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평 <니드 포 스피드>
+ 2014
+ 감독 : 스콧 워
+ 출연 : 아론 폴, 도미닉 쿠퍼, 이모젠 푸츠, 키드 쿠디 외
+ 평점 : 5점
+ 누적관객 : 10만 5198명
자동차는 자유의 상징이다.
일과 도시로부터 벗어나 맘껏 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꽉 막힌 도로에서 평균 시속 50Km로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중형 자동차도 최대 시속 200km 이상의 엔진 성능을 가졌지만,
그 절반의 성능도 내보지 못하고 폐차 되고 만다.
자동차 1500만대가 움직이기엔 이 땅은 너무 좁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7728&videoId=43930&t__nil_VideoList=thumbnail
첫댓글 등록된 자동차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는데, 제도와 시설은 따라 가질 못하고 있다.
시판되고 있는 중,대형 자동차 최대 속도가 220 ~ 260Km까지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그 성능의 절반으로도 달려보질 못한다.
물론 안전을 위해 속도 제한을 두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도로 상태와 안전시절이 엉망인 이유가 더 크다.
어딜 가도 누더기 도로다.
90년대에 만들어진 지방도로들은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는지 꼬불꼬불해서 위험하다.
30년도 안 된 시간 동안 자동차 1000만대가 증가했는데 정부와 기업은 뭘 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