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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요일 3:8절
제 목 : 예수님이 세상이 오신 목적
일 시 : 2020. 3. 15.
요일3: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악이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것이며, 선이란 악한 일 즉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을 막아서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자가 있습니다. 사탄 마귀입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께 죄를 지음으로 시작된 존재입니다. 원래는 루시엘이라는 천사장이었습니다. 원래 천국에는 마귀라는 존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루시엘이 하나님께 반역을 일으켜 죄를 짓는 순간 마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죄의 원흉이요, 죄를 짓게 하는 자요,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께 대항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저주 받고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마귀가 하늘에서는 쫓겨났지만 이 세상에서는 여전히 왕 노릇 하고 있고 모든 사람들을 유혹해서 죄를 짓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12:9/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으로 쫓겨난 마귀는 사람을 유혹해서 죄를 짓게 함으로, 즉 자신의 말을 듣게 함으로 세상의 임금이요 세상의 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님을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마귀가 하는 일, 즉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악한 일을 막고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입니다. 마귀의 일을 멸한다는 것은 마귀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일을 막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는 멸망하게 되고 마귀의 활동은 점점 더 쪼그라들게 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을 통해서 세상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구도를 목자와 도둑이라는 구도로 바꾸어 말씀하셨습니다. 요10:10-11/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귀를 가리켜 도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 마귀인 도둑이 세상에서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입니다. 반대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선한목자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말입니다.
이 세상에는 선과 악, 도둑과 목자라는 두 가지 구도로 갈라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둘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을 선택할 것인가? 악을 선택할 것인가? 또는 도둑을 따를 것인가? 선한목자를 따를 것인가? 자기 스스로가 결정하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둘 다 취하거나 아니면 중간지대 즉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선을 선택하시고 선한목자를 따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선을 택하시고 선한목자를 따르기로 결정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정말 바른 선택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선한목자 예수님을 따르기로 선택하셨으면 이제부터 악한 자 마귀의 일을 멸하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선한 목자를 따르기로 작정했으면서도 마귀의 일을 멸하기는커녕 마귀가 하는 일에 동참한다면 엄청난 고통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하는 일마다 안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마귀의 머리를 깨뜨리시고 악한 자, 마귀의 정체를 들어내셨습니다. 원시복음인 창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래서 골2:14-15/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귀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시켜서 그들의 정체를 들어내어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류구원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셔서 다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만왕의 왕이 되셨고, 만주의 주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우리는 이미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영원한 승리자이며 이긴 자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직도 이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죄를 짓게 하는 마귀와 대치중에 있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날마다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가 어떤 존재인지 깨달아서 마귀의 일을 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사탄 마귀 귀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그들이 하는 일을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알아서 죄를 짓게 하는 사탄 마귀의 일을 막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사람 속에서 역사하는 더러운 귀신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12:43-45/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더러운 귀신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일을 합니까?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마귀의 일을 멸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이 하는 일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귀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사람에게서 쫓겨난 더러운 귀신들은 쉴 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43절에 보시면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라고 했습니다. 귀신의 특징은 사람의 마음과 몸 속에 들어와서 살면서 그 사람의 몸을 자기의 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자신의 집으로 만들면서 서서히 자신의 것으로 종속시킵니다. 그 사람과 하나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무엇을 통해서 그렇게 합니까? 생각을 통해서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그 사람의 생각을 장악해가기 시작합니다. 근심, 걱정, 염려, 섭섭함, 우울함 등등의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으로 시작해서 마침내 그 사람을 완전히 장악해 버립니다. 그리고는 그 사람의 몸을 자신의 집으로 만들어서 평생을 같이 살아갑니다. 만약 악한 생각을 통해서 들어온 귀신을 즉시 쫓아내지 아니하면 나중에는 자신의 집으로 생각하고 평생 같이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온갖 고통과 불행한 일을 만듭니다.
그런데 귀신이 머물기 좋아하는 장소가 될 사람들의 특징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어두운 것을 좋아하고, 사색에 빠지기를 좋아하고, 게으르고 나태하고 비활동적인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귀신들은 이와 같은 사람들을 찾을 때까지 쉬지 못하고 계속 돌아다닙니다. 욥1:7/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라고 했으며, 욥2:2/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라고 했습니다.
2. 귀신들은 회귀의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4절에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서 쫓겨난 귀신은 자기가 나온 그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사역과 귀신과 관련된 치유사역이 힘들고 더디고, 오래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축사사역을 하는 분들이 나중에는 대부분 지치고 포기해버립니다. 왜냐하면 쫓아내고 쫓아내고 아무리 쫓아내도 다시 들어와서 원래상태로 되돌아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귀신들이 쫓겨났는데도 불구하고 귀신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으니까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의 삶이 바뀌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귀신이 쫓겨났을 때, 쫓겨난 그 빈자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채워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귀신이 쫓겨났다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기뻐하다가 원위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이 쫓겨났다고 기뻐하거나, 병이 고침받았다고, 은혜 받았다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귀신들이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새로운 대책을 세우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급선무입니다. 귀신들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3.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는 순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44절을 보시면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고 했습니다.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는 순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떼거지로 쫓겨났기 때문에 귀신이 머물러 있던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은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오래 가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도 못 갑니다. 일주일이 가면 오래 가는 것입니다. 또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귀신이 쫓겨난 뒤에 더러운 귀신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진리의 말씀으로 채우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야 합니다.
4. 귀신들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45절에 보시면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귀신들은 혼자서 일하는 법은 거의 없습니다. 항상 비슷한 종류들끼리 몰려 다닙니다. 예를 들면 1) 음란의 영은 폭력과 강간, 살인, 가난의 영과 함께 무리 지어 다닙니다. 2) 가난의 영은 게으름과 나태와 졸음과 어리석음의 영과 함께 몰려 다닙니다. 3) 술 취함의 영은 과음과 가난과 폭력과 게으름의 영과 함께 다닙니다. 술을 끊기가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4) 질병의 영은 불신앙과 의심의 영과 함께 다닙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는데 다시 의심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합니다. 치유사역자를 의심합니다. 그러니까 병을 고침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5) 이단에 빠지게 하는 영은 미혹의 영과 무지의 영과 어리석은 영과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영과 함께 다닙니다. 그래서 이단에 빠지면 결코 거기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5.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마 12:45/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이 그러하고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도 그러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충만하게 채우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삶이 귀신의 소굴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가 목사든 장로든 집사든 사모든 그것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귀신의 지배를 받고 사는 것입니다. 축사사역을 함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목적, 즉 그 집을 청소하고 수리하는 목적은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배 드리면서 청소만하고 수리만하지 집으로 돌아가서 비고 수리된 마음속에 말씀으로 채우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 마음이 날마다 귀신의 소굴입니다. 내가 예배를 드렸는데, 교회를 다녀왔는데, 예배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았는데, 왜 삶이 달라지지 않고 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지?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교회가서 예배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배를 드린 후에 마음속에 말씀을 채우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식예배만 잘 드리면 되는 줄로 착각합니다. 물론 모든 공식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배 드리는 것은 기본이고 예배드린 후에 집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예배를 드렸으니 나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예배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고는 그 후에 아무렇게 살아도 되는 줄로 오해합니다. 그렇게 해 놓고 삶이 달라지지 않고 복이 오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뢰아지역에 있는 교회를 보세요. 행 17:11-12/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세 가지의 두드러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배 드리는 자의 바른 자세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자세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과 사모하는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말씀에 목이 말라야 하고 진리의 말씀에 굶주려야 합니다. 육신의 배가 부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읽고 받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는, 말씀에 대한 굶주림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도 예배를 드리지 않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살아가는 사람은 그 영이 잘못되었습니다. 날마다 성전을 찾지 않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병이 들었다고 해야 합니다. 다른 집사님들도 그렇지만 최 집사님을 예로 들겠습니다. 그 멀리서 일을 마치고 미친 듯이 교회로 달려옵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제가 그러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과거에 말씀과 기도에 몹시 목이 마른 사람이었습니다. 단 하루도 말씀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없으면 내 영혼이 굶주려서 못 견딥니다. 영적으로 배가 고파서 도무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엇이든지 미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전도하다보면 장귀선 성도님 집 일층에 실비식당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거의 매일 7-80대 노인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지나다가 보면 모든 분들이 술에 찌들려 있습니다. 맨 정신일 때가 거의 없습니다. 날마다 거기에 모여서 술을 마시고 술기운으로 살아갑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한 두 가지에 미쳐 있습니다. 저는 지금은 전도하는 일에 미쳤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집중해야 합니다. 대충대충 살아서는 아무 것도 될 수가 없습니다. 베뢰아 지방의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사모했습니다.
2)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습니다.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내가 들은 바 말씀이 성경전체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목사님의 말씀이 과연 성경 말씀과 일치하는지 그것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우리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니까 그렇게 살아야 돼, 그것이 아니라 목사님의 말씀이 과연 성경말씀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서 스스로 확인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물론 저는 설교내용 전체가 성경본문을 가지고 설교하기 때문에 별로 의심할 필요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여러분 각자는 설교시간이나 성경공부시간이나 복음학교나 전도대학을 통해서 듣고 배운 말씀이 성경말씀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그것이 맞는 말씀이라면,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라 믿을 수 있다면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3) 그 결과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듣고 배운 말씀이 성경말씀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그것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보증해 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이 많았고 특히 그 당시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들이 많이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배만 드리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납니다. 예배를 드렸으니 내가 해야 할 의무를 끝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신나게 놀아보자! 라고 생각하고 세상 것으로, 영화 보는 것으로, 유튜브나 온갖 더러운 것으로 채웁니다. 예배만 드렸을 뿐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불신자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하고 잘못된 삶을 삽니다. 왜냐하면 더러운 일곱 귀신을 데리고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예배 드리고 나서가 더 문제입니다. 말씀으로 충만하고, 말씀에 푹 빠져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여름에 가족들과 함께 2-3일 휴가를 가는 대신에 전도하느라고 휴가 갈 시간이 없어서 하루만에 구룡포 해변을 한 바퀴 돌아왔습니다. 가다 보니까 연오와 아랑이라는 체험관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왔는데 야외에 우리 나라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보는 장소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손수건을 천년염색 물에 담가서 물을 들이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손수건을 끈으로 묶은 다음에 염색 물에 담갔다가 오래 동안 만지고 주물러 주다가 꺼내서 펼쳐 보면 손수건에 염색물이 들어서 멋지고 아름다운 무늬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수건을 염색 물에 넣었다가 바로 꺼내 보세요. 어떻게 될까요? 전혀 염색이 되지 않습니다. 오래 동안 담겨 두었다가 손으로 문지르고 주물러 주어야 전체가 아름답게 물이 듭니다. 그것처럼 우리도 말씀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 말씀 속에 푹 빠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귀신들만 역사하는 것입니다. 예배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학생들을 예로 들겠습니다. 여러분도 다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공감할 것입니다. 학교에 다녀오자마자 책가방을 던져 버리고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학생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거의 없습니다. 진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방과후부터 친구들과 만나서 놀지 않고 혼자서 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복습합니다. 방과후부터 진정한 의미에서 공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다시 복습하고 암기하고 틀린 것이나 이해가 안되는 것은 선배나 부모님께 물어 보거나 참고서를 찾아보거나 해서 완전히 이해가 되도록 또는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똑같은 학생이지만 놀기만 좋아하는 학생은 멍청한 바보이고 방과후에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됩니다.
지금까지 예배라는 학교공부에만 치중했지 예배 후에 스스로 공부하는 방과후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극성스런 이단 신천지를 만든 것은 극성스러운 훈련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일주일의 일과를 단 톡에 올려 놓았으니 한번 보세요. 혹독한 공산주의 교육을 넘어서 스파르타식으로 매일 훈련시켰습니다. 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직장도 다니지 못하게 하고 일주일 내내 교육과 훈련과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니까 신천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잘 생기고 똑똑하고 체력이 튼튼한 젊은 사람들만 뽑아서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모든 가족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신천지에 가족 한 사람이 빠지면 모든 가족이 신천지에 빠집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강하게 나오니까 거기에 휘둘리게 되고 미혹되어서 빠지게 됩니다. 여러분도 강해지면 모든 가족을 교회로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도 예수님과 동일한 일을 해야 합니다. 마귀의 일을 멸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더러운 귀신들이 다시 들어올 수 없도록 마음속에 말씀으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서부터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물론 여러분이 직장에 다니고 주부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고 바쁘겠지만 제가 직접 실천해 보니까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예심전도를 시작하기 전에도 다른 사람처럼 결코 한가하지 않았습니다. 여행도 다니지 않고 사람도 만나지 않고 기도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그 때도 다른 사람들보다 바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심전도를 통해서 날마다 전도를 나갑니다. 나갈 때는 전도준비를 위해서 예심 메세지를 읽고 메세지를 장착합니다. 내 마음속에 말씀으로 가득 채웁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말 바쁘고 시간이 없습니다. 다른 것에 관심을 둘 수가 없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내 마음속에 들어올 틈을 주지 않습니다.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전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해 오던 모든 일을 그대로 하면서 거기에 전도를 더하였습니다. 목사님, 지금도 바쁜데 어떻게 전도합니까? 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제가 하는 것처럼 도전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십시오. 매일 말씀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우면 더러운 귀신들이 내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집니다. 날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날마다 매 순간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과 일치하는 삶을 살되 마귀의 일을 멸하는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 홀로 앉으십시오.
1. 요일3:8절을 읽고 예수 믿는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함을 생각해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세상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구도를 예수님은 어떻게 바꾸어 말씀했습니까?
2.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이 눈으로 보면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3. 사람 속에서 역사하는 귀신의 활동 네 가지는 무엇입니까?
4. 귀신이 쫓겨났다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5. 귀신들은 무리를 지어서 활동한다는 것을 한두 가지 예를 들어보세요.
6. 베뢰아 사람들의 아름다운 세 가지 특징은 무엇입니까?
7. 학교공부와 방과후공부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
1. 목자와 도둑이라는 구도로 바꾸어 말씀하심
2. 우리는 이미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왕 노릇하고 있다
3. 사람에게서 쫓겨난 더러운 귀신들은 쉴 곳을 찾고 있다. 회귀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는 순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된다. 귀신들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4. 귀신들이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새로운 대책을 세우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급선무임
5. 1) 음란의 영은 폭력과 강간, 살인, 가난의 영과 함께 무리 지어 다님 2) 가난의 영은 게으름과 나태와 졸음과 어리석음의 영과 함께 몰려 다님
3) 술 취함의 영은 과음과 가난과 폭력과 게으름의 영과 함께 다님 4) 질병의 영은 불신앙과 의심의 영과 함께 다님. 5) 이단에 빠지게 하는 영은 미혹의 영과 무지의 영과 어리석은 영과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영과 함께 다님
6. 1)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음 2)날마다 성경을 상고함 3)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함
7. 진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방과후부터 친구들과 만나서 놀지 않고 혼자서 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복습하는 것처럼 예배 후에도 자신의 마음속에 더러운 귀신들이 다시 들어올 수 없도록 마음속에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1. 선= 목자, 악= 도둑
2. 이미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왕 노릇하고 있음.
3. 사람에게서 쫓겨난 더러운 귀신들은 쉴 곳을 찾아 다님. 회귀의 본능을 가지고 있음.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는 순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됨.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함.
4. 그 이후에 귀신들이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새로운 대책을 세우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급선무.
5. 음란의 영은 폭력과 강간, 살인, 가난의 영과 함께, 가난의 영은 게으름과 나태와 졸음과 어리석음의 영과 함께 몰려 다님.
6.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음.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함. 그 결과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였음.
7. 방과후부터 진정한 의미에서 공부가 시작되는 것처럼 자신의 마음속에 더러운 귀신들이 다시 들어올 수 없도록 예배드리고 난 후 부터 마음속에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 함.
1.목자와도둑
2.예수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보좌우편에 앉아서 왕노릇하고 있습니다
3.1)사람에게서 쫓겨난 더러운귀신들은 쉴곳을 찾고 있습니다 2)귀신들은 회귀의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더러운귀신이 쫓겨나는 순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4)귀신들은 무리를지어돌아다니는것을 좋아합니다
4.귀신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진리의 말씀으로 채우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야합니다
5.음란의영은 폭력과 강간 살인 가난의 영과 함께 무리지어 다니고 가난의 영은 게으름과 나태와 졸음과 어리석음의 영과 함께 다닙니다
6.1)너그러워서 간절한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2)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
3)그결과 믿느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아니하였다
7.예배후 더러운귀신들이 마음속에 들어오지못하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