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4-06-10 오후 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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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구.. 오늘 오전에 짐싸서 트럭에 싫는거 보고, 회사 다시 나왔습니다.
아직 회사에 얘기하질 못해서요. 휴가 쓰기가 정말 눈치가 보인답니다.
내일은 또 친정으로 이사해야 하는데...만만치 않네요.
이사짐은 여러곳 재 보다가 제가 몸담고 있는 유학생 부인 커뮤니티에 계신분이 소개해준 스카이트랜스 김세한 과장님께 맡겼답니다.
그래도 소개받은 곳에서 하는게 그나마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아직 짐만 싫고 가서 아직 몇 큐빅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트레일러에 싫어봐야 정확한 큐빅수가 나온다 합니다.
짐을 꺼내놓고 싸다 보니 생각보다 엄청 많은것 같더라구요.
정말 이렇게까지 바리바리 싸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여튼.. 다... 넣었습니다.
오늘 아침 건장하고 젋은 청년 두 분이 아주 깔끔하게 짐을 알아서 다 싸 주시더라구요.
특별히 하실일은 없지만, 몇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여,
서랍장 같은건 꼭꼭 빈틈없이 이것저것 다 넣어 싸셔야 하구요. 짐싸시는 분이 박스 공간에 이것저것 넣어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주인이 챙기면서 더 넣을 수 있는거 없는지 꼼꼼하게 보시면서 부피를 더 줄일 수 있을것 같아요.
빈 공간에는 인형이나, 구겨저도 되는 이블이나, 잡화 등을 막 넣어 달라고 하세요 ^^
그렇게 했는데 박스만 20박스가 나왔답니다. 박스 크기가 워낙 다양하니깐 박스로만은 알기 힘들다 하구요. 견적 제대로 받는대로 그 가격이 reasonable 한지 판단해 주세요~
그리고 혹시 제가 짐싼곳 궁금하신 분은
회사에 대해서 말하면 홈페이지 주소 : www.sky-trans.co.kr
김세한 과장님 charlie@sky-trans.com 전화번호(핸펀번호요)는 011-9175-8888
굉장히 잘생기시고 매너도 좋으시고, 굉장히 세심하게 관리해 주시더라구요.
첫댓글 경험담인가요? 광고인가요? 견적가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미국에 가시는데 TV까지 가져 가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