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연구소 새해 문안 인사드립니다.
갑진년 푸른 용의 해 설날이 내일 입니다.
그동안 반 백년 살면서 참으로 많은 일들과 많은 인연들이 있었습니다.
지하 몇층일지, 깊은 심해의 어디 일지도 모르는 시간들 이였습니다.
가끔은 숨이 끊어질 듯 한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어느 귀인의 일어나라는 손을 붙잡고
일어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인생이 왜이렇게 널뛰기를 하는지
하늘에 대고 욕도 해보고 원망하다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진정 어려움을 겪다보니 어떤것이 소중한 것인지도 또 귀한 것인지도
사소한 것에도 진정 고맙고 감사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저 만큼 주위에서 '백사장 힘내소' 하면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
많은 사람도 참 드물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들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시어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말 없이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또한 같은 마음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주머니는 헐거워도 마음은 대기업 회장이 부럽지 않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마음에 두고 응원해주시니 말입니다.
저의 재산은 사람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니 말입니다..
차도 결국 하나의 방편에 불과 했습니다.
나 혼자 좋다고 차를 즐겨도 그 맛은 지음과 함께 했을때 만분지 일도 안되었습니다.
한분한분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함이 마땅합니다. 한분한분 찾아 뵙고
업드려 삼배를 해도 모자랍니다.
인터넷으로 주로 활동하기에 저와 한번도 직접 뵌적이 없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10년이 훨씬 넘는 시간동안 저와 인터넷으로, 또 직접 뵙고 인연이 되신분들
모두다 소중하고 고맙고 감사할 따름 입니다.
그동안 어려웠던 일들, 또 앞으로도 어려울 일들... 모두다 하늘이 나를 크게 쓰려고
하나 보다 하고 생각합니다.
좋은인연, 악연도 있었습니다. 악연또한 나를 망치질 했지만 덕분에 더더욱 강해졌습니다.
15년 전만해도 저는 스스로 매우 나약한 사람 이였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기인들과 부처님의 현신인것 만큼 자비로운신 분들
또 그 반대로 매우 힘들게 했던 분들 모두다 명검이 되기 위한 긴 시간의 무두질 이였습니다.
지금은 명검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될것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힘들다 하니 가족마져도 그만두라 한지 오래됬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가겠습니다. 결과가 아주 비참하여 비록 어느 산속에서 초로의 늙은이가 되어 쓸쓸히 죽는다 해도
괜찮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칠수 없는 경계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멀리 산봉우리가
보입니다. 그러나 가다보면 꼭 도달하겠지요.
그동안은 흔히 많이 하는 덕담으로 새해 인사를 올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이 인사말은
진심으로 저와 온라인오프라인 의 인연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말씀드립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_()_ _()_ _()_
경기가 참 어렵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실감 하고 있습니다.
높이 뛰어 오르기 위해서는 많이 웅크려야 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희망의
한 줄기 빛이 있으니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 막힘 없이 잘 풀리시고
갑진년 새해 정말 값진 한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_()_ _()_ _()_
차연구소 지기 백성호 올림.(개명 하였습니다)
첫댓글
진정어린 인사말씀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밝고 활기찬 날들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응원합니다
새해엔 더 좋은 일 많으시길..
수고했습니다.
보이지 않은 온라인 속에서 살아가는 게 살얼음 위를 걷고 있는 기분이 들지요?.
더구나 입안에 넣어으면 씹을께 없는 차를 하시니.
얼마나 말이 많고 힘든지 압니다.
힘 내세요.
갑진년 새로운 희망으로 문을 열어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해에도 건강하소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빕니다 !
화이팅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많은 한해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대박나시길 빕니다^^
개명하셨구나.
항상 좋은일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