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반도의 섬나들이
오늘은 인터넷 카페 아름다운 5060 길동무동호회에서
드롱대장님의 안내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섬나들이 가는
날이라서 새벽에 집을 나서 사당역에서 대진관광버스에
승차하여 가다 오전 열시 이후에 인천공항을 건설하면서
영종도, 용유도와 합해진 삼목도의 선착장에 도착 44명이
승차한채로 도선에 실려져 신도로 건너가서 구봉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바다건너 인천공항쪽을 바라보니 아직도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광할한 간척지가 시야에 들어와 넋 나간듯이 바라보며
걷다가 중간쯤의 쉬어가는 길목 파고라 앞에서 메고 온 배낭(背囊)
속의 먹거리들을 풀어놓고 아낌없는 나눔의 시간을 갖노라니
사람 소중함의 깊이에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저서 얼싸안고 춤을
추고 싶다가도 지금 이시간 음지(陰地)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이나
북쪽의 수소폭탄발사실험 이후 국제적인 초미의 관심들이 요동을
치고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대북심리전 방송을 재개(再開)하면서
미국의 핵우산을 제공을 받아야 한다느니 미국 육군이 개발한
탄도탄 요격 미사일 즉, 종말고고도지역방어(終末高高度地域防禦)
라고하는 가공할 방어시스템인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느니 초비상
시국이 전개되고 있어서 방심하거나 안심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
을 하니 국군장병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었답니다.
간식 참 후 둘레길을 내려가서 다리를 건너 시도에 가서 해당화
나무가 심어진 1km 정도가 됨직한 간척지의 뚝방길과 소나무 숲이
울창한 수기해변길을 걷다가 중간쯤의 산을 가로질러 넘어와서
미리와 기다리고 있는 버스로 신도선착장으로 되돌아와 도선으로
삼목선착장에 건너와서 운서역 근처 막회집에서 뒷풀이를 하고 옛날에는
세어도(細於島)라 했다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날에 있는 정서진
빌딩 23층에서 해넘이관광을 하고 귀가 중에 서울 동작구 흑석동
역에 내려 중앙대 앞 근처에서 속풀이 식사를 하고
집에오니 밤 열시 오십분이었습니다...


























옹진군 관련 자료 요약
인천광역시에 있는 군. 농경지가 적어 섬을 중심으로
양식업을 주로 한다. 명승지로 백령도의 두무진(頭武津),
서포리 해수욕장 따위가 있고 본디 경기도에 속하여
있었으나 1995년 3월에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군청 소재지는 인천, 면적은 164.34㎢.임
신도(信島)의 구봉산(178m)
경기도 옹진군 북도면 북도면(北島面)신도의
군의 북부, 옹진반도 바다에 위치한 면. 면적 17.63㎢,
인구 1,952명(2008년 현재). 면 소재지는 시도리이다.
본래 강화군 지역으로 북도면이라 하여 장봉도(長峰島)·
신도(信島)·시도(矢島)·모도(茅島) 등 4개 섬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에는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4개의 유인도와 아염도·사염도·선염도·오도·말못도·날가지도
·동만도·만도 등 10개의 작은 무인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도의 중앙에는 구봉산(九峰山, 178m)이 솟아
있으며, 대부분 지역이 100m 내외의 구릉지로
구성되어 있다. 군의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구릉지의 농경지에서 맥류·서류 등 농산물이
생산되고, 해안의 간석지들이 메워져 농경지로
바뀌어 벼농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수산업도
활발하여 다양한 어류 및 패류·해조류 등이
생산된다. 시도리에 있는 시도해수욕장은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장봉도를
동서로 길게 뻗어내리고 있는 낮은 산의 맥은
그 풍경이 아름다워 장봉팔경이 전하고 있다.
섬마다 자연적인 포구가 있어 선박의 접안이
용이하며 과거에는 이들 포구에서 강화·교동·해주
등지와 연결이 많았으나, 근래에는 인천과의 연결이
가장 많으며 인천 연안부두와의 사이에
정기항로가 개설되어 있다.
시도(是島)의 수기 해변 길
고려 말에 이 섬을 과녁으로 삼아 활쏘기 연습을 하였다
하여 화살을 의미하는 시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또는
섬에서 활쏘기 연습을 하였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섬
전체가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으며, 남쪽과 북쪽에 낮은
구릉(최고 높이 105m)이 존재한다. 주변에는 간석지가 넓게
나타나고 남북 해안과 섬 중앙에서 서쪽으로 돌출한 부분은
암석 해안을 이룬다. 동쪽 해안의 간석지는 제방을 건설하여
염전으로 탈바꿈하였다.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기온은 25.2℃, 연강수량은 1,234㎜이다.
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367명(남 186명, 여 18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85세대이다. 취락은 섬의
중동부 해안가에 집중해 있으며,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종 공공기관도 이곳에 집중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11㎢, 밭 0.36㎢, 임야 1.39㎢이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 그리고 농어 겸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콩·감자·땅콩·배추·고추 등을 수확하고,
연근해에서는 조기·갈치·민어·새우·해삼 등이 많이 잡힌다.
바지락·굴·백합 등의 양식도 이루어지고 있다. 섬의 북단에
위치한 수기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세어도(細於島)의 정서진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지역을 의미하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정서진이라는 단어는 원래 강화도에
위치한 낙조대에 새로운 별칭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인천광역시는 이후 정서진의 위치를 정할 입장을 밝혔고,
예비 후보지를 강화군 낙조마을와 중구 용유동의 왕산해변
으로 잡고 재 확인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원래
정서진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던 강화군 쪽과 중구 쪽이
치열하게 대치하면서 상당 기간 지정 절차가 지연 되었다.
그러나 서울 광화문에서 일직선으로 본토가 끝나는
지점인 서구 세어도 부근이 정서진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서구측의 주장 이 받아들여지면서 결국 2011년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이 서해와 만나는 지점이라며 정서진 사업의
시작을 선포했다. 한편 충청남도 태안군은 정서진이라는
개념을 대한민국 전체 영토의 서쪽 맨 끝으로 재해석하고,
이미 만리포 지역을 2005년에 정서진으로 지정하였으며
, 2008년에는 무한도전을 초청하여 정서진을 홍보한 적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 서구가 정서진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자 태안군은 '제1회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기념축제'를 개최하여 정서진의 위치가
만리포임을 주장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바다가 육지라면
조미미 (1969)
1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2.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던지 가련만은
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