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1.산행일 : 02월 19(토) 오전8:00
2.출발지 : 주례역 8번 출구 08시00출발.
3.산행지 :통영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등대섬
거제 해금강 전망대 우제봉
4.예상소요시간 : 3시간00분
5.준비물 : 중식,간식,식수,아이젠,스틱,여벌옷한벌(꼭 준비),우의, 헤드렌턴등
6.산행코스 :
1) 일정: 한국의 가장아름다운길 대,소 병대도가 보이는
여차몽돌~홍포 해안 도로(비포장도로):10시15~10시40분
(거제시에서 이길을 무지개길이하고 활성화 중입니다.),
소매물도 트랙킹 :11시~ 15시 배시간 포함(바쁜일정이지만 우제봉탐방을 위해),
거제해금강 전망대 우제봉:15시~17시10분(차량이동시간 포함),
신선대전망대 :17시10분~17시30분,
드라마 촬영지 바람의 언덕: 관광객등이 넘 많아서 생략
2)소매물도 산행코스: 소매물도 선착장-망태봉-고래등-몽돌밭 열목(바다갈라지는곳)
등대섬 -촛대봉,두동여전망대- 등대 -(소매물도 선착장으로 원점 회기 )
소매물도 산행지도
우제봉 산행지도 (우제봉관련지도가 하나도없어 gps트랙하나 그어서 만들었습니다.)
매물도 가는길 한려해상국립공원 조각섬들
오늘 일정 위치도
여기서부터 홍포전망대~~
8시를 조금 넘겨 부산에서출발해 가덕도 휴게소 잠시 쉬고
여차~홍포 해안도로 다도해상 국립공원 대소병대도 전망대에 10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대 소병대도
소병대도와 안개속의 어유도 매물도... 오가는 낚시배들 화폭에 아름다운 선을 그어주네요.
여기시부터 소매물도~~
11시배 승선 소매물도로 출항합니다.
장사도를 망산에서 보면 긴섬인데 옆에서 보면 조그만 섬으로 보입니다.
소덕도,대덕도 입니다.
저멀리 육지는 멀어지고 힘찬 뱃길로 매물도로 향합니다.
스쿠류에서 뿜어져나오는 포말을 보고 있으면 션 합니다..
저멀리 삼여도(현지에선 오륙도)가 보이는데 첨에는 하나로 보인섬이 점점 숫자가 많아 집니다.
대매물도 입니다.
삼여도가 다섯개로 되었군요 가장 많이 보일땐 여섯개 입니다.
소매물도 선착장입니다.
소매물도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나고픈 마음에 뱃머리에 나섯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이랍니다.
어촌마을의 예쁜 이정표입니다.
정겨운 어촌마을의 풍경은 옛말입니다. 온 마을은 펜션 촌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학교인데. 잡풀만 무성하고 이젠 입구까지 막아둬서 올해가 지나면 더욱폐가가 될듯하네요.
학생대신 교적비가 그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복원사업계획으로 목장도 없애고 산행로도 많이 통제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등가도인데 조그만 여로 만들어진 조각섬입니다. 등대와 더불어 있습니다.
밀수 감시초소
11시 45분 선착장에서 망태봉 정상까지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정상에서 조금내려오면 가장아름다운 조망을 만날수 있습니다.
아직 열목에선 파도가 일렁여 등대섬으로 넘어 갈순 없습니다.
병풍바위를 끼고있는 등대섬입니다.지금12시10분입니다.
물때표에선 1시26분부터 선착장매표소에선 1시경에 물길이 열린다고들었는데
예상보다 등대섬가는길이 빨리 열리고 있습니다. 아마 파도가 없어 그런가 봅니다.
시간이 남았기에 고래등에 올라가보기로합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자연미에 취해봅니다.
저아래 고래등이 보이는군요~고래등은 등대섬에서 보면 공룡바위의 머리부분입니다.
멋진 풍경으로 기대감이 더욱 크져만 갑니다.
고래등입니다. 가까이가서 보니 엄청 웅장합니다. 수직 절벽이 아스라히 ~~~
고래등을 타고 올라서니 대매물도가 보입니다.
등대섬의 병풍바위와 등대, 수직절벽들과 기암괴석이 최고의 조망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고래등은 지금은 못들어가게 줄쳐져 있습니다. 눈치보고 알아서 들어가야 합니다.ㅎㅎ
통영의 모든 관광지 안내포스터에 첫장에 나오는 병풍바위 입니다. 최고의 조망입니다.
병풍바위 등대 아름다위 바위군락들~~
고래등을 뒤로하고 이젠 등대섬으로 향합니다.
공용의 머리를 공융 몸통위에서 본겁니다.
따뜻한 햇살에 시원한조망 여류로운 여행 참 좋네요~~
등대섬으로 내려가는 협곡인데 나무테크계단이 잘 설치 되어 있는곳입니다.
작은 두동여가 저멀리 보이기시작합니다.
열목에 들어서니 12시42분입니다.예상시간과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물때표보다 1시경을 예상했던 선착장 직원의 말이 잘 맞을듯합니다.
등대섬 가는길과 아름다운 등대가 너무 좋습니다.
멋진 풍경입니다.
두동여가 잘보이는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소매물도 본섬과 뒤로한 대매물도입니다.
촛대바위 입니다.
다름다운 풍광에 흔적을 남기려 모진 애를 써보지만 눈으로 보는것만 못할듯합니다.
동화에 나오는 하얀등대를 연상시킵니다.
보고 또 봐도 눈길이 자꾸 갑니다.
이건 등대섬에서 봐야 보이는 공룡입니다.
되돌아 나온 열목입니다. 저멀리 등가도가 넘 아름답게 보여 담았지만 사진기의 한계네요~~
섬마을 선생님은 가시고 아무도없는 학교앞 동백입니다.
따뜻한 곳이라 동백이 이젠 많이 달렸습니다.
여기 앉아 저멀리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돌아가고픈 맘이 없어질듯합니다.
돌아가는 배에올라 이런저런 이야기에 벌써 거제의 망산이 보이네요.
홍포 전망대와 망산에선 몇번이나 봤던 대 소병대도 입니다.
바다위에서 보는것도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가왕도
섬여행의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거제최고봉 가라산과 명사해수욕장 저구항이 다가옵니다.
오늘 소매물도 등대섬의 섬여행을 뒤로합니다..
여기부터 우제봉입니다.
여긴 우제봉가는길의 해금강호텔 주차장입니다. 동백뒤로 우제봉가는길이 열려 있습니다.
해금강 유람선선착장위에서 바라본 해금강입니다. 사자바위가 보입니다.
저곳이 애국가 나올때 첨 붉은 해가 해금강과 사자바위사이로 올라오는 곳입니다.
서자암을 지나면 한여름에와도 서늘한 동백숲입니다. 하늘이 안보일 정도 입니다.
담달 3월 중순이후에 오면 자연 동백숲터널이 완성됩니다.
동백숲이 끝나고 조망터가 나옵니다. 저기 끝뒤가 뾰족바위 뒤쪽이 서불과차의 자리인듯합니다.
진시왕이 이곳까지 불로초를 찿아왔다는 흔적이 남아있던곳인데
지금은 태풍이 떨어져 나가고 글귀는 없습니다.
저멀리 고장산 다포도 대병대도가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육지에서 보는 해금강입니다.명승2호입니다.
바다에서 봐야 가장아름다운 해금강이지만 육지에서 보는 해금강도 봐줄만 합니다.
우제봉이 전엔 정상에 들어가질 못했는데 오늘은 초소에 군인들이 없어 그냥 올라왔습니다.
대신 감시카메라만 한데 덩~~하니 있습니다.재수네요~
다포도 해금강 노자산가라산을 훤히 볼수 있는 정상에 올라서니 풍경좋습니다.
저멀리는 외도보타니아, 내도, 서이말등대까지 보입니다.
마지막 해금강한번더보고 내려섭니다.
동백숲지나 주차장으로 나와 차량이동으로 신선대 전망대로 갑니다.
나오는길에 잠시 본 신선대 전망대입니다. 바람의 언덕은 생략입니다. 주차 전쟁으로 ~~
우제봉은 알려지지않은곳이라 사람들이 없습니다.그래서 조용하더군요~~
여기서 오늘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바다와 산이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금방다시 그리워질 같네요.
가까이 있기에 조만간 다시 찿을듯 합니다. 가고싶은날에요~~
첫댓글 서정같은 고운 풍경을 보면서 머물렀던 님들의 행적을 뒤따라 가고싶어집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한폭의 수묵화속에 봄을 물짓하듯 아름다운 풍경속에 정말 아름다운 자연의 미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햇살이 반짝이는 봄날에 한번 찾아갈 요량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다시 보아도 즐겁습니다. 그날로 다시돌아간 느낌입니다.
1박2일에 소개되어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것 같네요
수고많이 하였습니다.
한바다님의 자세한 안내말씀에 안방에서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한바퀴 돌고 온 느낌입니다.감하고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고운풍겨
재작년엔 민박까지 예약했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취소했던, 늘 그리워만 했던 소매물도를 드립니다
바다님께서 세세한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꼼꼼히 담아오신 덕분에 맘으론 벌써 한번 다녀온것만 같습니다
등대섬에서 보이는 공룡바위는 진짜 공룡처럼... 제 시력이 좋아서 그런건지 멀리 등가도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우제봉까지 다녀 오시는 알찬 일정으로 멋찌게 마무리하심을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지내는 순수함을 그리워 하지만 그렇지 못할경우는 대리만족도 좋은 방법이네요..ㅎ
이렇게 멋진 풍경 잘 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