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 영적 세계와 물질적 세계를 창조하셨다.
인간을 창조 = 영적 세계 + 물질적 세계
몸과 영혼이 있다.
몸은 흙으로 돌아가도 영혼은 영원히 산다.
온 우주에서 가장 독특한 존재가 인간이다.
` 인간이 태어날 수 있는 확률 = 0
로또 천 만번 연속으로 맞는 것보다 어렵다.
우리는 기적적으로 태어난 사람들이다.
뱃속에 있는 아기가 아무것도 모르고, 이 세상이 전부인가보다...,
어느날 상상도 못할 고통이 밀려오고, 숨도 쉬지 못하겠고...,
캄캄함을 지나자 갑자기 눈이 환해진다.
그리고 상상도 못한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지구라는 별을 우주선 삼아 항해자로 산다.
우리 은하는 4천억개 항상, 안드로메다 은하는 1조개 항상
한없이 넓은 우주를 여행하며 100여 년을 산다.
다 살고 나면 이제 모든 것이 끝이구나..., 생각하고 눈을 감는다.
죽음의 순간 아기가 태어나듯 두려움과 고통이 밀려오고 캄캄해질 것이다.
다 끝났어! 하는 순간 또 다시 눈이 번쩍 뜨인다.
지구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 것이다.
영혼이 사는 영원한 세계가 열린 것이다.
그곳에서 영혼의 닻을 내리고 영원히 살 것이다.
`본문은 시시각각으로 죽음이 다가오는 엄혹한 시대에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죽인다고 협박받는 시대.
신앙의 갈등 속에 흔들리는 시대.
그러나 내가 너를 붙들고 있다. 무한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다.
잘 성장하고, 견디고 인내하라.
이 세상을 끝내는 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눈을 뜨게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영혼의 닻을 내리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을 의지하고 그들은 신앙을 지켜서 하늘의 별이 되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한다.
영혼의 닻을 내리는 곳은 어디인가?
영혼의 닻은 무엇인가?
영혼의 닻을 내리는 곳은 어디인가? (히6:19)
우리 영혼이 마지막으로 내리는 곳은 어디인가?
휘장 안으로 들어가나니...,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
길이 12.5미터, 폭 1,8미터. 72주름, 성인 손바닥 두께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 곳
휘장 너머에는 하나님의 법궤가 있는 지성소
지성소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 그림자다.
우리가 휘장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 간다는 것이다.
어떻게 들어가는가?
히6:20 앞서 가신 예수님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기 때문이다.
` 두 주전에 읽은 말씀
땅의 성막은 하늘 성전 그림자,
땅의 지성소는 하늘 지성소의 그림자
아론 제사장은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 그림자.
진짜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진짜 지성소인 하늘로 올라가셔서 영원한 속죄 제사를 드리셨다.
결과 지성소와 성소를 가로막은 휘장이 찢어지고, 하나님 나라 가는 길이 열렸다.
히10:19–20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
히4:16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 나라 들어가는 근거가 된 것이다.
히6:20 예수님이 앞서가셨다.
우리는 그 뒤를 따라간다.
영혼의 닻을 내리는 곳은 하나님 나라다.
`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늘 기억하라.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인 나라
아픔도, 눈물도, 고통도, 죽음도 없는 나라.
재 대신 화관을, 슬픔 대신 희락을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입을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에덴동산이 펼쳐지는 것이다.
`C.S 루이스
“여태 온갖 모험들은 사실 표제와 제목이 적힌 속표지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 누구도 읽어 보지 못한 이야기, 영원히 계속될 이야기, 한쪽을 넘길 때마다 이전보다 훨씬 근사한 내용이 튀어나오는 더없이 위대한 이야기의 첫 장이 펼쳐질 것이다.”
나는 살아온 삶의 절반 이상을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 설교를 하였다.
그럼에도 다음 장은 항상 궁금하다.
매일 읽은 성경도 다음 장이 항상 궁금한데..., 한 쪽을 넘길 때마다 이전보다 훨씬 근시한 내용이 튀어나오는 더없이 위대한 이야기...,
성경은 하나님 나라 가는 방법을 소상히 말씀하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대부분 침묵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친절하심이다.
최근 베스트 셀러가 “불편한 편의점”
너무 재미있는데 바빠서 끝을 읽지 못했고, 아내는 다 읽었다.
끝을 말하려고 할 때마다 “하지마, 하지마..., 스포하지마, 직접 읽을 거야”
스포일러: spoil(망치다)에서 유래됐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소설 등의 줄거리나 핵심 내용, 반전 요소, 결말 등을 예비 관객이나 독자에게 미리 밝혀 재미를 반감시키는 행위를 일컫는 말.
하나님은 천국을 스포하지 않으신다.
상상하게 하시고, 기대하게 하시고, 사모하게 하신다.
천국에 영혼의 닻을 내리면 알게 하신다.
물론 맛보기 버전 정도는 주셨다.
` 하나님 영광으로 가득 찬 곳. 밤이 없는 곳
- 사랑하는 예수님과 영원히 사는 곳.
- 나는 사랑하는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천국에서 영원히 즐겁게 살 것이다.
그때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영혼의 닻을 천국에 내리고 있어야 한다.
이 세상을 공부하면 할수록 너무나 신기하고 신비로운 것이 많은데 하나님 나라는 오죽할까?
`너무나도 아름답도다 주님 계신 영광의 나라
너무나도 귀하도다 주님 계신 영광의 나라
아 저 영광의 나라 내가 소망하오나
죄 가지곤 갈 수 없어 주님 계신 영광의 나라
` 가정과 교회는 천국의 모델하우스
여기가 천국이어야 한다.
모델하우스가 지옥 같아 보이면 누가 입주하겠는가?
복음은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이다.
영원한 지옥에 떨어질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소식이다.
`권사님이 대박로또에 당첨, 알려주면 심장마비로 돌아가실 것 같아 목사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달라고 요청이 왔다. “권사님~ 로또 1등 당첨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에구! 제가 그런 복이 있겠어요?” “그래도 혹시 되면요?”“그럼 목사님 드릴께요”목사가 심장마비로 죽었다.
-로또 당첨되도 잠 못 이루고 좋을 판인데 하나님 나라 백성 되었다.
- 행복하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 교회 가족들을 사택으로 초대해서 바비큐 잔치를 열어 드린다.
초기에는 실패를 많이 했다. 박정일 집사님 가족은 와서 연기만 눈물나도록 마시고, 결국 컵라면 먹고 갔다. 지금은 엄청 잘한다.
바비큐할 때 마다 주문을 외운다.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아내를 깨울 때 주문을 외운다 “예뻐져라, 예뻐져라...,”
이 주문의 특징은 아내가 아닌 나에게 걸린다는 것이다.
날마다 일어날 때 이렇게 외치라.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남 아프리카 바벰바 부족 = 거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
혹여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마을 광장 한 가운데 세워둔다. 모든 부족원들은 하던 일을 중단하고 그 사람 주위에 원을 그리고 선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한 좋은 일들을 하나씩 이야기 한다. 그의 긍정적인 성품과 재능, 그가 베푼 호의와 선행.., 빠짐없이 다 열거한다. 이 의식은 며칠씩 계속되기도 하는데 그의 잘못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칭찬거리를 다 찾아 내면 의식이 끝나고 잔치를 벌인다.
그 사람은 환영을 받으며 다시 부족의 일원이 된다.
천국은 그렇게 환대받는 곳이다. 덮어주고 살려주는 곳이다.
교회는 그런 곳이다. 사랑하고, 환영하고, 살리는 곳이다.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여, 예수님 이름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살려 주라.
우리는 영혼의 닻을 내리고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 사람임을 기억하라.
2. 영혼의 닻은 누구인가? (히6:19)
우리 믿음, 하나님 약속과 맹세?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와 연결이 되어야 한다.
직접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분 = 예수님이시다.
히6:20절과도 이어진다.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있는 것은 영혼의 닻과 같은 예수님이어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희장 안에 들어 가나니..., 앞서 가신 예수님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닻을 내렸다.
- 그 닻은 튼튼하고 견고하신 예수님이시다.
튼튼하다 = 확실하다, 안전하다..., = 미끄러지거나 풀어지지 않는다.
닻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신다.
그 무엇도 우리를 떠내려가게 하지 못한다.
로마 황제가 죽인다고 하는데도 튼튼하고 견고하신 예수님이 붙잡아 주고 계신다.
주님여 이 손을 꼭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 잡고 날 인도 하소서...
걱정하지 말라. 주님은 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으신다.
튼튼하고 견고하신 주님의 손, 미끄러지거나 풀어지지 않으시는 전능하신 손이 당신을 붙들고 계신다.
마14장 물위를 걷겠다고 나섰다가 물에 빠져 체면 구긴 베드로
으악~ 하고 빠져들어갈 때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미신다.
시18:1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시18:16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늘 건져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받아 내신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순교하였다.
우리는 순교의 시간에 예수님을 주장하고 증거하고 죽을 수 있을까?
그 시간에 영혼의 닻 되신 예수님, 튼튼하고 견고하신 예수님이 붙들고 계셨기 때문이다.
`아픈 분들, 걱정되는 분들, 문제로 신음하는 분들...,
영혼의 닻되신 예수님이 지키시고, 주장하신다.
`하도 안 믿으니까 주님이 예를 들어 주신다.
- 6:13 아브라함에게 약속, 맹세까지 하신다.
6:14 복주고, 번성하게 할께...,
` 아브라함이 하는 짓을 보라.
혼자 가라 -> 조카 롯을 데리고 간다.
가나안에 머물라 -> 애굽으로 내려간다.
아들 줄테니 기다려라 -> 하갈 통해 이스마엘을 낳는다.
진짜로 아들 줄게 -> 이스마엘이나 잘 살게 해 주세요...,
진짜로 준다니까..., -> 알았어요, 농담 그만 하세요..., 웃어 버린다.
우리 같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진짜 믿음 없네. 너랑은 못해먹겠다...,
하나님은 다르시다. 그 튼튼하고 견고한 손을 놓지 않으신다.
약속하시고, 맹세하시고, 보증까지 하셨다.
끝내는 이삭을 주시고, 끝내는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고, 끝내는 가나안 땅을 주신다.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신다.
투병중에 계신 분들, 고통중에 계신 분들...,
시118:17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이 말씀 알려 드렸다.
안 죽는다. 번성하여 손자에 손자를 보는 복이 있기를 축복한다.
`이 복은 잡는 사람 것이다.
- 아브라함을 예로 들테니 누구든지 이 복 잡으라고 하신다.
그 복은 제 것입니다. 저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시오.
저희 가정에 영혼의 닻 예수님을 내리겠습니다.
제 삶 속에 예수님을 영혼의 닻으로 내리겠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틈틈이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라.
잠시라도 성령님께 귀를 기울이라.
자녀들의 영혼에 예수님이 닻이 되어 임재하게 하라.
아브람도 그 복을 붙들고 아브라함 되었다.
야곱도 그 복 붙들고 이스라엘 되었다.
지렁이 같은 나도 그 복 붙들고 목사 되었다.
영혼의 닻 예수님 붙들면 산다.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봤다.
가족을 지키느라 살인을 하고 세상 모든 짐을 짊어진 21살 여자아이.
상처가 깊고, 사람에 대한 불신이 강하다.
남자 주인공은 능력은 뛰어나지만 튀는 걸 싫어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한다.
사람을 끝까지 믿어주는 진짜 어른이다.
여자 주인공이 자신을 도청하고,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끝까지 믿어주는 어른이다.
가슴에 와 닿는 말을 한다.
“속을 봐 버렸으면 어떤 짓을 해도 다 용서가 된다.”
늘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말인데 표현이 잘 안 되었는데 이 드라마가 딱 꼬집어 표현해 주었다.
“속을 안다. 진심을 안다. 그래서 이해가 되고, 기다려 주고, 사랑이 생긴다.”
이 소녀는 좋은 어른 한 사람 만나서 인생이 완전히 변했다.
우리는 영혼의 닻 되시는 예수님을 만났다.
아브람같은 우리를 아브라함되게 하시는 예수님을 만났다.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이유는 우리 속을 보셨기 때문이다.
마음에는 원이지만 육신이 약한 우리 속을 보신 예수님
겉 사람과 속 사람이 끝없이 싸우지만 종종 육신이 이겨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우리
그로 인해 울며 오늘도 잘못했어요 하는 우리 속 사람을 예수님이 보셨다.
목사도 속을 알기에 기다리는데 하물며 우리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오죽하시겠는가?
교회에 영혼의 닻인 예수님이 임재하시면 교회는 평안하다.
가정에 영혼의 닻인 예수님이 임재하시면 가정은 평안하다.
개인의 영혼에 닻이신 예수님이 임재하시면 평안하다.
하나님 약속과 맹세가 있다.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지키시고, 인도하신다.
정리)
영혼의 닻을 내리는 곳은 어디인가? 하나님 나라
영혼의 닻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말씀하신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나의 아저씨에서 남자 주인공이 말한다.
“죽고 싶은 와중에, 죽지 마라, 당신 괜찮은 사람이다. 파이팅 해라. 그렇게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이 쉬어져. 고맙다. 옆에 있어줘서...,”
하나님이 복 주고, 번성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시고, 맹세하시고, 보증하셨다.
죽지 마라, 넌 괜찮은 사람이다. 파이팅 해라...,
속을 봐 버린 우리 모두 서로 귀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라.
찬양: 꽃들도, 두 손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