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상황과 관련해 안전과 서로에 대한 배려를 위해 우리교회도 다음과 같이 작은 주의를 하겠습니다.
(이런 주의가 두려움과 불신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과 평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사는 서로 악수를 하지 않고 인사와 손짓으로만 합니다.
-입구에 손 세정제를 두겠습니다. 사용하실 분은 사용해 주세요.
-기침을 하시는 분은 예배 중 마스크를 쓰거나, 손수건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물컵은 개인 컵을 이용하거나 텀블러를 가져오도록 합니다.
-아이들 귀엽다고 쓰다듬거나 안아주던 것도 조심하도록 합니다.
고신교단 총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에 대한 지침
2019년 12월 12일 중국 우한에서 첫 감염자 발생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현재(2020.1.31 09시) 20개국으로 확산되어 확진환자 9,805명(대한민국 7명), 사망자 21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코로나-19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방자치단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고신총회는 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바르게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지침을 안내합니다. 총회 산하 전국교회는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총회의 지침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
1. 감염 경로 : 사람 간 전염(손·침 등에 감염)
2. 감염 초기 증상 : 발열, 폐렴,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교회 예방 지침
1. 교회당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 수칙 포스터를 붙인다(http://www.cdc.go.kr/linkCheck.es?mid=a21111070000).
2. 악수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한다.
3. 교회당 여러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홍보한다.
4. 병원 심방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 할 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한다.
5.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 활동을 자제한다.
6. 단기선교 등 해외여행을 자제한다.
일상생활 예방 지침
1. 방송이나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정보(경보수준, 증상, 치료 등)를 얻는다.
2. 외출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3. 휴대용 개인소독제를 가방이나 차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한다.
4.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5.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부위를 만지지 말고 손으로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6.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한다.
증상발생시 행동 지침
1. 증상이 의심되면 대외활동을 중단한다.
2.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3. 의료기관으로 바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먼저 상담한다.
4. 지역별 선별 진료소를 확인한다(http://www.mohw.go.kr/react/popup_200128.html).
5.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알린다.
6. 검진, 치료비용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므로 증상 의심 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감염병에 대처하는 자세
1.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공포를 부추기는 거짓정보나 가짜뉴스를 경계한다.
2.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발병지인 우한, 나아가 중국,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반대한다.
3. 한국에 입국한 우한 교민이나 국내 확진환자에 대한 편견을 거부한다.
4. 철저히 예방하고 경계하되 지나친 공포로 일상생활이 위축되지 않도록 한다.