 있게 다가 왔습니다!
싸구려 우비라도 걸치니 한결 좋았습니다..
벌써 부처님 오신날 연등을 멋지게 달아 놓았더군요!!
불상인데 얼굴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닳아있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불상인듯~~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창건된 절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규모 또한 어마어마할 정도로
큰 사찰 이었습니다!!
황악산 입구에 있는 것인데 아마도 사리탑 인듯 보였습니다!!
산행한지 3시간 여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비바람이 거세고 추워서 엄청 고생을 햇습니다.
이건 산행을 온것이 아니라 행군을 온것 같았습니다.주변 경치도 아무것도 볼 수가 없고
뿌연 안개와 비바람이 전부였습니다...
하산한후 멀리 황악산이 보입니다.. 정상은 구름에 가려져 있고...
이번 황악산행은 비로 인하여 주변의 경치를 보지 못한것이 무척이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추위에 덜덜 덜면서 비를 맞아가면서 먹었던 점심.. 진짜 집나가면 개고생이단 말이
실감이 났던 산행 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출처: 산사랑우리 원문보기 글쓴이: 깡다구(泰映)
첫댓글 잘댕겨 왔구나.따뜻한 온돌방 생각마이 그리웠겠다..
그래~따뜻한 온돌방에서 구수한 청국장이 엄청 그리웠당!!
몇해전에 이 곳 입구에서 울 장모님 팔순 잔치을 하였던 추억이 서린 곳이네.... 난 직지사만 생각 했지 이곳이 등산이 가능 한 산이라고는 생각을 안해 봤는데...이곳의 숯불 불고기가 기가 막힌데....
그랬구나~~황악산! 나름 유명한 산이더라.. 글치만 설의 북한산이나 도봉산, 수락산 보당 훨 못하당.. 경치가!!
야! 동창회때 올겨? 안올겨?
함 가야지~~언제 참석하구 안했는지 모르겠당...
첫댓글 잘댕겨 왔구나.따뜻한 온돌방 생각마이 그리웠겠다..
그래~따뜻한 온돌방에서 구수한 청국장이 엄청 그리웠당!!
몇해전에 이 곳 입구에서 울 장모님 팔순 잔치을 하였던 추억이 서린 곳이네.... 난 직지사만 생각 했지 이곳이 등산이 가능 한 산이라고는 생각을 안해 봤는데...이곳의 숯불 불고기가 기가 막힌데....
그랬구나~~황악산! 나름 유명한 산이더라.. 글치만 설의 북한산이나 도봉산, 수락산 보당 훨 못하당.. 경치가!!
야! 동창회때 올겨? 안올겨?
함 가야지~~언제 참석하구 안했는지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