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어제 총회 저녁을 준비하는 여자동문과 이사부인을
격려하려고 면민회관 주방에 장미꽃을 가지고 방문한
박수원 선배가 인사를 하고 본인이 누군지 하느냐는
질문에 21회 김순례후배가 본인1년후배로 알고 본인후배로
착각을 해서 미안해 하는 이야기를 뒷정리 하면서 들었습니다
박선배 형제는 박수원(16회) 박명원(18회) 동생(22회) 셋이모이면
누가선배인줄 구분이 안갑니다
다음 동문인의밤 행사에는 명찰을 부착해야 겠다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신문에서 이런기사를 본적 이있습다 본인의 나이를 타인이 보아서
노력하면 10년정도는 플러스 마이너스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20회후배인 박승건후배 부모님 칠순에 갔다가
방문한 이월향후배와 친해서 옆에안아서 재미있는이야기를 나누니까
옆에있던 여자후배들이 나를 보고 누구냐고 이월향후배 에게 물었다
내가 빠르게 답변을했다 나초과리 살던 동창 윤아무게라고 인사를 했다
그여자후배들은 농답을 하고 반말을 하고 재미있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잠시후 늦게 동착한 우리동내 여자후배가 이광경을 보고
자기친구를 선배에게 말을 막한다고 호되게 야단을 쳤다
동창인줄 알었던 잘생긴남자가 3년선배 인줄알고 굉장히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고 후배는 사과도하고 우리는 웃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몇년전에는 아래 사람들하고 어울려도 되었는데 지금은 안되요
내머리카락 돌려줘 왜 거기만 유난히 빠지는지 모르겠내요
그래도 박선배도있고 우리형 우리동생 둘보다 가장 양호 합니다
우리동문회는 남녀 공학 이라서 다른학교 동문회 보다 재미있습니다
협조하신 선배님 후배님 감사합니다
항상겅강하세요
윤홍수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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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원 선배님 좋겠내
윤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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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
03.12.01 10:0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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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정말 몰라뵈서 죄송했습니다~~~~~~~~~~~~~~
윤홍수후배 나 너무 띄우는거 아니요 사진에 친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소 .이여사도 그렇고 정말 고생많았고 수고 했습니다.
저도 이보은후배 누군지 모르는데 다음에 만나면 인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