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울산 개최… ‘문화를 통한 건강한 삶을 살자’
9월 19일(화) 울산 노년문화 축제에 놀러오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울산’이 9월 19일 달동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를 통한 건강한 삶을 살자’라는 주제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전시, 체험,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체험마당에서는 청사초롱무드등만들기, 울산달리농악고깔만들기, 왕실 의상 체험, 짚공예, 밥상보 및 부채 등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차 시음회도 진행된다. 전시·체험마당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하모니카 연주, 아코디언 연주, 합창, 퓨전난타, 달리농악, 창작국악, 방어진쑥밭후리소리 등 16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를 더 흥겹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경연을 통해 지역별 우수 공연팀을 선정하는 지역 예선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및 주제에 맞게 다양하게 펼쳐지는 어르신 문화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각자의 활동 및 성과를 보여주는 지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