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9편입 고대/성대/중앙대 독학생 합격수기에요.

[정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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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공개

전적대: 명지대학교(서울)

학점: 4.3 (4.5만) 백분율: 97점 (100점만)

공부기간, 방법: 독학 1년 (공부시작 2007년12월28일 ~ 고대시험 2008년 12월20일)

합격여부: 고려대학교(암암) 일반편입 행정학과 <경쟁률 68:1> = 합격

성균관대학교 일반편입 행정학과 <경쟁률 53:1> = 합격

중앙대학교 일반편입 행정학과 <경쟁률 71:1> = 합격

* 서강대는 행정학과를 뽑지 않아서 서강대 대신에 중앙대를 지원했습니다.

2. 들어가면서..

저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날이 오긴 오네요.. 처음 공부시작할 때.. 독편사, 편한도 및 각종 고시 합격수기들 쭉.. 뽑아가지고

하루종일 읽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정말 세상에는 열심히 공부하는사람도 많고.. 그만큼 나도 열심히 해야겠

다는 어떤 의지같은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도 편입 준비하시는분들에게 제가아는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합격수기를

적습니다. 합격수기는 대충 자기자랑식으로 적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꼼꼼하게 있는그대로 적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지금부터 정말 자세하게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지원동기

저는 서울 명지대학교에서 2학년까지 마쳤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주위에는 연대, 서강대, 이대.. 이렇게 짱짱한 학교들이

즐비합니다. 버스타고 연대앞에 지나갈때마다 독수리잠바입은 친구들이 너무너무 부러워보였고 상대적으로 아주 극심한 열등감

에 시달렸습니다. 정말 누가 뭐라한것도 아닌데.. 그냥 취업, 연봉, 장래희망.. 이런거 다떠나서.. 정말 솔직하게 저는 열등감 하나

가지고 편입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다른말로 포장해도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근본에는 열등감을 벗어나려고 편입을 시작한것

같습니다.

2> 독학노하우

제가 1차합격, 합격인증 글올리고나서 정말 수많은 편입준비생분들이 쪽지를 주셨는데요.. 한결같이 궁금해하시는게 학원 한달도

안다니고 독학으로 어떻게 상위권대학 합격했는지 궁금했다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저는 집안사정이 학원비 꼬박꼬박 받아갈만

큼 넉넉하지가 않아서.. 처음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합격이후로도 등록금 때문에 허덕이고있습니다.) 하지

만, 독학이 몸에베니까 나중에는 학원 가라고해도 못가겠더라구요...이후에 적어나가겠지만, 편입 처음에 시작할때는 정말 be동

사도 정확히 모르는 영어거지였는데요. (원래 이런말까지는 창피해서 안쓸려고 했지만.. 영어초보분들도 충분히 독학하실수 있다

는 취지에서..) 1년동안 편입공부 혼자서 준비하면서 돈내고 김X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는 볼때마다 거의 전국10등안에 들었구

요.. 가장 잘했을때는 8천여명 응시인원에 전국5등, 가장 못봤을때는 7천여명 응시인원에 전국16등 이었습니다. 이것만봐도 독학

이 전혀 밀릴이유는 없다는게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다른학원들은 상위1% 밖으로 밀려난적이 별로 없구요..1등도 몇

번 해봤습니다. 강창용 학원같은경우는.. 워낙에 독학생들도 잘 배려해줘서 자주 시험을 봤는데요.. 그 전설적인 김X태 씨한테 밀

려서 최고등수는 전체(800명정도) 2등만 몇 번 해봤네요..-_- 아무튼.. 제가 독학을 강조하는 취지는.. 독학으로 편입을 준비하시

는분들이 희망을 가지시라는것과...대부분 편입을 시작하시는분들이 어떻게 공부할지 .. 고민하기보다는 어떤학원을 가야할지..

이거부터 고민하는게 좀 잘못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독학보다 학원이 체질에 잘맞는분들도 많지만.. 할수만있다면.. 독학

으로 공부하셔서 합격하신다면.. 비용면에서는 말할것도없고.. 왠지 혼자해냈다는 그런 뿌듯함도 있더라구요.

3> 목표를 높게잡으세요!

편입공부 시작하시거나.. 아님 재수를하게되신 분들에게 정말 말씀드리고싶은건.. 목표를 가능한한 높게 잡으시라는거에요.. 처음

에 시작하기전부터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고 공부하는건 정말 아닙니다.!! “그냥 인서울만 갔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준비하지 마

세요. 편입영어 조금만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편입영어 앞에서는 기존에 토익을 900을 받았던, 외국에서 버터좀 발랐던, 전

적대가 죽여주는 인서울 중상위권이던.. 그냥 다 똑같습니다.. 물론, 스타트는 다르겠죠.. 하지만 정말 빡쎄게만 공부하신다면 저

런사람들 6개월이면 다 추월할수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5~6개월만에 재수생들 다 물리치고 학원(분원) 전체1등 처음으로 해봤습

니다. 편입영어는 누구나 생소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어휘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가능한한 목표를 높게잡으시고 열심히만 노력하신

다면.. 기초에 상관없이 누구나 고대 성대 서강대.. 합격 가능합니다. 자신있게 도전하세요.

3. 생활패턴

저도 예전에 그랬지만.. 합격수기 읽으시는분들이 가장 궁금한게.. 합격한사람들 생활패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부시작하

기전에 합격수기 읽으면서 도대체 합격한놈들은 몇시간이나 공부했고, 몇시간이나 잠을잤고, 밥은 언제먹었는지....이런게 너무

궁금했습니다.

사실, 어휘, 문법, 독해 공부방법은 너무나 잘 알려져있기 때문에 제가 추가할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실천했던 생활

패턴을 지금부터 적어보겠습니다.

1> 공부시간

조금 무식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편입 시작하면서 한가지 생각한게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조금 공부하는놈은 무식하게 많이하는놈을 이길수 없다.” 편입시험 어휘범위는.. 정말 무범위라고 할정도로 방대하

고 어떤 무식한문제가 나올지 모릅니다. 한마디로 알면 맞추는거고 모르면 틀리기 때문에 한자라도 많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처음에 공부시작할 때 공부시간을 14시간 30분으로 잡았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하면 무리가 올수고 있다는생각에..

일단은 14시간 30분으로 3개월을 하고서 4월부터~6월까지 15시간 30분, 6월부터 시험보는 1월무렵까지 나머지 6개월간은 16시

간 30분을 공부시간으로 정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사람 집중력이 16시간 30분동안 FULL 로 발휘되는건 아니지만.. 저는 딴

생각을해도 책상앞에서 하고.. 딴짓을해도 책상앞에서 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대면서 책상앞을 떠나기보다는 진짜 괴롭더라도

그냥 책상에 앉아있었습니다.

2> 효율적인 시간활용

편입생들한테는 오분, 십분이 정말 피같은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관리를 잘해주셔야합니다. 다른말로, 어영부영 버려지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시면 됩니다. 16시간30분을 독서실 공부시간으로 잡고서 공부할적에는.. 혹시라도 다른곳에서 시간이 낭비되면 곧바

로 수면시간이 줄어드는거여서 최대한 시간을 아끼려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매일 써오던 일기와 매일하던 샤워...

이 두가지를 합쳐서 이틀에 한번씩 으로 줄였습니다. 오늘 일기를쓰고 샤워를 하지 않았다면, 내일은 샤워를하고 일기를 쓰지않는

방식이죠..독서실 - 집 이동간에는 빠른속보나, 거의 뛰어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동선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예를들어

서 원래 저는 기상-화장실-아침밥 이렇게 생활했는데 이것을 기상-아침밥-화장실 이렇게 바꿨습니다. 첫 번째 패턴으로 한다면

화장실에서 세면을하고 나와서 밥을먹으면 밥먹고 다시 양치질하러 들어가야하지만, 눈뜨자마자 밥을먹으면 화장실에서 세면, 양

치질 두가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화장실가는시간 한번 줄이구요.. 이런식으로 시간을 조금씩 아끼는 지혜가 필요

한것 같습니다. 추천해드리고싶은 방법중에 하나는 바로 초시계 활용인데요. 밥먹거나, 이동할 때, 화장실갈 때, 물마시러갈 때...

무조건 초시계를 눌러놓고 책상으로 돌아와서 시간이 얼마나걸리나 체크해봤습니다.. 이렇게 계속하다보면 좀더 시간을 줄여야겠

다는 생각도 들고, 계속 초시계가 흘러가고있기 때문에 어영부영 시간을 낭비하는일이 적어집니다. 제경우는.. 밥먹는시간 10분,

작은거 1분, 큰거 5분 .. 이렇게 패턴이 보이기시작하면서.. 저 표준시간을 넘어가면 불안해지고..재빨리 끝내고 책상으로 돌아왔

습니다. 지금 적고나니 거의 망상증환자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까지 했기 때문에 결과가 좋았던것 같습니

다.

시간을 정리해보자면. 공부시간 16시간30분, 수면시간 6시간30분, 먹기 싸기 씻기 이동시간 1시간.. (먹기 싸기 씻기 이동시간 이

한시간인 이유는.. 싸기 5분<작은건 1분.-_-> 먹기 10분, 이동시간 독서실까지 15분. 이렇게 되기때문에 1시간도 좀 남아요..)

3> 수면

저는 잠이 좀 많습니다. 이것 때문에 고생좀 했죠..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사람 신체리듬은 전반적으로 2주기 수면이 이상

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점심때 식곤증이 오는거는 밥을먹어서 졸리는게 아니라, 오후, 야간.. 이렇게 수면패턴이 이원화 돼있기 때

문이죠.. 그래서 저는 야간수면은 6시간 15분으로하고.. 점심때.. 졸리기 시작하면 미련없이 책상에 업드려서 15분 잤습니다. 낮잠

이 가장 효과적일수 있는 시간은 15~20분 이라고 합니다. 그이상 넘어가면.. 야간수면에 불면증을 유발할수도있고 몸상태가 나른

해져서 15~20분 수면한거보다 더 피곤함을 느낄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수면패턴을 이원화 시켰어요. 실제로 오후에

졸릴때 15분 업드려서 자고 일어나면 엄청 개운합니다. 욕심 때문에.. 공부시간을 늘려가다보니 자연스FP 줄일수있는건 수면시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정된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려고 2번자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4> 식사

아.. 밥.... 이건 좀 할말이 많습니다.... 공부시작하고 처음 5개월동안 하루 한끼밖에 안먹었습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아침밥을 좀

많이먹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죠.. 이렇게 한 이유는 포만감을 예방하고, 밥먹는시간을 벌어서 수면시간으로 돌리려는 노

력이었습니다.(먹는거보다 자는걸 좋아할만큼 저는 잠이 많습니다.) 이런 무모한짓거리 때문에 5개월만에 살이 10kg 빠졌습니

다..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6월부터는 편의점에서 빵을 하나 사와서 점심시간에 먹으면서 단어를 봤습니다.(샤니-땅콩크

림샌드 500원) 그런데... 이게 나중에는 제 뒷통수를 치더라구요.. 밥을 너무 안먹어서 속이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10월달에 정말

참을수없는 복통 때문에 내과에서 진료를받고,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를 받았는데요.. 의사선생님이 특별히 문제될만한거 있냐

고 물으셔서 밥을 좀 안먹었다고 했더니.. 뭐 이런놈이 다있냐는 눈초리로.. 밥은 꼭 챙겨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위산이 너무 분

비돼서 속이 헐고있다고.. 이런식으로 설명하시는데.. 저는 정말 병원가서 기다리고 진료받는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뭐라고하는지

신경도 안쓰였습니다. 그래서 10월부터 3개월간은 편의점에서 김밥두줄을 사가서 먹었습니다.(어차피 김밥도 밥이니까요)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고 공부하라는말이 괜한말이 아닙니다. 왠만하면 참으려고했는데 복통이 정말 끔찍하게 오더라구요.. (이글 보시

는분들은 건강관리 잘하세요.)

4. 공부방법

보통 합격수기가 공부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는게 보통인데.. 적고보니 별 쓸떼없는걸로 여기까지 적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공부방법에 대해서 어휘, 문법, 독해, 전공 이렇게 네가지로 나눠서 적어보겠습니다. 공부방법은 공부하시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맞는걸 찾으시면 되구요.. 현존하는 수십~수백개의 합격수기들에도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제꺼는 그냥 참고만 해주

세요.

1> 어휘

중, 고등학교때 백지에 까맣게 적으면서 억지로 외웠던 기억이납니다.. 하지만 어휘공부 엄청나게 해보면서 느낀건.. 적어서 외우

는것보다 눈으로 익히는게 가장 좋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어휘공부는 한번을 찐~하게 보는것보다 여러번을 눈도장찍는게 중요합

니다. 아무리 확실하게 외운것같아도 조금만 소홀히하면 금방금방 잊어버리게되더라구요.. 저는 어휘를 공부할 때.. 단순히 뜻만

외우는것보다는 3개의 영영사전을 통해서 다양한 예문으로 학습했습니다. 단어하나 외우는데 사전3개를 찾아보고.. 모든예문을

다 읽어봤으니.. 당연히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그렇게 확실하게 머리에 박아놓은 어휘들은 좀처럼 잊어버리지 않더라구요. 초반

에는 8시간 중반에는 5시간 막바지에는 3~4시간 이렇게 어휘공부량을 갈수록 줄이고 그시간을 독해에 투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들을 다 외우고서 나머지는 시사잡지, 독해책에서 등장하는 어휘들을 외웠습니다.

워드스펀지(10회독)->보카바이블(약20회독)->빨간책(10회독)->개인단어노트2권(무한반복)->이디엄바이블(2회독)

이렇게 어휘공부했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고대/성대/중대 세 개학교 어휘문제 하나도 안틀렸구요. 워드스펀지는 좀 장난성으로

외우기 때문에 처음 영단어 외울때는 단순하고 좋았지만.. 뜻이 너무 빈약해서 실제로 시험볼때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던것 같

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카바이블이 가장 마음에들었구요... 무엇보다 뜻이 다양하고 구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바로바로 문제도 풀수있구

요..  보카바이블은 표제어, 유사어휘군, 심화학습, 추가어휘 등.. 두루두루 학습하시면 시중에 출판된 어떤 어휘책보다도 어휘량

이 많기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특히 추가어휘파트는 완전 고급어휘들이기 때문에 상위권대학에서 변별력 높이려고 출제

하는 어휘들을 공략하는데 좋을것 같습니다. 숙어량도 많기때문에 보카바이블에 소개된 숙어만으로도 왠만하면 대부분 커버 가능

합니다.

어휘책에 나와있는 뜻만 아는것도 좋지만.. 저는 영영사전으로 어휘책에 나와있는 단어들을 일일이 전부 검색해서 예

문과 동의어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단순히 한글로 암기하는것보다는 영영사전으로 공부하시면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끼실겁니다.

2> 문법

제가 편입을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하던 부분입니다. 사실 수능에서는 대충 단어-단어 끼워맞춰서 뜻을 파악할수 있었기 때문에

문법은 나와봤자 1~2문제라서 문법을 몰라도 상관이 없었습니다.(실제로 수능에서 문법2문제 나왔는데 찍어서 하나 맞췄습니

다.) 하지만 군대 제대하고 편입을 시작하면서 문법은 정말 필수였죠.. 실제 시험에서 문법에서만 2개이상 틀린다면 이건 큰 낭패

니까요..

grammar in use 기초, 중급으로 기본을 다진이후에

신성일 문법강의 및 강의노트 이걸로 실전감을 익히고

그래머헌터로 제가알고있는 문법지식과 대략 문법문제 만문제정도 풀면서 새로알게된 지식들을 전부 단권화시켜서.. 단권화시킨

그래머헌터를 시험때까지 20회독 했습니다. 이것저것 짜집기하고 부족한내용은 보충하고 없는내용은 추가하다보니.. 현재 제가

가지고있는 그래머헌터는 완전히 다른책이 돼버렸네요.. 한마디로 저한테 필요한 문법책을 하나 만든거죠.. 이런식으로 꾸준히만

공부하신다면 문법은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고대/성대/중대 세 개학교 문법문제 한문제도 안틀렸습니다.

3> 독해

편입시험에서 가장 중요한건 독해입니다. 공부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시험이 막바지로 갈수록.. 상위권으로 갈수록.. 어휘, 문법

에서는 사실상 변별력이 없습니다. 다들 잘하니까요.. 아무리 고생고생해서 어휘 다맞춰봤자 독해지문 한 개가 이해안되면 3문제

날라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정말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독해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무조건 다독하는게 중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독해책 25권을 봤는데요.. 각 지문을 2번씩 읽었고 각 책마다 2번씩 돌려봤으니.. 모든책에있는 지문들을 4번씩

본거네요.. 아무튼.. 7~8월이 넘어가면서 독해에만 하루 10시간을 투자했으니.. 정말 입에서 신물이 나올정도로 독해지문 많이 읽

었습니다. 가장 많이읽었을때는 중, 장문 하루 50개 이상의 지문을 읽은적도 있습니다. 다독하다보니 자연스레 구문을 보는 눈이

생기고 점점 속도가 붙더니.. 나중에는 정말 무서운 가속도로 지문을 읽게되더라구요..시중에 나와있는 편입관련 독해책, 인터넷

영문기사, 각종 시사잡지, SAT 준비하는 독해지문도 두루두루 봤습니다.

어떤분들은 독해하면서 줄치면서 읽는분도 계시고 동그라미, 세모 표시하면서 읽는분들도 다양하시지만.. 저는 그냥 아무런 표시

도 안하고서 쭉.. 읽어서 이해하고 문제푸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만약 이해가 안된다면 한번더 읽었습니다. 독해속도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한번더 읽는다고 부담되는건 없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성균관대 시험에서는 모든지문을 2번씩읽고 문제풀었는데

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4> 전공

고려대는 전공이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전공공부 일주일도 안하고 합격했습니다.

전적대도 행정학과였고.. 전적대에서 4학기중에 3학기동안 과수석이었기 때문에 전공만큼은 정말 자신있었습니다. 동일전공지원

자 분들께서는 전공걱정 크게 안하셔도 되겠지만, 혹시나 전공을 바꿀생각이라면 전공공부 필수입니다. 1차 합격했다고 끝난게

아닙니다.. 이번에 1차 합격하고 면접, 전공시험 준비하면서 많은사람들이 무턱대고 아무과나 지원한거나 사전에 전공준비 안한

걸 후회했습니다. 편입 추세만 봐도.. 영어로 뽑는 일방적인 방식보다는 전공비중을 점점 늘리고있습니다. (건국대경우만 봐도 알

겠죠) 고대/성대/서강대.. 이런 상위학교들은 전공준비 정말 많이하셔야합니다.. 면접에서 뭘물어볼지 모르고.. 전공시험은 저희

행정학과를 포함해서 대부분 학과들이 특정한 범위를 정해주지 않아서 막막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려면.. 전공까지 반영하는 상위학교를 목표로 하신다면.. 전공준비 반드시 하세요.

5> 사전

저는 전자사전을 구입할 때 새거로 구입하지않고.. 새거가격으로 중고 2개를 구입했습니다. 누리안 전자사전과 카시오 전자사전

인데요.. 그 이유는 내장된 영영사전이 달랐기 때문이죠. (누리안은 콜링스를 사용하고 카시오는 옥스퍼드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롱맨 종이사전을 따로 구입해서 한가지 단어를 학습할 때 사전3개를 검색해서 모든예문을 읽으면서 학습했습니다.. 예문학습이

좋은점은.. 물론 어휘자체가 잘외워지는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단어의 “어감”을 알게된다는겁니다. 각 사전마다 특징이 있었

는데요. 콜링스는 어휘설명이 너무 환상적으로 좋고 예문이 길어서 독해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았구요. 옥스퍼드는 어휘설명이 간

단하고 예문도 짧아서 그냥 간단간단하게 어휘 상기시키는데 좋았습니다. 롱맨은 콜링스, 옥스퍼드 중간쯤 되구요.. 제생각에는

콜링스가 가장 좋았던것같아요.. 하지만 저 세사전 모두 보신다면 정말 도움 많이되실겁니다.

5. 기타

1> 모의고사/기출문제 활용

학원생들은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지만, 독학생들에게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정기적으로 응시하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독학생에게 학원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다른사람들과 비교할 수 있다는 측면

도 물론 크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실전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는것이죠. 독서실에서 혼자 문제푸는것과 남들과 같이 제

한된 시간에서 시험에 응시하고 그것이 등수로 나타난다는것은 아무리 모의고사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가장처음 모

의고사를 봤을때는 정말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습니다. 학원생들중에는 아무도 나를 아는사람이 없지만 남들과 경쟁한다는 생각

에.. 너무너무 긴장된것같습니다. 심지어, 심장박동소리가 너무 크게들려서 3M 귀마개를 사용할수도 없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긴장해서 심장이 터질것같았습니다. 저는 주로 김영학원, 강창용학원 두학원의 모의고사를 이용했습니다. 김영학원 모의고사는

한달에 한번 실시하고 응시료 15000원을 내면 외부생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강창용학원 모의고사는 3월이후로는 거의 매주 실시

하고 응시료는 무료입니다. 김영학원 시험은 아무래도 응시생들이 많고 다양하다보니 문제는 객관적이고 답이 명료하지만, 문제

수준이 좀 쉬운편입니다. 강창용학원은 지문, 문제가 실제 기출문제를 넘어서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가끔식 출제자 주관적인요소

가 너무 강하게 반영된 문제나, 답이 중복되어서 나중에 복수정답 처리하게되는 문제들이 있는게 단점입니다. 김영, 강창용 모의

고사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종로, 패스웨이 학원의 모의고사도 두루두루 치러보니 확실히 긴장감이 없어지고.. 덕분에 실전에서도

많이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는 수도권대학-지방국립대학 중심으로 시험때까지 총 189회를 풀어봤습니다. 1회당 문제풀고, 오답체크, 복습까지 한다

면 못해도 3시간정도 걸리는데.. 189회를 풀었으니.. 정말 엄청난시간을 투자했죠.. 실제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거의 기출문제 위주

로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5회정도 풀면서 문제푸는 감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기출문제는 편입관련 카페라던지, P2P사이트좀 돌

아다녀보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구요.. 기출문제 푸실 때 학교간판=문제수준이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서울여대 같

은경우는 문제수준도 상당하고 지문도 훌륭해서 제가 기출문제 풀어보면서 성대/서강대보다 더 좋아했던 학교입니다. 아무리 학

생들 관심이 적은 지방대라도 좋은 독해지문들이 즐비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대학이름 안따지고 두루두루 풀어봤습니다.

2> 학원 VS 독학

제가 학원경험이 없기 때문에 학원에대해서는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독학위주로 글을 써왔지만 그렇다고 학원을 다

니지 말라거나, 독학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건 아닙니다. 분명히 학원을 다니게되면 학원 나름대로 장점이 있을것이고 학원생 중

에도 초고수들이 즐비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독학의 장점은 우선, 비용면에서 학원하고 비교도 안될만큼 싸다는겁니다. 저는 부모

님께 한달에 20~30만원정도 용돈을 받았는데요. 저돈이면 한달 학원비도 못내는 돈이죠.. 하지만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저돈

으로 독서실도 등록하고 책도사고, 남는돈은 조금씩 모아서 시험 끝날때까지 100만원 조금 넘게 모았습니다. 모아놓은 100만원은

등록금에 보탤 생각입니다. 학원다니면 학원비+교제비+차비+식사.. 등등 도저히 저희집 경제사정으로는 답이 안나와서 독학으로

시작한겁니다. 독학의 두 번째 장점은, 자신에게 맞는 맞춤학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학원에서 실시하는 공개특강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제가 알고있는것도 다른사람이 모른다면 같이 앉아서 들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차라리 혼자 공부하면서

제가 모르거나 잘 잊어버리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게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6~7월쯤에 김영학원 장학생

으로 선정되었으나 그냥 포기하고 독학으로 계속 공부했습니다.

학원에도 분명히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독학으로는 모르는걸 해결하려면 인터넷에서 도움을 구하거나 나중에 알게될때까

지 보류해야합니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바로바로 선생님들께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좋겠죠. 또, 학원에서는 짜여진 커리가 있고

관리도 잘해주기 때문에 자료같은거 구하거나, 진도같은건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주위에 모두 경쟁자들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압박을 받게될거구요.

아무튼, 독학이든 학원이든.. 결국에는 열심히 하는사람만 합격하게됩니다.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게 독학인지 학

원인지 잘 결정하세요.

6. 마지막으로..

와.. 이거 쓰다보니.. 좀 필요없는말들도 쓴거같네요.. 읽는분들이 이해좀 해주시구요.. 자신한테 필요하고 도움되는부분만 골라내

셔서 유용하게 활용해주세요. 저 나름대로는 사진도찍고 이 합격수기가 최대한 도움이되도록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25년 살면서.. 정말 큰일을 한가지 해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원하는학교에 합격했으니.. 남은일은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편입보다 2배3배 힘들겠지만.. 편입준비할때만큼 열정

으로 노력하면 못할일이 없을것같습니다.

편입을 합격하고나서.. 물론 저도 좋지만.. 저희 부모님이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두분다 중,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셨기 때문에 항상 저에게 많은기대를 걸고계셨거든요.. 저희부모님이 저 합격하고 안아주셨는

데..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효도는 멀리있는게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앞서말했던... “편입영어 앞에서는 모두 평등하다.” 이거 꼭 기억하세요.. 절대로 자기가 할수있는 한계를 미리 정해놓고 공

부하지 마세요.. 목표는 하늘높이 잡으세요. 많이하고 열심히 하는놈이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일반편입 기준으로 40~60 :1 을 훌쩍 넘어가는 경쟁률입니다. 그리고 응시하는 40~60 명의 사람들은 각자 1~2년동안 영어하나

에 목숨건 사람들입니다.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바로 실패한다고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만 한다면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이만 합격수기 마치겠습니다. 이글 읽으시는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PS: 쪽지로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합격인증 올리고나서.. 정말 너무많은 질문이 쪽지로와서 다 답변하다보니 개인시간이 아주

없어지더라구요..ㅜㅡ 그렇다고 제가 타자가 빠른것도 아니구요.. 쪽지질문은 받지 않지만.. 원하는분 계시다면 쪽지로 문의주시

면 제가 미니홈피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거기 프로필에 전화번호 보시고 전화주시면 전화상담을 해드릴수는 있구요, 서울 동

대문까지 오실수 있는분은 직접 만나서 제가 공부한 교재도 좀 보여드리고 공부한거 얘기해드릴수는 있습니다. 편하게 상담해드

릴테니 너무 부담갖지는 마세요..

 <1년동안 사용한 볼펜 24자루 하이테크 11 + 모나미형제 13>

<책장부족으로 사진 못찍은거 제외한 각종 교제들> => 두꺼운책은 스프링제본

*공부한교재정리

독해

토플리딩 500제

강수정 리딩특강

편입시험에 잘나오는독해

거로리딩

프린시피아 광속독해

리딩헌터 중고급

편입패스독해

편입을잡는 진짜 영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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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SRS 독해

리딩스마트

텝스독해 600제

김신주 매직아이 독해

편입을잡는 진짜 영독해

영문독해 연습 501

넥서스 파워리딩

편입 머스트 리딩

실문문리딩

리딩 라스트드레그

current english (연설문/명문집)

영어순해

문맥순해

타임/뉴스위크/이코노미스트

문법

grammar in use 초급, 중급

대한민국에서 가장 쉬운 영문법

그래머헌터

뒤집어본영문법

신성일 문법 강의노트

1200제

1500제

1020제

토플(중국문제)500제

뉴1200제

전국대학기출문법(약1000문제정도)

토플 외국문제 (약 500~700정도)

한방에끝내는 편입영문법 (1200문제)

각종학원 모의고사 문법문제 (셀수없음)

어휘 / 이디엄

우선순위영단어

워드스펀지

보카바이블

빨간책

개인단어장 노트3권 (13104 단어.. 다 세어봤음.-_-)

개인 관용어-연어 정리장

이디엄바이블

강수정 이디엄특강

기출//기타

수도권대학-지방국립대 기출문제 189회 (A4로 출력해서 푼것들)

07, 08 기출문제집 (김영꺼)

프린시피아 고시영어(어휘-문법-독해)

프린시피아 고시영어 모의고사

편입을잡는 진짜영어 모의고사

shot ! 편입모의고사

김영 상위권대학 모의고사(10회정도 된걸로 기억함)

김영 고려대 KUET 예상 모의고사(7회분이었나..-_-)

편영영어 막판굳히기 1200제 모의고사

김영-강창용 4월달부터 거의 매달(강창용 매주)마다 시험봤음.. (몇 번봤는지 모르겠음)

액츄얼테스트 1550

문장완성뽀개기 700제

사전

콜링스 영영/동의어/이디엄 사전 (누리안 전자사전)

옥스퍼드 영영 (카시오 전자사전)

롱맨 contemporary english dictionary (종이사전 약5만원)

[CarteBlanche]

저는 정말...깡이라는게 없는 사람이라...존경스럽기만 하네요... 열심히 해봐야죠. 고생하신 노력... 그 노력의 결실을 맺으신 거...정말 축하드립니다.

[once2]

대단... 정말 축하드리고요 지원하는 과는 다르지만 꼭 후배가 되겠습니다!!! 축하드려요!!

[멀바]

우와.. 정말 멋지세요!! 축하합니다.!!

[커플소다]

장난아니시네요 대단해요 정말 , 공부량이 정말 크시네요 !

[happysmile83]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미래도 밝으실겁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preSKKu]

와우 감동 감동 감동...대단하십니다.

[MadeBy유]

햐...정말 말을 잃게 만듭니다.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소녀]

정말 대단하시네요...저정도의 공부면 제생각엔 무슨일이든 해내실것 같네요...저도 본받구 싶군요...

[Bible#]

편입을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대구대09]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려요...

[my1004]

지금 기초부터 공부하고있습니다. 저두 이제라도 이렇게 해볼려구요 감사합니다. ^^

[처키의낭자]

고려대를 일반으로...뚫으시다니..저도 열심히해보렵니다...

[chelsy kwon]

신선한 자극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쯔필]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겁나네요... 솔직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글쓰면서 말도안돼.. 미쳤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이정도 해야 일반으로 고려대 뚫을 수 있는거군요 정말 -_-: 깊은 반성을 해야겠습니다

[cresh7]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공부는 역시 인내와 끈기가 있으야 된다는거... 부럽네요,,

[Lime Green]

정말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놀라울 따름이네요 밥 먹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니..정말 열심히 해서 꼭 해내겠습니다!

[朴道士]

기다리세요.. 이번에는 제가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달리아]

.....................

[HOPE21]

우와....저도 내후년에 꼭! 이런 글을 올릴수 있도록 이 악물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

존경존경!

[124124]

ㅎㅎ

[군사제갈량]

와... ㄷㄷㄷ 님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공부량... 어떠한 합격수기도 필요없네요ㅋ 앞으로의 대학생활 잘하시고... 준비하시는 행정고시도 꼭 붙으시길 바랄게요^^

[큐큐큐]

우와 정말 자극 많이 받았어요 정성스럽게 수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김은재]

미쳤다..

[학사편입]

합격 수기 감사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해야하는지 실감하고 갑니다!

[일리리야]

와 진짜 멋지네요

[권혜림]

진짜 대단하세요...ㅠ.ㅠ

[승화]

정독하면서 읽었네요..덕분에 자신감이 생깁니다..좋은 합격 수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아저씨]

차라리 공무원 준비 하시지

[가는길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다는 후기에 저도 희망이 조금 보입니다.^^

[tosky]

좋은수기 보고 갑니다.

[vaan]

저 노력이면 고시도 합격할듯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진소연]

축하드려요!!!!

[ParkYJ]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