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약 200개 관공서를 통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5일과 6일 대구에서도 이웃돕기가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대구 동구 안심2동·서구 비산7동·북구 동천동·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와 중구 대봉2동 주민센터를 찾아 식료품 선물세트 95상자를 기탁했다. 이들은 추어탕, 사골곰탕, 미역국, 육개장, 찜닭, 전북죽, 단호박죽 등 속을 든든하게 해줄 영양식과 라면, 즉석밥, 햄, 캔 참치 등 간편식을 골고루 담아 정성껏 선물세트를 꾸렸다.
교회 관계자는 “가족들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어머니는 끝없이 사랑을 베푸는 존재다. 이와 같은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