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그러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5)
“따라서 안식일은 진실로 없어져야 할 사항입니다”
- jschang -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부인하지 못할 사실로서
“7일 일주일”제도상의 기준일은 천지창조를 그 명분으로 삼아 안식일로 책정(策定)되어 있다는
사실(cf 창2:3; 출20:8, 11)에 부표(否票)를 행사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이 이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cf 창2:3; 출20:8; 마12:8) 그러나 성경의 증언(證言)들을 벗어난 작금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즉, “7일 일주일”제도 상에 심각한 오류가 발섕하고 말았다는 얘기이다.
다시 말해서, 그 제도의 기준이던 안식일이 내려지고 대신 주일(主日)이란 명목으로 일요일로 대체(代替)되고
말았다. 대체 이러한 일이 왜 일어났을까?
이제 예수님도 없고, 사도(師徒)들도 모두가 사라진 서기 132년~135년경 당시,
유대 말살(抹殺) 정책을 펴던 로마의 제후(諸侯)이던 ‘하드리아누스’는 모세오경인 토라의 낭독금지와
할례의 시술 금지 그리고 안식일 준수금지 등 세가지 금령들을 앞세워 이를 어기면 사형(死刑)으로 다스리겠다는 어마무시한 칙령을 앞세워 유대를 압박하던 시절이었다.
문제는 이 칙령에 불복(不服)하는 건 곧 목숨을 건 모험(冒險)이었기에
그나마 유대로선 토라나 할례까지는 감시를 피하기 용의했지만 당시만 해도 안식일준수는 유대만의
신앙적 정서(情緖)가 아니었기에 로마의 레이더를 피하기가 어려웠던 것이었다. 이를 피하기 용이했던 건 일요일만한
피난처가 없을 거라 여겼던 그리스도인(카톨릭의 전신)들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불가피한 선택이라도
잘못된 결정은 원형(原形)의 파기와 같은 것이었다.
잘못된 건 원칙에 위배(違背)되는 일이다.
“7일 일주일”제도의 원형(原形)은 천지창조를 명분으로 삼은 안식일이 그 기준일일 때만이
가능한 얘기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노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cf 창2:3; 출20:8, 11; 마12:8)
반면에 일요일이 그 기준이 된 “7일 일주일”제도는 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핑계(부활)거리로
변형(變形)이 되어버렸다.
그 진로의 결과엔 암울(暗鬱)함만이 기다려질 뿐인 이 같은 일에
진실로 아무런 상관이 없을까란 기대는 그에 따른 모든 규율(規律)에 제재(制裁)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에 말이 안 되는 것은 고사하고서라도 명백한 불법인 것이다..(cf 마7:23; 겔22:26)
- 김종성 -
첫댓글 ‘jschang’이란 사람은 필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사전(事前)에 성서 외적인 답변은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일러두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 일요일이 그 기준이 된 “7일 일주일”제도는 이를 변호(辯護)할 만한 근거가 성경 속에서는
단 한 차례도 있을 수도 없거니와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조금의 원칙이라도 양보(讓步)하는 건 조금의
변칙이라도 인정하는 걸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혹여나 하나님의 명령하심에 반기를 드는
악수(惡手)는 두지 말아야 할 이유라는 것이다!
이같은 질문에 'jschang'님은 성서 외적인 답변만 늘어 놓았다. 단 하나라도 성경적인 증거는 제시하질 못했다.
그야말로 구구절절한 인간적인 얘기 뿐이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인간적인 설명으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라
성경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미 성경이 그에 따른 운행 지침을 천지창조의 명분으로 마련해 놓았기
때문이다.(cf 출20:8, 11) 성경은 7일주기의 기준일로 인식일임음 증거하고 있을 뿐이지 일요일로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